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중딩 아들이 친구랑 엘리베이터 3층정도에서 올라가다가 지하로 추락,
엄청 큰소리로 비명을 질러대서 같은 동 엄마가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문 힘으로 열어서
간신히 탈출했는데...
지금 간신히 안정중이고.. 관리사무소 가서 항의하니 오늘 하루종일 정전 돼 있던터라
그런일 발생했다며 별 신경 쓰지않네요.
저는 기절초풍.. 아이앞에서는 담담한척 했지만 애가 더 놀랄까봐..
관리사무소장한테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해야 되는가? 너무 아무렇지않게 넘어가려해서..
진짜 화가 났어요. 이럴땐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저도 엄청 놀랐어요.
애가 엘리베이터 트라우마 생길까봐 걱정이네요.울집은 꼭대기층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