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담양에 1박2일로 다녀왔어요.
첫날 죽녹원에 갔었고, 다음날 강천산 들러 메타세콰이어길 가려고 했는데,
강천산 가보니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냥 그곳에서 노는 바람에 메타세콰이어길은 못갔네요.
강천산 계곡으로 내려와서 물고기 잡고 다슬기 잡고
점심은 산채비빔밥 포장해 와서 먹고 놀다 왔어요.
첫날 점심은 떡갈비로, 저녁은 창평 소고기 집에서 육회와 구은 고기 먹었어요.
담양이 볼거리도 많지만 먹거리도 맛이 좋은거 같아요.
뚝방국수도 꼭 먹어보려 했는데 남편이 싫대요. ㅎ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뚝방국수는 잘 안먹는대요.
그냥 가격이 싸고 리필 무한정 되는 그것이 매력이지 별 맛은 없대요.
못보고 온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소쇄원 보러
다시 가보고 싶어요.
담양이 개발이 안되어 있어 초록이 많아 더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