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양 강천산 다녀오신 분 글 읽고 강천산 다녀왔어요.

담양조아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3-06-21 11:07:29

지난주 금요일에 담양에 1박2일로 다녀왔어요.

첫날 죽녹원에 갔었고, 다음날 강천산 들러 메타세콰이어길 가려고 했는데,

강천산 가보니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냥 그곳에서 노는 바람에 메타세콰이어길은 못갔네요.

강천산 계곡으로 내려와서 물고기 잡고 다슬기 잡고

점심은 산채비빔밥 포장해 와서 먹고 놀다 왔어요.

첫날 점심은 떡갈비로, 저녁은 창평 소고기 집에서 육회와 구은 고기 먹었어요.

담양이 볼거리도 많지만 먹거리도 맛이 좋은거 같아요.

뚝방국수도 꼭 먹어보려 했는데 남편이 싫대요. ㅎ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뚝방국수는 잘 안먹는대요.

그냥 가격이 싸고 리필 무한정 되는 그것이 매력이지 별 맛은 없대요.

못보고 온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소쇄원 보러

다시 가보고 싶어요.

담양이 개발이 안되어 있어 초록이 많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IP : 211.57.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천산 좋죠
    '13.6.21 11:16 AM (58.78.xxx.62)

    정말 너무 좋아요. 4계절이 다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학생부터 젊은층 어른들까지 다 즐길 수 있는 산이고 경치도 참 좋고요.
    무엇보다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전 가을에 갔었는데 토종 애기단풍 나무의 물든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 2. 담양조아
    '13.6.21 11:19 AM (211.57.xxx.98)

    담양와서 강천산에 반해 하루를 강천산에서 보냈어요.
    관광버스 타고 오신분들 엄청 많더라구요.
    다음에 담양가면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3. 죽록원
    '13.6.21 11:30 AM (112.217.xxx.67)

    비빔국수 전 맛있던데요~
    국수에 나오는 반찬도 있어서 좋았어요.
    양은 푸짐한 편은 아니었구요.

  • 4.
    '13.6.21 12:04 PM (112.152.xxx.37)

    담양 - 강천산 코스 정말 좋요... (원글님 딴지는 아닌데 강천산은 전북 순창군이고요.. 담양은 전남 담양군이에요.. 가까워서 착각 가능.. 그런데 코스로 묶어서 많이들 갑니다.)

    담양은 진짜 오래전 부터 풍류를 아는 사람들이 살았던 곳 같아요.. 어쩜 그리 나무가 우거진지.. 강천산은 맨발로 걸으면서 그 옆에 계곡에서 놀기 진짜 대박이죠.

  • 5. ...
    '13.6.21 12:31 PM (180.228.xxx.117)

    강천산이 전북 순창에 있는데..거기 강천사 절도 있고 엄청 좋은데...
    동명이산이 담양에도 있나봐요~~

  • 6. ,,,
    '13.6.21 12:31 PM (180.228.xxx.117)

    강천산이 순창군 군립공원으로 되어 있는데..무지 좋죠..

  • 7. 담양조아
    '13.6.21 1:17 PM (211.57.xxx.98)

    맞아요. 담양과 순창 경계에 있었어요.
    전 담양쪽에서 가서 순간 착각했어요.
    초록이 많아 너무 행복한 담양여행이었어요.
    또 가보고 싶어요^^

  • 8. 가을
    '13.6.21 4:55 PM (61.84.xxx.86)

    저도 여기 너무좋아요
    가을되면 또와보세요
    단풍이 진짜 끝내줘요
    단 차 막히는거 각오하시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886 밑에 채동욱 화이팅..글 베일충.. 3 후안무치한 .. 2013/09/11 1,159
296885 채동욱 화이팅 8 ... 2013/09/11 1,967
296884 아직도 황금의 제국의 여운속에 있어요 3 ㅁㅁ 2013/09/11 2,173
296883 자.. 돌 좀 던져주세요 29 정신차리자 2013/09/11 4,492
296882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도와 주세요. 17 인내. 2013/09/11 3,181
296881 딸아이.. 제 인생이 무겁습니다. 25 하루 2013/09/11 17,897
296880 아침에 일어 나서 아이폰 소식듣고 깜짝 놀랐네요 37 2013/09/11 13,221
296879 캐나다 아줌마 요리 블러그를 찾고 있는데요 2 궁금 2013/09/11 2,449
296878 그들이 한글을 지킨 이유 1 스윗길 2013/09/11 1,320
296877 전기 끊는다고 대문에 붙여놓은거요 5 한숨 2013/09/11 1,903
296876 왜 우리가족은 행복할수 없었을까 2 큰딸 2013/09/11 1,551
296875 가죽 케이스에 각인새길 좋은문구..부탁드려요 2 소금인형 2013/09/11 1,825
296874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5 답답녀 2013/09/11 2,924
296873 박은지나 써니 웃을때 입모양 이상하지않나요? 5 ㄱㄱ 2013/09/11 6,982
296872 강아지에게 섬집아기를 자장가로 불러줬어요 ㅎㅎ 15 tender.. 2013/09/11 5,069
296871 이 글이 베스트로 가야 하는데... 2 ... 2013/09/11 1,547
296870 역세권 30평대 vs 비역세권 40평대 : 어디를 소유할까요? 2 아파트 2013/09/11 1,951
296869 ‘주어’ 없는 역사 교과서 샬랄라 2013/09/11 1,303
296868 아들반찬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도움절실합니다 9 카르마 2013/09/11 3,685
296867 그여자 전화번호 이거같네요 3 대박 2013/09/11 3,268
296866 자꾸 이렇게 의심하면 안되는데...ㅠ ...., 2013/09/11 1,351
296865 저사람이 내가 고른 남자라니.. 10 ... 2013/09/11 4,331
296864 대전 롯데 백화점 근처 맛집 있을까요? 2 맛난거 2013/09/11 3,679
296863 환상적인 메이크업의 세계에 다시 발을 들이고 싶어요 2 오놀라워 2013/09/11 2,787
296862 클라라요 36 예뻐했는데,.. 2013/09/11 1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