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팬티에 피가 묻어있네요
팬티 앞쪽에 소량의 피가 묻어있더라구요
순간 깜짝놀라 아무일도 손에 안 잡히더군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추궁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니다 싶어 꾹 참고 내 위안삼아 피곤해서 소변볼때
나왔을수도 있을거야 하고 있습니다
제 추측이 맞았으면 하는데 팬티에 피묻은 생각만 하면
맘이 찜찜하기도 하구 기분이 묘하면서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1. ...
'13.6.21 4:22 PM (119.197.xxx.71)어떤 생각을 하시는데요.
그냥 남편 건강걱정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무슨일이 있은들 피묻을일이 있나요?2. 나거티브
'13.6.21 4:23 PM (175.223.xxx.77)앞 쪽이라... 치질은 아닌가요?
3. ....
'13.6.21 4:25 PM (210.204.xxx.29)정확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건지 전혀 감이 안오지만,
팬티에 소량의 피가 묻어있다면 빨리 비뇨기과 검사를 받아야해요.
그냥 전립선 질환이면 괜찮지만, 만의 하나 큰 병일 수도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답답한 문제가 아니라 얼른 병원부터 가셔야 할 일이에요.4. 병원
'13.6.21 4:26 PM (61.73.xxx.109)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요도염 같은걸수도 있어요 요도염은 스트레스, 피곤 등등의 이유로도 생긴답니다 얼른 비뇨기과 가보라고 하세요
5. ......
'13.6.21 4:27 PM (58.231.xxx.141)피가 나왔는데 추궁이라니....아니 이게 무슨-_-
인터넷 좀 그만하시고 티비도 좀 적당히 보세요.
저같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부터 하겠고만 평소에 무슨 막장을 그리 많이 보길래.....6. 어떤
'13.6.21 4:33 PM (1.237.xxx.14)가능성이 있는데요?
전혀 짐작이 안 가는데요?7. ....
'13.6.21 4:34 PM (218.159.xxx.183)머리속에 바람피는거 밖에 없나요? 비뇨기 관련 큰병일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을 아내로 믿고 돈벌로 나간 남편 참 불쌍하네요. ㅉㅉㅉ8. 음...
'13.6.21 4:37 PM (121.140.xxx.8)가능성이 두가지죠.
1.본인피다.
2.남의피다.9. 정신줄
'13.6.21 4:38 PM (39.7.xxx.22)잠깐 풀리지 않고서는...
평소 남편 외도비슷한 거라도 있다면
조금 수긍가지만 그래도....10. **
'13.6.21 4:46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원글님 걱정하는 게 뭔가요?
저는 감도 못 잡겠는데....
그냥 남편건강을 걱정하는 건 아닌 것 같거든요11. 비뇨기과
'13.6.21 4:48 PM (39.7.xxx.40)비뇨기과 데려가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떤 추측을 하시는것인지.....12. 여기묻지마시공
'13.6.21 5:23 PM (211.36.xxx.13)평소남편 행실보면 알거아닌가요
13. 에휴
'13.6.21 5:44 PM (211.114.xxx.131)남편분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건 아닐지 걱정부터 되지안나요
원글님 결혼생활 헛 하셨네요 빨리 병원부터 가시길 신장쪽에
큰 문제가 생겨도 피가 보입니다14. ㅇㅇ
'13.6.21 6:08 PM (175.223.xxx.193)평소 남편에 대한 믿음이 없으셨던 분이구나.. 의심부터 하다니.... 왠지 안 된...
15. 파란하늘보기
'13.6.21 6:13 PM (58.122.xxx.141)혹시 건선 생긴거 아니에요>>
민망하지만.. 방울 쪽에요..
더러운 관계 맺고 이런게 아니라..
곰팡이 균 같은거 습해서 생기면
엄청 긁고 피도 나더라구요.ㅠㅠ16. ..
'13.6.21 6:44 PM (14.52.xxx.211)치질아닌지..
17. .....
'13.6.21 7:37 PM (175.196.xxx.147)추궁하고 말고가 아니라 병원부터 데려가는게 순서죠. 그래도 남편이잖아요.
18. 현운
'13.6.21 8:14 PM (222.237.xxx.87)이럴때는 걱정이 2가지 아니겠어요? 어디 다친거 아닌지, 남편 피가 맞는지.
남편한테 다친거 아니냐고 물어보시고..이거하고는 따로..평소 남편분 행실이 의심되신다면 남편 몰래 혈액검사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평소 남편분 행실이 좋으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19. ㄱᆞㄱ
'13.6.21 9:10 PM (110.70.xxx.193)얼릉 들고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20. 숨기는
'13.6.22 1:03 AM (183.109.xxx.44)평소 남편 행실보면 아실텐데
그런데 치질인데 챙피해서 숨기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나중에 심해져서 오면 더 고생한데요21. 스텔리쉬
'13.6.22 1:17 AM (182.208.xxx.5)여기다 글쓸시간에 병원데려 가셔야 할꺼같은데... 비뇨기과로 당장 데려가시길..
22. 전에 본글인듯
'13.6.22 1:18 AM (211.234.xxx.218)전에도 같은 글 본것같은데 검색해보니 없네요.
원글은 똑같고
비슷한 댓글들 달렸는데
아무래도 82너무 많이 해서 데쟈뷰현상?
다른 분들
기억나신분안계셔요?23. 윗분 데쟈뷰
'13.6.22 1:51 AM (218.49.xxx.148)저도 그래요 갑자기 무서워요
24. ...
'13.6.22 8:48 AM (211.179.xxx.245)남편분 그 부위 -_- 한번 보세요
긁은자국 있는지
사면발이인가? 그거 일수도 있어요...25. ᆢ
'13.6.22 9:45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전에도 이런글 올라왔음. 쓸데없는 걱정 사서 말고 병원이나 가세요
26. ,,,
'13.6.22 11:24 AM (180.228.xxx.117)기분이 묘하시다면...?
혹시 버진과의 관계를 의심하는가요?--남편을 너무 능력자로 보시는 것일 것이고...
남자의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는 대개 비뇨기과에 심각한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방광이나 전립선이나 요도에..
"찜찜하고 기분이 묘하다"라고 하실 것이 아니라 "너무 걱정이 되어 가슴이 쿵쾅거린다"가 맞을 듯..27. ㅇㅇ
'13.6.22 1:20 PM (175.253.xxx.85)피가 옅게 퍼져있으면 성기 주위에 골고루 묻어 있었다는거고요 생리중인 여성과의 성교를 의심할 수 있어요. 그게 아니고 집중된 점 형태라면 얼른 병원을...
28. ~~
'13.6.22 4:21 PM (119.71.xxx.74)예전에 올라온글 희안하네 댓글마저 비슷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