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본영화 '토일렛' 을 봤어요.
영화는 잔잔하게 잘 봤는데
중요소재로 등장하는 비데가
일본에서 만들어지거라고 나오네요?
지금까지 전 비데는 오래전부터 서양에서
사용해오면서 발전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영화에선 일본의 우수한 테크놀로지의 산물로 나오니.... 좀 당황스러웠어요.
방금 일본영화 '토일렛' 을 봤어요.
영화는 잔잔하게 잘 봤는데
중요소재로 등장하는 비데가
일본에서 만들어지거라고 나오네요?
지금까지 전 비데는 오래전부터 서양에서
사용해오면서 발전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영화에선 일본의 우수한 테크놀로지의 산물로 나오니.... 좀 당황스러웠어요.
요즘 사용하는 비데가
일본에서는 워슈 토일렛이라고 불러요.
일본에서 만든게 맞을꺼에요.
마이클잭슨이 일본에 와서 비데도 사갔거든요.
저도 일본에서 방송보고 처음 알았어요.
유럽에서 사용하던비데는 양변기에 분수같은것이
장착되어있고 수도꼭지가 붙어있었어요.
예전에 호텔가니 그런 비데가 있더라구요.
변기에 붙는게 아니라 변기 옆에 놓고 따로 쓰는 거였다고 하더군요.
공간이 좁고
뭐든 소형화하는데 귀신인 일본인들이
변기 속에 넣는 비데를 발명.
1회용 생리대도
일본인이 발명했다던데요.
이 글 올리려고 찾아보니 1960년대 초반
일본 여성 발명가 사카이 다카고가
1회용 생리대를 발명했군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흔한 도시락,
작은 통 안에 밥과 반찬을 오밀조밀 넣은 것도
일본인이 발명했어요.
김밥이라고 김으로 싼 밥 안에 반찬을 오밀조밀 넣은 것도
일본인이 발명했고요.
이어령씨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란 책을 보면
일본인들이 뭘 작게 하는 재주에 대해 자세히 나오는데
정말 놀랍더군요.
영화보면서 엄청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그 궁금점이 다 풀렸어요. 역시 82는 만능 해결사! 인 듯. ^^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