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들.4년째 피아노학원.다른악기바꾸는게 낫지않을까요?

흥미도 소질도없는데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3-06-21 15:30:56
주위에 남자 친구들 거의 피아노 치다가 다른악기를 레슨 받더라구요.
아이가 피아노에 소질도 없고 흥미도 없지만 나중을 위해 그리고 지금은 싫겠지만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보내거든요.
집에 피아노도 없고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

주위 친구들보면고학년이되니 바이올린이나 첼로등으로 레슨들 받던데 피아노보다 추천을 더하더라구요.

고학년이고 또 다른걸 새로시킨다는 부담도 있고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악기종뉴는 중학생까지 시키려고하거든요~

피아노 좋아라 하지는않고 슬럼프도 자주 왔지만 클래식 듣는것좋아하고 관심있어하니

보람은 있더라구요.
IP : 223.62.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타
    '13.6.21 3:39 PM (121.136.xxx.249)

    요샌 기타도 배우더라구요

  • 2. 그래서
    '13.6.21 3:46 PM (211.210.xxx.62)

    바이얼린으로 바꿨는데 이건 또 이삼년은 다뤄야 뭔가 그럴듯하게 들린다고 하네요.
    요즘 서서 연습하는거 보면 귀도 시끄럽고 웃기고 끽끽거리는게 괜히 시켰나 싶고 그래요.
    피아노는 크기라도 하지 이건 코딱지만한게 뭘 그리 비싼지... 에혀.

  • 3. ....
    '13.6.21 3:51 PM (116.34.xxx.211)

    피아노에서 다른 악기로 가는 경우는 아이가 피아노에 영 아니라서 바꾸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여러 악기를 취미로 가르치는 집도 있지만....공부 시간 때문 두악기는 힘들고....한 악기 하죠~

    바이올린은 첼로 보다 소리 만들기가 힘들더라고요.
    피리 잘 불면 남아는 클라리넷 시키고요~

    아이가 원하는 걸 물어 보셔요.

  • 4. 원글
    '13.6.21 3:57 PM (59.12.xxx.36)

    당연히 아이는 새로운것 하기 싫다고 할꺼예요. 그나마 하던게 더 수월하다고 생각할거라서~

    피아노도 몇번의 고비를 넘겼거든요^^

  • 5. 주은정호맘
    '13.6.21 4:12 PM (110.12.xxx.230)

    걍 피아노 계속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악기 하나 완전히 마스터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피아노만 잘쳐도 멋져요

  • 6. ...
    '13.6.21 4:25 PM (14.46.xxx.103)

    그냥 피아노 계속 시키세요..다른악기도 시간 많이 걸려요..언제까지 시킬지 애매 하잖아요..

  • 7. 피아노 취미로 치는 아줌마
    '13.6.22 10:27 AM (59.10.xxx.189)

    아이가 원하는것을 배우게해주세요, 관현악기를 배우면 나중에 오케스트라를 할수있어좋고, (클래식) 피아노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중급이상 하기가 어려운 악기에요. 피아노가 어려운것과 다른악기의 어려움은 어려움의 종류가 다릅니다 관현악기들은 테크닉적으로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게 어려운거지 악보보고 연주하는게 어려운건아니에요, 근데 피아노는 기본적으로 양손이 분리되서 혼자 여러성부의 악보를 암보해서 연주하다보니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짐....ㅠㅠ 중급이 되지못하면 차라리 레파토리를 실용음악쪽으로 바꾸는게 낫고요, 피아노를 이미 배운아이라서 다른악기는 금새배울텐데..중학교 앞두고 시간을 쪼개야하는게 문제죠^^

  • 8. 쇼팽조아
    '13.6.23 7:44 PM (175.195.xxx.194)

    제 물어보세요ㅋ 의 재질문 글에 답글 적었어요.
    저도 피아노로 검색해서 찾았어요^^

  • 9. 원글
    '13.6.23 11:18 PM (222.98.xxx.147)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피아노 전공한 친구도 그러고 주위 엄마도 그런 말들을 하니 제가 머리가 복잡해졌던것 같아요.
    오케스트라에 아이 친구들이 많이 들어가고 공연도 하고 하니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고학년인데도 오케스트라 들어가려고 현악기 많이 가르쳐서 많이 어렵지 않은과정인줄 오해했었어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79 영화만큼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추천드려요~ ^^ 12 늙처녀 2013/06/22 5,605
266578 마흔살 모태솔로 남자친구와의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12 스마일 2013/06/22 13,594
266577 고양외고 정보좀 부탁 드려요 1 중 3 맘 2013/06/22 1,841
266576 서울극장, 대한극장 어디가 더 쾌적한가요? 1 극장선택 2013/06/22 448
266575 영어공부로 영화 외울려고 하는데..mp3 다운받는곳아세요? 3 냠냠 2013/06/22 3,191
266574 자외선차단제와 파운데이션 5 화장품 2013/06/22 1,629
266573 문재인 긴급성명 全文 8 참맛 2013/06/22 1,572
266572 카페트크리닝 하는 업체 알려주세요. 제리맘 2013/06/22 455
266571 너~~~~~~무 단 매실장아찌는 어떻게 살릴까요? 3 .. 2013/06/22 982
266570 복도식 현관문 여는거 저는 괜찮던데요 20 사과 2013/06/22 6,342
266569 오늘 고딩딸 생일인데요 3 힐링 2013/06/22 858
266568 그림공모전에 명화 패러디 내면 저작권법 위반인가요? 4 ㅇㅁㄹ 2013/06/22 1,113
266567 버클리대 졸업생 명단알 수 있을까요? 3 유학생맘 2013/06/22 1,397
266566 여왕의 교실의 고현정 도대체 왜 저러는거에요? 이건 뭐 교육적인.. 6 2013/06/22 3,561
266565 집 바닥 공사를 했는데 엉망으로 해놓고 돈달라고 소송한대요 3 소소소소소 2013/06/22 2,094
266564 카톡질문 ... 2013/06/22 641
266563 더워 죽겠어요 ㅠㅠ 4 오렌지 2013/06/22 1,529
266562 세입자에요. 경매관련 도움 좀 주셔요 3 .... 2013/06/22 1,163
266561 여름철 쓰레기통에 벌레 없애는법 알려주세요. 9 .. 2013/06/22 4,132
266560 결혼3개월차 새댁 질문있슴돠..관리비좀 봐주세요. 6 불광댁 2013/06/22 1,430
266559 눈이 부셔서 눈이 잘 안 떠져요. 2 토옹 2013/06/22 932
266558 창년로컬푸드(강원식품) 냉면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 3 냉면 2013/06/22 2,230
266557 여자 발싸이즈 평균이 뭘까요? 9 인터넷쇼핑 2013/06/22 2,394
266556 오늘 집회 어디서 하나요? 8 문의 2013/06/22 1,073
266555 자살을 결심했다가 다시 잘살아보기로 한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 18 어떻게 2013/06/22 5,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