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에 어학연수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13-06-21 15:57:20

정규 교육과정 외에 따로 영어공부한 적은 거의 없지만 토익점수는 980정도 나옵니다.

업무과정에서 종종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개인적은 아쉬움은 많습니다)

 

회사생활이 너무 우울해서 요즘은 무작정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요..

근데 퇴사하고 가야합니다.

 

다녀와서 재취업은 거의 어렵겠죠??

혹시 늦은 나이에 어학연수 가셔서 새로운 길을 찾으셨다거나 한국와서 재취업하셨다거나 하는 분 있나요?

경력은 8년 정도 되지만 공기업 경력이라 많은 나이에 어디 재취업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IP : 210.97.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6.21 3:59 PM (222.233.xxx.166) - 삭제된댓글

    현재 36살인데,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유학을 가고 싶어요!
    유학한 현지에서 취업도 하고 싶구요.
    동지네요!

  • 2.
    '13.6.21 4:01 PM (59.12.xxx.85)

    두 분다 고생을 안해보셨나봅니다. 어학연수가 아니고 그냥 도피를 원하시는듯. 어학연수 가야 영어잘하는거 아닌거 잘 아시지 않나요

  • 3. .......
    '13.6.21 4:03 PM (210.97.xxx.234)

    저도요님 반가워요~!
    저도 어학연수 - 유학 - 현지 취업.. 생각하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ㅠ

  • 4. ㅁㅁㅁㅁ
    '13.6.21 4:04 PM (59.10.xxx.128)

    오래 일하느라 지치겼겠네요
    명목은 어학연수지만 가서 한 일년 쉬면서 가볍게 영어공부 하세요
    떠나면 거기서 또 새로운 길이 열려요
    돌아와서 재취업하는데만 목매지 마시구요
    전 뉴욕에서 작년에 귀국한 아줌만데요
    님 비슷한 경우 많이봤고
    새로운 길 찾아 인생 잘풀리는 분들 여럿 봤어요
    넓은세상 경험 많이 하세요!!

  • 5. 헐님~
    '13.6.21 4:05 PM (222.233.xxx.166) - 삭제된댓글

    도피는 아니고, 전문성을 좀 더 기르고 싶어서 유학을 생각하는 거예요~
    .....님처럼 저도 영문과를 나와서 영어는 왠만큼 한답니다.
    어학연수가 목표가 아니라 현지 취업이 목표예요~

  • 6. 30대 중반이시면
    '13.6.21 4:11 PM (193.83.xxx.186)

    너무 늦으셨죠. 어학연수야 나이상관 없지만 재취업은 포기하쇼야. 현지취업도 요즘 경기에 30대 넘으면 힘들어요. 취업 비자도 안나오고.

  • 7. 제가
    '13.6.21 4:11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직접 유학원을 하는건 아니지만 같이 삼실을 쓰고 있어서
    어떤 분은 삼성 다니다 때려 치고 30대 중반인데 저 좋은 직장을 왜 때려 치고 캐나다를 가지 했는데
    갔다 와서 또 좋은 직장 다니시더라구요
    30대 중반이면 아직 일르죠

  • 8. ;;;
    '13.6.21 4:33 PM (114.199.xxx.155)

    어학연수 3년 이하는 그냥 문화체험 수준정도..솔직히 큰 효과 기대하시긴 힘들어요

  • 9. ...
    '13.6.21 4:45 PM (119.148.xxx.181)

    토익 980 나오고 업무과정에서 영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으나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는 상태..
    어학연수 다녀와도 그 개인적인 아쉬움은 쉽사리 채워지지 않아요.
    성인이 되서 가면 그렇더라구요.
    그 영어의 아쉬움은... 통번역 학원 다녀보세요..

  • 10. ---
    '13.6.21 4:53 PM (188.99.xxx.114)

    공기업 퇴사하고 가는 건 리스크가 넘 크네요.

  • 11. ---
    '13.6.21 4:54 PM (188.99.xxx.114)

    새로운 길 찾아 인생 잘풀리는 분들 여럿 봤어요
    -> 구체적인 답변 더 해주실 수 있나요??

    각 문화 사람들 만나고..학교를 1년 내에 입학 시험 치는 생각도 해보고..문화체험 영어체험 좋았지만 저에겐 길은 열리지 않았거든요.

  • 12. ....
    '13.6.21 5:42 PM (210.97.xxx.234)

    원글이입니다.
    어학연수 가고자 하는 이유는 영어실력 증진보다도 돌파구없는 현 생활의 탈피?랄까요.
    도피가 아니냐고 하신 분도 있는데 네, 물론 그것도 있을 거에요.
    지친 심신을 외국에서 지내며 다스려보고, 그 기회를 통해 영어 실력도 늘리고, 새로운 길도 모색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일이년 뒤 결과는 영어실력 조금 나아진 백수겠죠.. 저도 그게 참 두렵네요.
    고생 안해봐서 헛된 꿈을 꾸는 게 아니라, 고생을 해봤기 때문에 여태까지 이만큼이나 버틴거랍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길은 당연히 지금 회사 계속 다니는 걸거에요. 그러나 매일매일 너무 괴롭습니다.

  • 13. 휴직
    '13.6.22 12:14 AM (86.20.xxx.223)

    공기업은 공부를 위한 휴직 제도 있지 않나요? 저도 대학교때 연수못간게 한이 되어 남편 따라 해외나온김에 유명하다는 어학원 다녔는데 걍 연수 안오고 바로 취업한거 다행이다 싶던데요 ㅎㅎ 그리고 님 수준의 영어수준이라면 mba같은 취업에 유리한 석사과정 도전하심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060 성인ADHD에 대해 아시는 분 3 ㅡㅡ 2013/07/03 2,325
270059 한국사 교재의 흔한 패기?…전두환 소개에 '29만원' 떡하니 3 샬랄라 2013/07/03 891
270058 금요일엔 수다다 정말 재밌네요. 6 영화처럼 2013/07/03 2,143
270057 중고나라에서 거래중 일어났던 일인데 판단 좀 해주세요ㅜ 3 진28 2013/07/03 1,078
270056 초5 영어시험 ㅅㅅㅅ 2013/07/03 667
270055 여쭤요. 정외과 야간대 추천 부탁드려요. ^^ 2013/07/03 274
270054 운동신경이랑 음치인 부모 밑에서 본능적으로 운동을 잘하거나 노래.. 6 ?? 2013/07/03 1,284
270053 24평 에어컨 거실? 애아빠방? 어디에 설치하는게 좋을까요? 벽.. 5 고민 2013/07/03 1,994
270052 교원 빨간펜 3 궁금해 2013/07/03 2,387
270051 제사비용 이럴땐?? 3 제사 2013/07/03 1,599
270050 6세남아---웅진곰돌이 어떤가요? 2 레고 2013/07/03 5,563
270049 애들 캠프 보낼때 보험가입 여부 물어보면 안되는 건가요? 7 이상 2013/07/03 690
270048 사탕옥수수 맛있네요. 4 -- 2013/07/03 1,170
270047 임신하고 얼마만에 임신인줄아셨어요? 9 아니벌써? 2013/07/03 11,455
270046 그런데 말이에요 2 아아아..... 2013/07/03 467
270045 밀양 송전탑 주민 스트레스 위험…‘9·11 후유증’ 4배 2 샬랄라 2013/07/03 482
270044 클라리넷을 독습으로 배울 수 있나요? 5 글라리넷 2013/07/03 1,023
270043 13일차 촛불 생중계 3 펙트 2013/07/03 450
270042 나인 보고나니까 상어에 집중이 안돼요;; 12 돌돌엄마 2013/07/03 2,684
270041 결혼한 걸 유세하는 것도 별로네요 7 미혼에게 2013/07/03 2,358
270040 식탁위 사용할 불판이요 요리맘 2013/07/03 443
270039 국정원 국정조사 검색순위서 사라지네요 7 ... 2013/07/03 780
270038 아 못난이 4 준수야 2013/07/03 1,350
270037 국민세금으로 전라도민 모욕한 국정원 3 국정원해체 2013/07/03 620
270036 가족여행 비용 분담 어떻게? 5 ㅁㅁ 2013/07/03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