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엄마는 우울,스트레스 어디다 풀어요?
좋은점도 있지만 벅차고 힘들고 우울할때가 ..갑갑할때가 있어요.
대체 어떻게 풀죠? 답답해서 죽을것같은데....
둘다 어려 누구에게 맡기고 취미생활도 운동도 친구도...아무것도 못해요..
알려주세요
1. ..
'13.6.21 5:22 PM (220.120.xxx.143)그냥 그 시절을 견뎌야했던것같아요
가끔 친구들이랑 수다 정도..목욕탕도 못가고..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잘 챙겨드시고 같이 힘냅시다!2. ᆞ
'13.6.21 5:28 PM (223.62.xxx.118)마자요~~시간이 약이더라구요
3. 음
'13.6.21 5:34 PM (211.219.xxx.152)주말에 남편한테 맡기고 몇 시간이라도 바람 쐬고 오세요
나가면 아이들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여러 번 하면 남편도 요령이 생기고
괜찮아집니다
너무 쌓아두면 애한테 다 가더라구요4. 그땐
'13.6.21 5:36 PM (125.177.xxx.85)맘맞는 동네친구가 있으면 좋더라구요.
수다도 떨고 혼자 시켜먹기 뻘쭘한 배달 음식도 같이 시켜먹고 근데 그 맘 맞는 동네 친구 사귀기가 참 어려워요. 전 운이 좋았는지 좋은 친구 사귀어서 그 시절도 잘 넘기고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서로 속얘기도하며 지내네요.5. 솔직히
'13.6.21 5:36 PM (14.52.xxx.59)돈 썼어요
지금도 집에 있는 고가고그릇들 보면 이건 몇년도 추석 ,이건 몇년도 설날,이건 몇년도 누구 생신 후에 산거구나 ㅎㅎㅎ
딱 떠올라요6. 전,,2살차이
'13.6.21 5:37 PM (112.166.xxx.100)딱 두돌 차이 아이들, 남매인데요
5살 3살 이제 요정도 되니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목욕도 애기 둘 데리고 다니고, 마트도 잘 다니고 애기들이랑
도서관도 가고,, 주말엔 남편한테 시간 하루라도 내서 다 같이 쉬자 아님 다 같이 돌아다니자 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신랑이 너무 바빠서 저도 항상 쌓이고 쌓였었는데, 애기들이 조금씩 크면서 잘 돌아다닐 수 있게 되고
저도 계속 뭔가 아기들과 다 같이 하려고 애쓰고 하는 것 같아요...7. 보통
'13.6.21 5:37 PM (223.62.xxx.115)보통 애한테풀죠 때리고 화 내고
8. 아들둘맘
'13.6.21 5:37 PM (112.151.xxx.148)이렇게 82같은 게시판에서 신세한탄 하거나 쇼핑해요
소소하게
쇼핑몰 사이트 장바구니에 그득 넣어놓고 잠깐 게시판 보고 또 쇼핑몰 구경하고
그래도 안돼면 애 안고 나가서 먹고 와요 뭐든9. 저도 시간이 약~
'13.6.21 5:41 PM (180.230.xxx.17)전 세살차인데 체롁이 안돼서 밖에 막 돌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전화로 수다를 떠는 스타일도 아니고..
양가가 멀어서 오로지 혼자 육아를 감당해야하고 신랑도 워낙 퇴근이 늦고~둘째낳고 육아가 길어지다보니
못느꼈는데 지쳤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첫째때완 다르게 집 정리하고 치우는것도 의욕이 없고..
해도 금새 제자리니까 아마 더 하기 싫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둘째가 좀 커서 데리고 다닐만 하니까 용기내서 애 둘데리고 버스도 타보고.. 나름 다시 의욕갖고 살아요~ 연년생이 키울때 몇년은 힘들지만 4살만 넘어가도 친구처럼 같이 체험활동하고 놀러가기도 좋고~ 전 부럽더라구요~ 좀더 참으시고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10. 쇼핑할바엔
'13.6.21 7:10 PM (14.39.xxx.104)도우미아줌마 반나절이라도 부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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