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네언니가 있는데
그언니는 전업이고 형부만 일해요.. 세후 250정도 되지만.. 아끼면서 잘 살고 있지요.
동네언니가 주변 다른 애기엄마들이랑 비교하면서 저한테 한탄을 하지만 말이예요.
"언니 그래도 형부가 그정도 버는데 괜찮지.... 뭘.. "
저는 신랑이 세후180 벌고(4년차인데도) 저는 신랑보다 평균 2~3배정도 벌어요.
저는 신랑버는돈으로 정말 살수가 없어 먹고살려고 일을 시작했답니다.
전공을 살리고 있구요.
암튼 동네언니가 언니딸에게
"00아~ 너는 아빠같은 사람만나지 말고 돈많은 사람 만나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언니~ 00보고 돈 많이 벌라고 해야지..~ " 하는데 언니한테 웬지 실수했다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저도 여자이지만 동네 아줌마들 런치로 빕스나 식당에 모여서
누군 얼마번다고.. 누구네는 맨날 놀러다닌데더라하는 수다들..
정말 그 엄마들이 안타까운거 같아요..
그시간에 자기개발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