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의 마블 하시는 분 계세요? 정보 좀 나눠봐요

맛폰게임 조회수 : 442
작성일 : 2013-06-21 15:10:20

어릴때 부루마블 매니아였어요.

저 초등때 부루마블게임이 나왔거든요.친척집갔다가 봤는데..하고 싶었는데 자기들 꺼라고 우리형제들 못하게 하고 엄청 잘난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했거든요.

그 당시돈으로는 그게 비쌌어요

그리고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 팔았고 문방구에는 없었어요.

그 게임이 처음 나왔을땐 그랬었어요.

판도 두껍고 좋았고 건물칩이나 이런것도 요즘 잘나오는 장난감 수준이상이였어요.

요즈음 부루마블 게임은 문방구에도 파는데요.그건 천원인가 글터라구요.조잡한걸로요.

암튼 그때 아빠졸라서 사달랬는데.아빠가 비싸다고 ..그런 놀이류는 사행심 조장시킨다고 안사줬던걸

몇날 몇일 졸라서.우리동생과 저의 선물 합산으로 세명껄 그 하나로 통일해서 사달라고 했었어요

아빠도 머리굴려보면 그게 남는 장사다 생각하셨는지 사주셨죠.

그때부터 우리아파트 아이들은 모두 울집에 못와서 난리였죠

아파트 사는 아이들은  저를 몰라도 와서 하고 갔어요.ㅋㅋㅋㅋㅋ

그땐 거의 제가 1등을 도맡아 했었거든요

물론 돈관념이 있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주사위 요령이랑 말을 움직이는 요령이 뛰어났던것 같아요.

 

그러그러해서 부루마블에 깔린 추억들이 너무 많거든요

넷마블 피씨용 마블이 있단건 아는데 피씨로 게임하는걸 원래 안좋아해요

전 게임 오래하면 어깨가 결리고 머리가 무거워져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동시출시 되었거든요

추억의 게임이라 지금 하고 있는데.성적은 여전히 잘 나오네요

해보면서 느낀건 어릴때 넘 많이 해서 몸이 느끼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추억도 새록새록 돋고 좋네요

게임팁같은거 공유했음 싶은데 저처럼 부루마블게임 좋아하는분 게세요?

IP : 1.177.xxx.2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803 이사가는데 염창동 중학교 좀 알려주세요.^^ 3 .. 2013/09/11 2,630
    295802 우리는 아이폰처럼 멋스런 핸폰을 못 만드는 건가, 안만드는 건가.. 3 디자인 2013/09/11 1,303
    295801 탈모가 심해져가네요 7 대머리 2013/09/11 2,898
    295800 한국과 미국의 물가 우꼬살자 2013/09/11 1,256
    295799 잡채 최고로 맛있게 하는 법 알고 싶어요. 13 추석음식 2013/09/11 4,670
    295798 깨를 이용한 요리법 알고 싶어요. 3 많아도 너무.. 2013/09/11 959
    295797 프로의식 쩌는 방송 리포터 우꼬살자 2013/09/11 1,312
    295796 수건에핀곰팡이ㅠㅠ 2 화초엄니 2013/09/11 3,623
    295795 황금의제국 박전무의ㅈ거짓말이 뭐죠? 2 포비 2013/09/11 2,236
    295794 초딩의 심부름 1 GGG 2013/09/11 774
    295793 코스*코 씨리얼 추천해주세요~ 2 ^^; 2013/09/11 1,589
    295792 임플란트&브릿지 어느것이 좋을까요 2 치과치료 2013/09/11 1,453
    295791 아침부터 글들이 너무 무겁네요. 8 ㅇㅇ 2013/09/11 1,657
    295790 아이폰 5s 샴페인 골드.... 이쁘네요 ETYm 2013/09/11 1,873
    295789 채동욱 총장 법과정의라고 하는 개인홈피도 있군요. 3 ... 2013/09/11 1,126
    295788 자잘한 거짓말 하는 동료가 있는데.. 3 우짤꼬 2013/09/11 3,132
    295787 전두환이 돈 내는거 새정부 때문인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나요. 6 .... 2013/09/11 2,633
    295786 권영길, 정계은퇴 선언…”정당정치 마감” 2 세우실 2013/09/11 1,351
    295785 여자중학생 키플링 백팩 좋아하나요? 4 고모 2013/09/11 2,906
    295784 [원전]'방사능 안전 급식 조례' 보수성향 의원 반대에 안건 상.. 참맛 2013/09/11 914
    295783 초4아들 하나키우는데, 아들이 죽어버렸으면좋겠어요 87 .. 2013/09/11 27,613
    295782 쿠키 구웠는데 질문이요.. 6 ........ 2013/09/11 925
    295781 - 5 출근길부터!.. 2013/09/11 1,445
    295780 9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9/11 947
    295779 8개월 아기 배가 뽈록 나왔어요.. 남편이 수유를 좀 그만하라고.. 16 .. 2013/09/11 6,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