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킹이란게 무섭네요ㅜㅜ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13-06-21 15:20:05
집에 남는 크림치즈가 있어서 크림치즈 넣고 파운드케이크를 했어요.
원래 크림치즈 특유의 꾸덕하면서 부담스러운 식감?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파운드케이크로 만드니까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만 남고 부드러워서 어찌나 맛있는지 굽자마자 반이상 먹어버렸어요...
크림치즈가 한통 좀 덜들어갔는데...버터랑 밀가루랑 설탕도 들어갔는데...
새삼 베이킹의 무서움을 깨닫네요ㅜ
IP : 114.207.xxx.1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1 3:23 PM (223.62.xxx.170)

    설탕과 지방이 재료의 반쯤 되죠.

  • 2. 게다가
    '13.6.21 3:24 PM (58.236.xxx.74)

    마켓 오의 브라우니처럼 몸서리쳐지게 달면 자제하는데,
    오븐의 열을 받고 나면 별로 달지도 않아요.
    달지 않으니까 부담 덜 되서 마구마구 ㅠㅠ

  • 3. ㅇㅇ
    '13.6.21 3:24 PM (124.52.xxx.147)

    제가 아는 동생 뚱뚱했는데 이유가 남편이랑 빵집하면서 빵 먹어서 그렇게 되었대요.

  • 4. ..
    '13.6.21 3:26 PM (110.44.xxx.157)

    설탕이랑 버터만 해도 한웅큼씩 들어가니까
    일반적으로 그냥 한식할때 저렇게 많이 때려넣는 경우없잖아요
    버터살때 저거 언제다쓰나 했는데
    베이킹 두번하니까 없없어요.. 다 뱃속으로 ㅜ

  • 5. 쓸개코
    '13.6.21 3:28 PM (122.36.xxx.111)

    제가 원글님처럼 그래서 한동안 베이킹 자제하다가..
    며칠전 마트에서 마스카포네 치즈를 할인하는거에요!
    지금 티라미수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 6. ㅜㅜ
    '13.6.21 3:36 PM (114.207.xxx.121)

    시판 빵보다 안달고 버터도 덜넣지만 그래도 들어가는 양이 장난아니라는거...
    그리고 덜달고 덜느끼하니까 더먹게되지않나요?ㅜㅜㅜ아욱ㅜㅜㅜㅜㅡ

  • 7. ^^
    '13.6.21 3:46 PM (39.119.xxx.105)

    체중조절할때 먹지 말라는건. 다들어가요
    버터,설탕,밀가루
    그것도 겁나많이

  • 8. 딸아이가
    '13.6.21 3:55 PM (203.238.xxx.24)

    베이킹 해보더니 들어가는 것 보고 후덜덜이라며
    그뒤로 과자 좀 덜 먹네요 ㅋㅋ
    버터 설탕 덩어리죠

  • 9. 저는
    '13.6.21 4:19 PM (175.210.xxx.211)

    베이킹 할 때 한입 떼서 맛만 보고 다른 사람 다 주거나 선물했었다는..
    만들면서 버터, 설탕 들어가는걸 보니 못먹겠더라구요.
    다 내 살 될게 뻔하니까요;;

  • 10. 심지어
    '13.6.21 4:22 PM (175.195.xxx.10)

    단 맛 안 느껴지는 식빵이나 베이글도 설탕 무시 못하게 들어가죠..

  • 11. --
    '13.6.21 4:57 PM (188.99.xxx.114)

    빵집 일하는 분 치고 몸매 예술인 분이 없죠ㅎ 통통 아님 후덕
    오연수씨 살 안 찐 거 보면 지 빵 안 먹는겨..

  • 12. 알면기절함
    '13.6.21 7:45 PM (220.86.xxx.224)

    최강은 크로와상..

    한번 만들어보세요.
    밀가루 한겹에 빠다 한겹
    정말 그렇게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지, 기절할것 같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81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에서 신생아... 20 ChaOs 2013/07/09 8,985
271980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9 457
271979 토마토 10키로 인터넷으로 싸게 살만한데가 있을까요? 3 .. 2013/07/09 1,299
271978 만성요통에 mri 예약했는데요... 6 장맛비 2013/07/09 970
271977 규동 어떻게 만드세요? 8 삼시세끼 2013/07/09 1,078
271976 부탁 좀 드립니다. 부탁 좀 드.. 2013/07/09 530
271975 잠도 안 오고 ..영어 한마디 여쭤요 5 새벽영어 2013/07/09 983
271974 관계리스?생각보다 엄청 많은가봅니다 4 ㄴㄴ 2013/07/09 2,989
271973 야심한 밤 넋두리 5 음음.. 2013/07/09 1,653
271972 갱년기 증상에 좋은 석류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2 rudal7.. 2013/07/09 2,465
271971 중국인들 문화 보니까 참 환상적이고 흥미롭네요. 16 중국 2013/07/09 4,846
271970 82 게시판에서 영어 물어보고 대답하는글 보고 10 영어 2013/07/09 2,276
271969 가족들한테 데인분들은 결혼이 하고 싶으셨어요..?? 13 .. 2013/07/09 3,601
271968 스페인어 문장 해석 부탁드립니다.ㅠㅠ 10 ... 2013/07/09 1,003
271967 청력에 좋은 영양제 있을까요? 3 해피여우 2013/07/09 2,952
271966 남편이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거 가끔씩 열불이 납니다... 8 켈리 2013/07/09 2,917
271965 나한테 질병이 있어...관계가 불가능하다면.. 13 ... 2013/07/09 4,547
271964 돈 아껴야 할 시기에 사랑니에 충치가 생겼네요ㅠㅠ 4 한숨만 2013/07/09 2,142
271963 한국일보 직장폐쇄 해제 가처분결정되었네요 1 한국일보 2013/07/09 785
271962 수지 性비하 사진 먼가 했더니 3 빡스티 2013/07/09 4,161
271961 "다 감옥 가 심판받았는데, 노무현은 자살로 땡인가?&.. 13 샬랄라 2013/07/09 1,714
271960 시원한 맥주가 먹고 잡네요. 7 에휴 2013/07/09 810
271959 끌로에 파라티백 살까 하는데.. 2 도움 2013/07/09 2,188
271958 지금 비오는데 시원해야 정상인거죠? 1 ㅇㅇ 2013/07/09 1,026
271957 결혼준비하는데 다 때려치고 싶어요.. 8 2013/07/09 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