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먹고자고 해야하는 상황
병원은 서울이고 저는 지방에서 올라가야하거든요
그래서 혹시 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을지,
제가 왔다갔다하며 필요한 것들을 가져오기 힘든 상황이니
미리 잘 챙겨가야 할 것 같아서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인가 싶다가 혹시 제가 생각못한 어떤 것들을
짚어주시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병원에서 먹고자고 해야하는 상황
병원은 서울이고 저는 지방에서 올라가야하거든요
그래서 혹시 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을지,
제가 왔다갔다하며 필요한 것들을 가져오기 힘든 상황이니
미리 잘 챙겨가야 할 것 같아서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인가 싶다가 혹시 제가 생각못한 어떤 것들을
짚어주시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성격따라서인데요 여행이라고 생각하심 짐 많아져요. 병원은 모든게 간소한 상황. 여행 가방 가득 밀고 오시는 분 많은데 거의 짐 안풀고 퇴원하시더군요.
저는 세면도구 고무줄바지 슬리퍼 양치용 스텐컵 간병인용 얇은 패드이불이면 되고 필요한건 편의점 의료용품점 마트.. 큰 병원옆에 다 있어 꼭 필요해지면 그때 사면되요.드실 반찬도 환자 입맛 상황따라 변하니 근처 식품관에서 간소하게 사시면 되요.
편한신발. 물수건. 음...또 뭐가 있을까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슬리퍼 수건 팬티라이너 폰충전기 이어폰 세면도구 샴푸
양말 ㅡ발바닥 아플 때. 잘 때ㅡ
얇은 긴팔 가디건
등등 이요.
얇은거라도 덮어야하는데 보호자용 절대안주더라구요
밑반찬 몇가지요..
밥은 즉석밥 사다가 렌지에 돌려 먹으면 돼요.
그리고 드라이어나 고데기요.
속옷이랑 편안한 평상복 몇 벌, 슬리퍼, 숟가락이랑 젓가락, 과일칼 등...
속옷 수건 여유 있게 가져 가고 병원에서 신을 슬리퍼, 오래 입원 하실거면
샴푸, 때수건, 작은 세수대야, 그 밖에 물병, 컵, 빨대, 가위, 과일 칼, 비닐 봉지, 화장품
물 휴지, 곽 티슈, 세수 비누, 드라이, 보호자 베개, 추위 타시면 전기 찜질기
(보호자용 침대가 낮아서 바닥의 냉기가 담요 두겹 세겹 깔아도 올라 와요)
일회용 비닐 장갑, 필요한것은 많은데 그때 그때 병원 매점에서 구입 하세요.
환자 상태가 가볍고 일주일 정도 입원 하실거면 준비물 많이 필요 없고
여행 가실때 처럼 준비 하세요.
입원시 준비물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테니 검색 한번 해보시구요.
물티슈, 곽티슈, 슬리퍼(환자, 보호자 둘다 필요, 세면도구, 빗,손거울,수건 2개, 가글용액, 빨대,
과도,간단한 밑반찬(환자 입맛없을 때를 대비한 반찬과 보호자용) mp3나 태블릿,또는 노트북,책,전자렌지용 용기(보통은 죽집 용기 재활용) 텀블러(보호자),보온병, 커피 드시면 믹스커피나, 티백차 종류,무릎담요,볼펜, 다회용(플라스틱류의)접시나 그릇, 코스트코 장바구니 같은 대형 장바구니 2개 이상(여분) 등이 있구요.
병원근체에 마트가 있다면 구입할 수 있는건 구입하시고(병원 내에서 구입하면 가격이 비싼편) 꼭 가져가야 할것만 가져가세요~. 어차피 한번에 다 가져가긴 어렵고, 다른 가족이 교대할때 챙겨오라 해도 됩니다.
어떤 이유로 입원하시는지 알려주심, 더 세세하게 알려드릴 수도 있어요. 어떤 질병이냐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도 있으니까요.
편한 옷이나 개인용품은 챙기셨을테고,
가벼운 이불, 슬리퍼 챙기세요. 이불은 병원에 달라고 하면 주는 곳도 있습니다만은..
윗 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남는 시간에 읽을 책도 가지고 가셔요. 밤에 잠 안올때 들을 음악이랑 이어폰도 챙기시고요.
병원에서는 별 일 안해도 지내는거 자체가 좀 피곤해요.
어머님 간호 잘하시고, 쾌유를 바랍니다.
병원 안에 편의점 있고 주변에 마트 시장 있으니 필요한 건 그때그때 살 수 있어요.
24시간 간병할 수도 없고요, 누가 교대해 줘야 하거든요.
그러니 그때 바람도 쐬고 쇼핑도 하세요.
이불이요... 이거 안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슬리퍼랑 기타 세면도구. 책이나 노트북이요. 너무 많이는 가져가지 마세요. 다 짐이더라구요.
참. 김치나 밑반찬, 김 이런것도 가져가세요.
김, 쌈장, 오이맛 고추, 오징어채 무침, 멸치 조림등 간단한
밑반찬, 라면 좋아 하시면 컵라면,
어머니 식사 신청 하면서 보호자 공기밥 하나 추가 해서 같이 드세요.
(병원에 따라 보호자 밥 추가 안되고 밥상을 하나 따로 주문 할 수도 있어요.)
한달전에 엄마 간호했는데.. 일주일정도요.
얇은 이불, 목베개, 슬리퍼, 츄리닝, 세면도구..
그리고 곽티슈랑 과도 ㅋㅋ랑 종이컵!
이정도만 준비했어요~
음식은요,, 사실 병원에서 뭐 그렇게 입맛 돌지도 않구요;; 병원에 식당 다 있어요~
대학병원이라면 푸드코트처럼 잘돼있어서 음식까지 준비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들 참고해서 잘 챙겨갈게요. 고맙습니다~~
일단 너무 많이 여행가방처럼 가져가면 안된다는 거!! 명심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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