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죽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32,370
작성일 : 2013-06-21 18:46:39
아이가 치아교정중이라 씹기 힘드네요
울 엄마는 참 맛있게 해주셨는데 전
시키는대로 하는데 제가 먹으니 맛없네요
딸은 괜찮다고 하지만...
IP : 220.76.xxx.2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6.21 6:53 PM (14.39.xxx.104)

    쌀 오래불려 물기빼고 참기름에 달달~ 좀 오래 볶다 물붓고 끓이셨나용

    깨소금이랑 달걀 노른자 마지막에 넣으면 더 맛있어요 샤브 집에서처럼 고기육수나 다시마 육수로 해도 더 맛나구요

  • 2. ...
    '13.6.21 6:53 PM (182.210.xxx.99)

    쌀을 불립니다.
    불린쌀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좀 뺀후
    바닥이 두꺼운 냄비를 살짝 달군후 참기름 조금넣고 불려서 물기뺀 쌀을 넣고 볶습니다.
    불을 약하게 해서 계속 저으면서 볶습니다.
    누구는 쌀이 누룽지 되도록 볶는다던데 ^^
    여튼 더이상 볶을 수 없을 정도가 되도록 볶다가 물을 붓고 저어가면서 끓입니다.
    마지막에 깨소금을 한숫갈 정도 넣고 끓이면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 3. .....
    '13.6.21 6:58 PM (116.37.xxx.204)

    저는 그럴때는 누룽지를 만들어서 푹 끓여줍니다.취향이 누룽지를 더 좋아해서요.

  • 4. 감사드립니다
    '13.6.21 7:00 PM (220.76.xxx.244)

    울 엄마랑 좀 다르군요.
    다음에 할때 꼭 해 볼게요.
    엄만 쌀을 바락바락 씻어 흰 쌀뜨물로 끓이라고 하셨거든요.
    참기름, 깨 이런거 전혀 없이요.
    전에 그게 참 맛있었는대
    울 딸은 제가 한 것도 맛있다니 뭐 다행이죠

  • 5. ..
    '13.6.21 7:15 PM (118.12.xxx.43)

    원글님 저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어머님처럼 저희 할머니가
    그렇게죽을 만들어주셨어요.
    쌀을 아주 박박 여러번 씻으셨어요.
    물론 영양분은 없어지겠지만
    맑은물 나올정도로 쌀을 여러번 행구시구요.
    씻을때 쌀알이 약간 부서질 정도로 하셨어요.
    그렇게 정성스럽게 씻은 쌀로
    죽을 끓여주시면
    찹살죽보다 더 끈적거리면서
    참 맛있어요.
    원글님 어머님 죽만드신경험담을
    보니
    저희 할머니 생각나네요.
    따님의 건강회복을 기원드려요.

  • 6. 유리랑
    '13.6.21 7:28 PM (219.255.xxx.208)

    저는 그냥 전기 압력솥 죽 모드로..
    찹쌀 1:일반쌀 3 정도 넣고 돌려요 ㅎㅎ
    그래도 꿀맛이던데...

  • 7. ㅡㅡㅡㅡ
    '13.6.21 7:3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게꼭 쌀죽이어야하나요?
    쌀죽이야 암것도안들어간 ㅡㅡㅡ
    진한쌀뜨물내려 폭폭끓인게 갑이지만 ㅡㅡㅡ

    그냥부드러운거면다 되는거잖아요
    쇠고기야채죽 잣중등등요

  • 8. 다들 감사합니다
    '13.6.21 7:43 PM (220.76.xxx.244)

    소고기 엄청좋아하지만 죽은 흰 쌀죽이 좋아요.
    딸도 그렇구요.
    닭죽도 좋아하긴 해요 삼계탕에다가 찹쌀넣어서 한거요.
    그냥 닭고기 넣고 소고기 넣고 전복 넣은거 싫더라구요
    교정 점검하러 한달에 한번 갔다오면 그날은 밥 먹기 힘들어해서 이것저것했느데
    흰죽이 제일 낫대요.
    감사합니다

  • 9. 아...
    '13.6.21 7:47 PM (182.210.xxx.99)

    쌀을 박박 치대면서 나오는 쌀뜨물을 모아서 죽을 끓인다는 말씀이군요?

    전에 울엄마가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한번 했었는데
    손바닥 손목쪽에 살이 까졌어요...
    하도 치대서 ㅎㅎ

    쌀뜨물이라기 보다는 쌀을 손으로
    곱게 으깨는것 같았어요

    울엄마가 구수하다고 그러시대요... ㅎㅎ

  • 10. 저도
    '13.6.21 8:23 PM (121.138.xxx.20)

    묻어서 질문 드려요.
    쌀뜨물로 죽 끓이는 거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그럼 쌀은 안 넣고 쌀뜨물만 사용하는 건가요?
    아님 씻은 쌀과 쌀뜨물을 같이 넣고 끓이는 건가요?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 11. 원글
    '13.6.21 8:30 PM (220.76.xxx.244)

    엄마 말이 쌀을 여러번 박박 씻고
    뽀얀 쌀뜨물이 나오면 그 때 그 물과 쌀과 또 그냥 물 좀 더 부어거 하랬어요

  • 12. ,,,
    '13.6.21 9:27 PM (222.109.xxx.40)

    찹쌀은 불리지 않고 끓여도 돼요.
    깨끗이 씻어서 물 부어서 냄비 뚜껑 열고 가스렌지 가장 약불로 해서
    올려 놓으면 젓지 않아도 눌러 붓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고 맛있게 죽이 돼요.
    죽이 다 될 즈음에 소금으로 간 하세요.

  • 13. 겨울
    '13.6.21 9:53 PM (112.185.xxx.109)

    물을 펄펄 끼리가꼬 쌀을 넣어야 함니더

  • 14. ...
    '13.6.22 10:44 AM (183.98.xxx.16)

    흰 죽 끓이기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551 8월 2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6 602
290550 튼살크림 바르는데 뭔가 찝찝... 2 ㅇㅇ 2013/08/26 1,470
290549 스타리딩 4점대면 청담레벨 어느정도인가요? 3 .. 2013/08/26 2,466
290548 런던여행가기 좋은 때는 언제인가요?? 8 .. 2013/08/26 1,937
290547 봉사단체에서 완장노릇하는 사람들 11 힘드네요 2013/08/26 2,627
290546 외국인이 보는 5.18 15 헤리티지재단.. 2013/08/26 1,488
290545 육식 하다 안 하면 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잘 느껴져요 3 .. 2013/08/26 1,627
290544 아~~~ 이것을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해나하나요. 2 。。 2013/08/26 801
290543 외국에서 사람 만나기 정말 힘드네요...휴... 3 독거노인 2013/08/26 1,742
290542 요즘 드럼세탁기는 어떤지요? 16 드디어 2013/08/26 3,766
290541 이사떡대신 돌릴 음식 뭐가 있을까요.? 12 뭘로 2013/08/26 5,631
290540 캐나다 오타와에서 밴쿠버로 이주 계획 중 - 3 이사 문의 .. 2013/08/26 2,111
290539 8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6 752
290538 발목이 가느다란게 이쁜건가요? 13 ??? 2013/08/26 8,837
290537 일산분당82쿡분들보세요! 1 부동산 2013/08/26 1,707
290536 정동하...너 왜이러는거니? 4 정녕 2013/08/26 4,736
290535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이셋엄마고민중 15 치맥마니아 2013/08/26 3,861
290534 돌잔치 드레스 정말 나 안죽었다고 입는 옷 맞아요. 17 돌잔치 2013/08/26 6,023
290533 남자 연봉이 쎄도 시댁 경제를 책임지는 입장이라면 20 00 2013/08/26 4,774
290532 결혼식 패션등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4 뚜비 2013/08/26 1,429
290531 개를 카웠었지만 보신탕도 먹어봤어요 27 ㅇㅇ 2013/08/26 2,797
290530 다시보는 재밌는 글 5 쩜셋 2013/08/26 2,093
290529 부정맥 같은데요. 8 심장이상 2013/08/26 2,775
290528 압력밥솥선택 행복 2013/08/26 848
290527 성적 프로테지 5 .... 2013/08/26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