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킹이란게 무섭네요ㅜㅜ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13-06-21 15:20:05
집에 남는 크림치즈가 있어서 크림치즈 넣고 파운드케이크를 했어요.
원래 크림치즈 특유의 꾸덕하면서 부담스러운 식감?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파운드케이크로 만드니까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만 남고 부드러워서 어찌나 맛있는지 굽자마자 반이상 먹어버렸어요...
크림치즈가 한통 좀 덜들어갔는데...버터랑 밀가루랑 설탕도 들어갔는데...
새삼 베이킹의 무서움을 깨닫네요ㅜ
IP : 114.207.xxx.1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1 3:23 PM (223.62.xxx.170)

    설탕과 지방이 재료의 반쯤 되죠.

  • 2. 게다가
    '13.6.21 3:24 PM (58.236.xxx.74)

    마켓 오의 브라우니처럼 몸서리쳐지게 달면 자제하는데,
    오븐의 열을 받고 나면 별로 달지도 않아요.
    달지 않으니까 부담 덜 되서 마구마구 ㅠㅠ

  • 3. ㅇㅇ
    '13.6.21 3:24 PM (124.52.xxx.147)

    제가 아는 동생 뚱뚱했는데 이유가 남편이랑 빵집하면서 빵 먹어서 그렇게 되었대요.

  • 4. ..
    '13.6.21 3:26 PM (110.44.xxx.157)

    설탕이랑 버터만 해도 한웅큼씩 들어가니까
    일반적으로 그냥 한식할때 저렇게 많이 때려넣는 경우없잖아요
    버터살때 저거 언제다쓰나 했는데
    베이킹 두번하니까 없없어요.. 다 뱃속으로 ㅜ

  • 5. 쓸개코
    '13.6.21 3:28 PM (122.36.xxx.111)

    제가 원글님처럼 그래서 한동안 베이킹 자제하다가..
    며칠전 마트에서 마스카포네 치즈를 할인하는거에요!
    지금 티라미수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 6. ㅜㅜ
    '13.6.21 3:36 PM (114.207.xxx.121)

    시판 빵보다 안달고 버터도 덜넣지만 그래도 들어가는 양이 장난아니라는거...
    그리고 덜달고 덜느끼하니까 더먹게되지않나요?ㅜㅜㅜ아욱ㅜㅜㅜㅜㅡ

  • 7. ^^
    '13.6.21 3:46 PM (39.119.xxx.105)

    체중조절할때 먹지 말라는건. 다들어가요
    버터,설탕,밀가루
    그것도 겁나많이

  • 8. 딸아이가
    '13.6.21 3:55 PM (203.238.xxx.24)

    베이킹 해보더니 들어가는 것 보고 후덜덜이라며
    그뒤로 과자 좀 덜 먹네요 ㅋㅋ
    버터 설탕 덩어리죠

  • 9. 저는
    '13.6.21 4:19 PM (175.210.xxx.211)

    베이킹 할 때 한입 떼서 맛만 보고 다른 사람 다 주거나 선물했었다는..
    만들면서 버터, 설탕 들어가는걸 보니 못먹겠더라구요.
    다 내 살 될게 뻔하니까요;;

  • 10. 심지어
    '13.6.21 4:22 PM (175.195.xxx.10)

    단 맛 안 느껴지는 식빵이나 베이글도 설탕 무시 못하게 들어가죠..

  • 11. --
    '13.6.21 4:57 PM (188.99.xxx.114)

    빵집 일하는 분 치고 몸매 예술인 분이 없죠ㅎ 통통 아님 후덕
    오연수씨 살 안 찐 거 보면 지 빵 안 먹는겨..

  • 12. 알면기절함
    '13.6.21 7:45 PM (220.86.xxx.224)

    최강은 크로와상..

    한번 만들어보세요.
    밀가루 한겹에 빠다 한겹
    정말 그렇게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지, 기절할것 같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92 십년만에 만날 예정인 친구 ㅡ작은 선물추천좀 2 오로라리 2013/10/18 715
310891 74세에 30세 여성과 결혼했던 김흥수 화백... 20 ㅎㅅㅎ 2013/10/18 23,979
310890 초등학생이 계산대 아주머니께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42 헐... 2013/10/18 6,031
310889 안민석 "유영익 아들 미 LA서 문화부 산하기관 다녀&.. 5 샬랄라 2013/10/18 1,045
310888 부자의 체취 2 냄새 2013/10/18 3,380
310887 20년된 친구.. 2 .. 2013/10/18 1,217
310886 잔금일날 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엉엉 2013/10/18 1,990
310885 혈액순환계 약물이 어떤건가요? 1 땡글이 2013/10/18 767
310884 수백향에서 태자가 바뀌었나요? 2 궁금 2013/10/18 1,426
310883 어제 아이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요 2 저도 우연 2013/10/18 2,318
310882 에트로 매장 3 겨울이네 2013/10/18 1,880
310881 국민학교 떡볶이라는 제품 정말 학교앞서 팔던 맛 나나요?^^ 4 마흔초반분들.. 2013/10/18 1,472
310880 핸펀 즐겨찾기 해논거 어디에 있을까요 2 2013/10/18 783
310879 영어 질문요?? 6 궁금 2013/10/18 702
310878 찜질방 가면 잘때 휴대폰 조심해야 되요? 2 ㅈㄴ 2013/10/18 974
310877 실비보험 3 궁금맘 2013/10/18 1,093
310876 스타벅스 병커피에 곰팡이 '둥둥' 샬랄라 2013/10/18 744
310875 [단독] 국정원 직원이 국제 우편으로 마약류 밀반입 9 ,,, 2013/10/18 852
310874 어제 현실직시를 했어요 56 나무껍질 2013/10/18 21,774
310873 린스로 창문 닦았어요... 신세계 에요 39 린스 2013/10/18 17,589
310872 태권도..원비 환불 될까요? 4 ㅂㅂㅂ 2013/10/18 2,784
310871 서울시 국정감사 엄청 잘 하네요 8 국정감사 2013/10/18 1,044
310870 임주현 영어로 어떻게 쓰는게 맞는건가요.. 3 b.b 2013/10/18 1,310
310869 한달에 고작 60만 원…사라지는 인간문화재 세우실 2013/10/18 597
310868 채총장 없어도 국정원대선개입 수사 계속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1 국정원체포 2013/10/18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