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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킹이란게 무섭네요ㅜㅜ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3-06-21 15:20:05
집에 남는 크림치즈가 있어서 크림치즈 넣고 파운드케이크를 했어요.
원래 크림치즈 특유의 꾸덕하면서 부담스러운 식감?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파운드케이크로 만드니까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만 남고 부드러워서 어찌나 맛있는지 굽자마자 반이상 먹어버렸어요...
크림치즈가 한통 좀 덜들어갔는데...버터랑 밀가루랑 설탕도 들어갔는데...
새삼 베이킹의 무서움을 깨닫네요ㅜ
IP : 114.207.xxx.1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1 3:23 PM (223.62.xxx.170)

    설탕과 지방이 재료의 반쯤 되죠.

  • 2. 게다가
    '13.6.21 3:24 PM (58.236.xxx.74)

    마켓 오의 브라우니처럼 몸서리쳐지게 달면 자제하는데,
    오븐의 열을 받고 나면 별로 달지도 않아요.
    달지 않으니까 부담 덜 되서 마구마구 ㅠㅠ

  • 3. ㅇㅇ
    '13.6.21 3:24 PM (124.52.xxx.147)

    제가 아는 동생 뚱뚱했는데 이유가 남편이랑 빵집하면서 빵 먹어서 그렇게 되었대요.

  • 4. ..
    '13.6.21 3:26 PM (110.44.xxx.157)

    설탕이랑 버터만 해도 한웅큼씩 들어가니까
    일반적으로 그냥 한식할때 저렇게 많이 때려넣는 경우없잖아요
    버터살때 저거 언제다쓰나 했는데
    베이킹 두번하니까 없없어요.. 다 뱃속으로 ㅜ

  • 5. 쓸개코
    '13.6.21 3:28 PM (122.36.xxx.111)

    제가 원글님처럼 그래서 한동안 베이킹 자제하다가..
    며칠전 마트에서 마스카포네 치즈를 할인하는거에요!
    지금 티라미수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 6. ㅜㅜ
    '13.6.21 3:36 PM (114.207.xxx.121)

    시판 빵보다 안달고 버터도 덜넣지만 그래도 들어가는 양이 장난아니라는거...
    그리고 덜달고 덜느끼하니까 더먹게되지않나요?ㅜㅜㅜ아욱ㅜㅜㅜㅜㅡ

  • 7. ^^
    '13.6.21 3:46 PM (39.119.xxx.105)

    체중조절할때 먹지 말라는건. 다들어가요
    버터,설탕,밀가루
    그것도 겁나많이

  • 8. 딸아이가
    '13.6.21 3:55 PM (203.238.xxx.24)

    베이킹 해보더니 들어가는 것 보고 후덜덜이라며
    그뒤로 과자 좀 덜 먹네요 ㅋㅋ
    버터 설탕 덩어리죠

  • 9. 저는
    '13.6.21 4:19 PM (175.210.xxx.211)

    베이킹 할 때 한입 떼서 맛만 보고 다른 사람 다 주거나 선물했었다는..
    만들면서 버터, 설탕 들어가는걸 보니 못먹겠더라구요.
    다 내 살 될게 뻔하니까요;;

  • 10. 심지어
    '13.6.21 4:22 PM (175.195.xxx.10)

    단 맛 안 느껴지는 식빵이나 베이글도 설탕 무시 못하게 들어가죠..

  • 11. --
    '13.6.21 4:57 PM (188.99.xxx.114)

    빵집 일하는 분 치고 몸매 예술인 분이 없죠ㅎ 통통 아님 후덕
    오연수씨 살 안 찐 거 보면 지 빵 안 먹는겨..

  • 12. 알면기절함
    '13.6.21 7:45 PM (220.86.xxx.224)

    최강은 크로와상..

    한번 만들어보세요.
    밀가루 한겹에 빠다 한겹
    정말 그렇게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지, 기절할것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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