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매실액이 효소인가요?
설탕 넣고 오래 두면 효소가 되는건가요?
몸이 약해서 효소를 먹어보고 싶은데 당뇨도 있어서 달달한건 피하고 싶어서요.
효소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매실액이 효소인가요?
설탕 넣고 오래 두면 효소가 되는건가요?
몸이 약해서 효소를 먹어보고 싶은데 당뇨도 있어서 달달한건 피하고 싶어서요.
저도 이상해요..
설탕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성분이 변한다는 게 맞는 말인가요??
효소라는 게 대부분 설탕과 1:1비율로 만든거잖아요..
100일후 원재료를 건지고 먹을수 있지만
완전발효해서 효능을 가질려면 3년정도 지나서 먹으면 좋답니다.
모든 장류도 그렇다는군요.
효소 랑 달콤한 액체랑 다른건데요.
백과사전에서 효소란
"각종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단백질을 말한다. 즉, 단백질로 만들어진 촉매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사실 요새 효소라고 말하는 게 실체는 효소가 아니고 말만 효소인 것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정확히는 발효효소 입니다.또한 거름후에 2차 숙성기간이 끝난 발효효소는 당분계로 당분측정시 0이 나옵니다.
발효정도에 따라 효소 알코올 식초로 변해요..
우리가 아는 매실,오미자 등등이 설탕물인지,발효효소인지 궁금했어요
정말 당분측정시 0이 나오나요???
매실,오미자,산야초등에 설탕을 넣은 건 효소가 아니라 발효물이라는 거죠???
진짜 당도측정하면 0으로 나오나요??
2차 발효를 마치면 달거나 끈끈하지않은 상태가 되나요? 술이나 식초가 되지도 않고요? 2차발효하는 곳도 있나요?
진짜 너무 단데 어떻게 당수치가 0이죠?
전 기계가 없어서 재지는 않지만 매실이나 오미자 원액 이런거 너무 달아서 먹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들거든요;; 확실히 뭔가 기운 없을때 먹고 나면 쌩쌩해지는 느낌요. 이게 어떻게 당이 아니라는 건지..
담을때부터 설탕과 매실이 1대 1 혹은 그 이상인데요...
효소와 원액 뭐 이런거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매실엑기스 이런것과는 다른건가요?
저희집에 3년만에 거른 매실엑기스가 있어요. 지금은 냉장고에 두고 먹는중인데 당뇨있으신 시어머니는 잘 못드세요. 혈당이 너무 올라가서요.
가끔 저혈당증세가 올때 물에 타서 원샷하면 금방 혈당회복하구요. 구기자효소도 집에 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에요. 이건 아는사람이 선물로 준거라서 어떤 방법으로 담근건지는 잘 모르고요
음...
요즘엔 설탕 넣고 만든거 효소라고 부르지 않아요.
발효액이라고 부르죠.
효소 만들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확신을 갖지 못하는게
그 액속에 담겨진 "효소"라는 성분이예요..
말하자면 길지만..
효소에 중점을 두지 마시고, 재료의 성분에 관심을 갖는 편이...ㅎㅎㅎ
요즘엔 많은 분들이 자신의 '효소"를 실험의뢰한 결과
그 당분이 어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바람에
"효소"를 찾기 보다는 "당도"를 낮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량의 설탕을 넣지 않고 최대한 설탕양을 줄이는 경향입니다..
설명하자면 길지만... 우선,
당뇨환자는 발효액의 섭취에 유의하세요..
웬만하면 피하시라고 하고 싶구요,
발효액에 들은 "미지"의 "효소"를 찾기 보다는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약초나 채소등을 당뇨에 도움이 되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조리법을 찾아 만들어 드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발효액을 검사해봐도
3년, 5년된 발효액에는 여전히 처음 첨가한 당분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형태가 설탕이 아닌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존재하고,
아주 소량의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에 올인하기엔 너무 소량이라.....
또, 장류, 술, 식초, 김치, 젓갈, 발효액등등.. 종류는 다양해도
과정이 발효일뿐 각각 관여하는 미생물이나 과정, 관리는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동일하게 뭐 3년.. 이런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