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의 마블 하시는 분 계세요? 정보 좀 나눠봐요

맛폰게임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3-06-21 15:10:20

어릴때 부루마블 매니아였어요.

저 초등때 부루마블게임이 나왔거든요.친척집갔다가 봤는데..하고 싶었는데 자기들 꺼라고 우리형제들 못하게 하고 엄청 잘난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했거든요.

그 당시돈으로는 그게 비쌌어요

그리고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 팔았고 문방구에는 없었어요.

그 게임이 처음 나왔을땐 그랬었어요.

판도 두껍고 좋았고 건물칩이나 이런것도 요즘 잘나오는 장난감 수준이상이였어요.

요즈음 부루마블 게임은 문방구에도 파는데요.그건 천원인가 글터라구요.조잡한걸로요.

암튼 그때 아빠졸라서 사달랬는데.아빠가 비싸다고 ..그런 놀이류는 사행심 조장시킨다고 안사줬던걸

몇날 몇일 졸라서.우리동생과 저의 선물 합산으로 세명껄 그 하나로 통일해서 사달라고 했었어요

아빠도 머리굴려보면 그게 남는 장사다 생각하셨는지 사주셨죠.

그때부터 우리아파트 아이들은 모두 울집에 못와서 난리였죠

아파트 사는 아이들은  저를 몰라도 와서 하고 갔어요.ㅋㅋㅋㅋㅋ

그땐 거의 제가 1등을 도맡아 했었거든요

물론 돈관념이 있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주사위 요령이랑 말을 움직이는 요령이 뛰어났던것 같아요.

 

그러그러해서 부루마블에 깔린 추억들이 너무 많거든요

넷마블 피씨용 마블이 있단건 아는데 피씨로 게임하는걸 원래 안좋아해요

전 게임 오래하면 어깨가 결리고 머리가 무거워져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동시출시 되었거든요

추억의 게임이라 지금 하고 있는데.성적은 여전히 잘 나오네요

해보면서 느낀건 어릴때 넘 많이 해서 몸이 느끼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추억도 새록새록 돋고 좋네요

게임팁같은거 공유했음 싶은데 저처럼 부루마블게임 좋아하는분 게세요?

IP : 1.177.xxx.2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275 어휴. 사랑과전쟁 저거.. 뭐 저런 ㅆㄴ이.. 6 ㅇㅇㅇ 2013/10/05 3,460
    305274 아이고 오늘 사랑과 전쟁 보니 혈압오르네요 .. 2013/10/05 1,233
    305273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1 ... 2013/10/05 1,848
    305272 여자향수중에서요 이거 뭘까요....? 5 ddd 2013/10/05 2,154
    305271 상한 밀가루 반죽, 어떻게 버리죠? 3 미치겠네요ㅠ.. 2013/10/05 6,069
    305270 아들이나 딸에게 생활비 받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궁금 2013/10/04 2,634
    305269 전구가 말썽인데 좀 가르쳐주셔요~~ 4 자취생 2013/10/04 744
    305268 독서실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6 dd 2013/10/04 4,846
    305267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가냥이 임보나 입양처 구합니다.. 4 과천 2013/10/04 909
    305266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요건 어떨까요? 3 ㅇㅇ 2013/10/04 1,286
    305265 아기엄마.. 다리가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요 1 .. 2013/10/04 1,080
    305264 임대계약서에 보증금 안전하게 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2 ^^ 2013/10/04 609
    305263 전화 영어 하다가 멘붕왔어요. 소쿠리 2013/10/04 1,581
    305262 이 사진의 매트한 레드 립스틱 어디꺼인가요? 10 뭘까요? 2013/10/04 2,789
    305261 나이 40 아줌마 취업일기 10 백수 2013/10/04 7,151
    305260 죽어도 안 따지는 와인 어쩔까요? 5 미치겠음 2013/10/04 7,671
    305259 음식 초대, 나들이, 여행. 외식하다 보면 생기는 ..이야기들... 5 먹는 이야기.. 2013/10/04 1,911
    305258 상견례같은 맞선... 3 기막혀 2013/10/04 2,390
    305257 진짜그녀가 쓴건지.... 3 @@ 2013/10/04 1,746
    305256 두드러기일까요 대상포진일까요? 8 ai 2013/10/04 8,573
    305255 지인이 자꾸 재무설계사를 권유하는데 아시는분 계세요? 5 손님 2013/10/04 1,455
    305254 중곡동 용마초 어때요 1 ... 2013/10/04 819
    305253 오늘 윗집 이사 왔는데, 발뒤꿈치로 걷는 사람들이네요. 8 층간소음 2013/10/04 3,803
    305252 화정 쪽 고등학교 학군이 어떤가요? 2 학부모 2013/10/04 1,447
    305251 초1여아 가슴몽우리요... 4 .... 2013/10/04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