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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 하시는분 질문좀 받아주세용 ㅋㅋ

한의원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3-06-21 15:39:11
제가 허리가 아파서 침을 좀 여러곳에서 맞아봤는데요. 대부분 침을 깊숙히 놓지 않나요? 오늘은 회사앞에서 맞았는데 피부에다 침을 놓더니만 엎드려 맞는게 아니고 누워서 맞으라고 . 옆으로 놔서 괜찮다고. 피부에다 침을 놓기도 하나요?? 침술이 약한 한의사 인가 싶어서요.
IP : 183.109.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니
    '13.6.21 3:44 PM (59.12.xxx.85)

    어느 부위에 맞으셨나요?

  • 2. 하니
    '13.6.21 3:45 PM (59.12.xxx.85)

    혹시 장기쪽에 폐 가까운 곳에 맞으신건 아닌지요

  • 3. ....
    '13.6.21 3:52 PM (211.114.xxx.88)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침법은 여러가지인데 ...순전히 맞는 사람의 입장에서 설명하자면 무조건 아픈데다 놓는것, 손발에만 4개 정도 놓는것, 손가락에만 놓는 것, 침을 놔 놓고 움직이게 하는 것등이 있습니다. 환자가 가진 기력 기운이 다르듯이 의사가 가진 기의 양도 달라서 어떤 사람은 한두개만 놓는 침이 효과가 좋고 어떤 사람은 여러개 놔야 효과가 가좋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의사들도 자기에게 맞는 침법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편(이건 아마 맞아봐서 더 효과가 있을 듯 싶은거)을 찾는 편이 좋겟니요 한의원 넘쳐나니깐요... 일단 님이 별 신뢰가 안가시면 다른 곳을 찾아 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참... 환자도 본인의 기력에따라 침을 맞아야 합니다. 기력도 약한데 침기가 넘 세면 침 몸살 심하게 합니다.
    옛말에 북어국 먹어가며 침 맞는다고 했는데 달리 그런게 아니라 침이라는게 있는 기운 돌리는 거라서 ..기운을 돌리려면 기본 기는 있어야 겠죠.. 그래서 넘 약하신분은 약먹어가면서 맞거나 침 맞는 간격을 많이 띠워서 맞거나 합니다.. .

  • 4. 허리에다가
    '13.6.21 3:59 PM (183.109.xxx.116)

    허리에다가 맞았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약을 권하지 않는다고 근데 전 좀 약을 먹어야겠다고.
    나이가 41인데 mir를 찍으니 꼬리뼈 노화가 60대라고 ㅠㅠ
    피를 잘 못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빈뇨도 있고.
    일단 약은 예약 하고 왔긴 한데
    피부에 침을 맞기도 하는군요.

    아~ 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몸은 산만한데 완전 저질 체력이고..

    아침에 운동도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허리도 허리인데 고관절이 문제라고 노화를 촉진하니 운동하지 말라고

    새벽에 일어나 한시간 걷거든요. 디스크 수술한 사람이라.

    운동해야 몸도 개운하고 좋은데

  • 5. 예전에
    '13.6.21 4:40 PM (211.114.xxx.82)

    여러군데 다녀보니 침에 자신이 없는 양반들이 다 쓰러져가는 침 놓더군요.그집엔 다시는 안갑니다.
    나이가 많아서인지 침놔줄 생각보다 약만 먹으라고...
    어디 수석이네 어쩌고 자랑만 하더니 침값 아까워서..
    한시간 넘도록 환자가 한명도 안오고 밥은 먹고사나했는데 결국 옮기더군요.

  • 6. ,,,
    '13.6.21 5:56 PM (222.109.xxx.40)

    제가 가는 곳은 허리와 다리가 아픈데 손목 부근에 두군데
    발에 세군데 놔 줘요. 100% 완치는 없는것 같고 많이 아플때 완화 하는 정도예요.
    30번 가까이 가다가 요즘은 안 가요.
    어디 허준 같은 한의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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