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들.4년째 피아노학원.다른악기바꾸는게 낫지않을까요?

흥미도 소질도없는데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3-06-21 15:30:56
주위에 남자 친구들 거의 피아노 치다가 다른악기를 레슨 받더라구요.
아이가 피아노에 소질도 없고 흥미도 없지만 나중을 위해 그리고 지금은 싫겠지만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보내거든요.
집에 피아노도 없고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

주위 친구들보면고학년이되니 바이올린이나 첼로등으로 레슨들 받던데 피아노보다 추천을 더하더라구요.

고학년이고 또 다른걸 새로시킨다는 부담도 있고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악기종뉴는 중학생까지 시키려고하거든요~

피아노 좋아라 하지는않고 슬럼프도 자주 왔지만 클래식 듣는것좋아하고 관심있어하니

보람은 있더라구요.
IP : 223.62.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타
    '13.6.21 3:39 PM (121.136.xxx.249)

    요샌 기타도 배우더라구요

  • 2. 그래서
    '13.6.21 3:46 PM (211.210.xxx.62)

    바이얼린으로 바꿨는데 이건 또 이삼년은 다뤄야 뭔가 그럴듯하게 들린다고 하네요.
    요즘 서서 연습하는거 보면 귀도 시끄럽고 웃기고 끽끽거리는게 괜히 시켰나 싶고 그래요.
    피아노는 크기라도 하지 이건 코딱지만한게 뭘 그리 비싼지... 에혀.

  • 3. ....
    '13.6.21 3:51 PM (116.34.xxx.211)

    피아노에서 다른 악기로 가는 경우는 아이가 피아노에 영 아니라서 바꾸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여러 악기를 취미로 가르치는 집도 있지만....공부 시간 때문 두악기는 힘들고....한 악기 하죠~

    바이올린은 첼로 보다 소리 만들기가 힘들더라고요.
    피리 잘 불면 남아는 클라리넷 시키고요~

    아이가 원하는 걸 물어 보셔요.

  • 4. 원글
    '13.6.21 3:57 PM (59.12.xxx.36)

    당연히 아이는 새로운것 하기 싫다고 할꺼예요. 그나마 하던게 더 수월하다고 생각할거라서~

    피아노도 몇번의 고비를 넘겼거든요^^

  • 5. 주은정호맘
    '13.6.21 4:12 PM (110.12.xxx.230)

    걍 피아노 계속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악기 하나 완전히 마스터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피아노만 잘쳐도 멋져요

  • 6. ...
    '13.6.21 4:25 PM (14.46.xxx.103)

    그냥 피아노 계속 시키세요..다른악기도 시간 많이 걸려요..언제까지 시킬지 애매 하잖아요..

  • 7. 피아노 취미로 치는 아줌마
    '13.6.22 10:27 AM (59.10.xxx.189)

    아이가 원하는것을 배우게해주세요, 관현악기를 배우면 나중에 오케스트라를 할수있어좋고, (클래식) 피아노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중급이상 하기가 어려운 악기에요. 피아노가 어려운것과 다른악기의 어려움은 어려움의 종류가 다릅니다 관현악기들은 테크닉적으로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게 어려운거지 악보보고 연주하는게 어려운건아니에요, 근데 피아노는 기본적으로 양손이 분리되서 혼자 여러성부의 악보를 암보해서 연주하다보니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짐....ㅠㅠ 중급이 되지못하면 차라리 레파토리를 실용음악쪽으로 바꾸는게 낫고요, 피아노를 이미 배운아이라서 다른악기는 금새배울텐데..중학교 앞두고 시간을 쪼개야하는게 문제죠^^

  • 8. 쇼팽조아
    '13.6.23 7:44 PM (175.195.xxx.194)

    제 물어보세요ㅋ 의 재질문 글에 답글 적었어요.
    저도 피아노로 검색해서 찾았어요^^

  • 9. 원글
    '13.6.23 11:18 PM (222.98.xxx.147)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피아노 전공한 친구도 그러고 주위 엄마도 그런 말들을 하니 제가 머리가 복잡해졌던것 같아요.
    오케스트라에 아이 친구들이 많이 들어가고 공연도 하고 하니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고학년인데도 오케스트라 들어가려고 현악기 많이 가르쳐서 많이 어렵지 않은과정인줄 오해했었어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29 건초염인데 화정역 근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2 ... 2013/08/02 1,949
280928 이런 경우 가사도우미 이모.. 얼마드리면 8 될까요? 2013/08/02 1,560
280927 8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2 662
280926 여왕의 교실, 담쟁이 6 ,,,, 2013/08/02 1,705
280925 아이들과 1박할 수 있는 휴가지좀 알려주세요 1 곰탱이 2013/08/02 677
280924 아침드라마 당신에 여자에서 주인공.. 5 잠~시 2013/08/02 1,489
280923 이사당일 도배장판 가능한걸가요? 5 마음만 바쁜.. 2013/08/02 3,224
280922 새삼 김동률씨 삶이 참 부럽네요. 37 ㅅㄷㅅㄷ 2013/08/02 25,253
280921 놀라운 카카오톡 신상털기 1 ... 2013/08/02 5,014
280920 국토부 이어 수자원공사도 4대강 자료 파기 정황 국정감사 시.. 2013/08/02 1,022
280919 경찰청 “국정원 여직원과 통화내용 지운 것, 실수 2 통로 열어주.. 2013/08/02 1,173
280918 사초범죄 참수형 대상 누군지, 국민들 다 알아 2013/08/02 974
280917 40년 동안 자기존중감에 대해 연구해온 학자가 말하는 나를 존중.. 6 자존감 2013/08/02 4,278
280916 찬란한 것을 이야기하라 1 2013/08/02 1,266
280915 kbs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나요? 세계적으노 비판받는데도 2 ... 2013/08/02 779
280914 일본에서 온 친척과 제일평화 가려는데.. 4 2013/08/02 1,201
280913 8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2 661
280912 밑에..설국열차 영업말라는 글...베일충임 10 2013/08/02 1,146
280911 8살 남자아이 고추가 아픈데 비뇨기과가 낫나뇨? 4 ... 2013/08/02 8,699
280910 운전하시는분이나 길잘아시는분 17 여쭐게요 2013/08/02 1,890
280909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495
280908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688
280907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5,727
280906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888
280905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1 ㄴㄴ 2013/08/02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