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이 노랗게 떠서 왔는데

ciaociao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3-06-21 14:18:57
어제 아침에 택배기사님 화가 잔뜩나서 전화왔었어요.
번지수가 잘못 기재돼서 ㅠㅠ
10킬로 매실박스 들고 고생 좀 하셨는지 짜증 대박...
어제 결국 못받고 오늘 오후에 받았는데
아무리 봐도 좀 불안해서 여쭤봐요.
노랗게 된 매실로 매실액 담으면 망하나요?
이번이 처음이라....
꼭지 다따고 씻어 건져놓고나서야 여쭤봅니다!
IP : 121.138.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1 2:23 PM (121.160.xxx.38)

    매실이 익으면 향이 더 좋아요. 그냥 담그셔도 될 거 같아요

  • 2. ...
    '13.6.21 2:24 PM (203.251.xxx.119)

    상관없어요.

  • 3. 개시민아메리카노셔틀
    '13.6.21 2:25 PM (119.71.xxx.36)

    향이 좋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담그세요. 담겨놓으면 향이 그냥 끝내준답니다.ㅎㅎ

  • 4. 일부러
    '13.6.21 2:28 PM (14.52.xxx.59)

    노랗게 숙성시켜서 담그기도 해요
    향이 더 좋아요

  • 5. 향은 좋은데
    '13.6.21 2:30 PM (211.253.xxx.18)

    부글부글 넘칠 수도 있어요.
    설탕 잘 녹여서 상하지 않게 관리 잘 하세요

  • 6. ...
    '13.6.21 2:31 PM (118.38.xxx.24)

    청매 보다 황매가 더 좋읍니다.
    액기스 영양성분도 그렇고 향기도 그렇고

    저는 일부러 황매로 액기스를 담읍니다

  • 7. ciaociao
    '13.6.21 2:38 PM (121.138.xxx.145)

    전 반품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넘 다행이에요!
    역시 여쭤보길 잘 했어요^^
    괜히 꼭지 따고 고생했네 싶어 억울하던 참인데
    감사합니다아!!

  • 8. 하하하
    '13.6.21 2:44 PM (39.118.xxx.156)

    저도 재작년에 실수로 매실이 노랗게 되서야 담갔는데요
    맛은 훨씬 좋아요
    근데 설탕을 더넣고 좀더 신경써야하더라구요
    곰팡이가 펴서 걷어내길 몇번이나 ;;;설탕 넉넉히 넣으세요

  • 9. ciaociao
    '13.6.21 2:48 PM (121.138.xxx.145)

    하하하님 감사요^^
    근데 설탕 너무 많이 넣으면 발효가 안돼서
    효소가 없다느니 이러던데....
    그래도 많이 넣어야 하는거죠? ㅋㅋ
    흠집이 좀 난 아이들도 같이 담아도 되는지도 사실 고민이네요;;;;

  • 10. 디케
    '13.6.21 3:06 PM (112.217.xxx.67)

    노랗게 떠서 온게 아니라 좀 늦게 딴 황매가 아닌가요?
    황매가 훨씬 좋아요~~~

  • 11. ㅇㅇ
    '13.6.21 3:11 PM (125.186.xxx.148)

    저도 황매 추천요.이때까지 마트 시장에 초록매실만 봐서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3년전에 어쩌다 시기를 늦게 맞춰서 황매실로 액기스를 담았어요. 근데 정말 최고네요. 향도 좋고 맛도좋고,,그거 아직도 먹고 있네요.
    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황매실이 더 좋다구,,,,시장유통때문에 덜익었을때 매실을 따서 청매로 하는게 일반화되서그렇지 따지고보면 황매가 훨 더 맛이나 효능이나 좋다구..이런말을 들으니 액기스 담아놓은게 더 애정이 가네요.

  • 12. ..
    '13.6.21 3:29 PM (220.120.xxx.143)

    전 일부러 황매를 기다려요 ^^

  • 13. 맞아요
    '13.6.21 4:06 PM (222.107.xxx.181)

    황매는 복숭아처럼 금방 상하더라구요.
    향 좋고 날파리도 미친듯이 좋아해요.
    꽁꽁 잘 싸매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47 사법연수원 건 보면 느껴지는게 15 결론발표되었.. 2013/10/02 3,213
304446 알아듣기 힘든 아나운서 발음 ... 2013/10/02 791
304445 생방송 - 장준하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팩트TV(촛불) 1 lowsim.. 2013/10/02 570
304444 말많은남자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23 만남 2013/10/02 8,722
304443 커브스 창업하면 보통 얼마정도 벌 수 있나요? 1 커브스다니는.. 2013/10/02 4,339
304442 몸이 너무 차요 특히 손발이 .. 6 평생다이어터.. 2013/10/02 1,880
304441 젊어서 하기 좋은 것 무엇있을까요 3 키다리아가씨.. 2013/10/02 719
304440 프로폴리스 중 타블렛이 효과가 젤 미미한가요 2 효과 2013/10/02 1,408
304439 주택과 아파트의 생활비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7 두통 2013/10/02 2,159
304438 박원순 "용산미군기지 오염조사..안되면 1인시위라도&q.. 1 샬랄라 2013/10/02 708
304437 너무 일방적인 세입자. 답답해 미치겠어요. 20 집주인 2013/10/02 4,234
304436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움 2013/10/02 708
304435 조용하고 야심한 새벽에 경비아저씨랑 무슨 얘길 할까요? 12 vv 2013/10/02 3,043
304434 귀촌에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8 기쁨의샘 2013/10/02 2,651
304433 세탁소에 맡긴 한복저고리에 물이 들었어요. 2 엉엉 2013/10/02 828
304432 제가 피곤한게 저혈압 때문일까요? 8 으잉 2013/10/02 3,010
304431 엄마와 아들과 제주도 3박 4일로 놀러가려해요~ 3 외동딸 2013/10/02 1,380
304430 홈쇼핑에서 홍보하는 무료체험 5일 정말인가요? 5 소심녀 2013/10/02 1,626
304429 집에서 닭봉 튀김 해보려는데요 4 처음 2013/10/02 1,190
304428 프라이머리 노래 좋네요.. 10 .... 2013/10/02 1,608
304427 10여년 만에 취직했는데,,떨려 죽겠어요 7 에휴 2013/10/02 2,375
304426 얼굴 이마에 오돌도돌하게 뭔가 많이 났어요... 3 ... 2013/10/02 1,887
304425 요새 모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9 분화구 2013/10/02 1,549
304424 호텔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완전 바가지쓴거 같아요.ㅠ.ㅠ 2 바가지 2013/10/02 3,014
304423 광화문쪽으로 한가롭고 커피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3/10/02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