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럼스카페
'13.6.21 9:03 AM
(211.177.xxx.98)
멋진걸요^^
저는 저희딸이 자동차 공학하고 싶어하는데......초딩이라는 것이 함정^^;
공대에 요즘은 여학생 많아요. 걱정마세요.
2. 초보인간
'13.6.21 9:04 AM
(79.193.xxx.208)
대단히 고무적입니다. 제 자식이라면 절대 환영하고 밀어줄겁니다. 특히 조선공학!
그런 생각을 한다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스케일이 큰 공부를 하겠다는 것을 보니 포부도 원대합니다.
어머님이 원하는 스카이는 현실이고, 따님의 계획은 미래입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고 지원해주세요.
3. ..
'13.6.21 9:15 AM
(115.90.xxx.155)
어려서 부터 무슨 적성검사를 하면 예술이랑 공학쪽이 월등하게 높게 나와서
이과형이란걸 알았지만..
진로를 선택하는 첫단계인 고딩이 되고보니..진지해집니다.
초보인간님 말씀에 좀 안심이 되긴 하는데...
거친 세상이 아닐까 싶어 걱정도 됩니다.
저도 해와 나갈거라고..그래서 영어도 열심히 하는 거라는데..
참 ..문과 머리인 저는 신기합니다.
4. 멋져요
'13.6.21 9:15 AM
(118.91.xxx.35)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이 격려해주세요
5. 파란12
'13.6.21 9:15 AM
(124.61.xxx.15)
파이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란 책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ㅎ,, 실력있는 과학자지요,,
6. 지나가다
'13.6.21 9:19 AM
(211.61.xxx.154)
물리학이요? 와...전 좋은데요. 제 아들도 물리학과 수학을 잘해서 천문학자가 되면 좋겠다는 게 제 미래의 바램이에요. ㅋㅋㅋ
7. 다람쥐여사
'13.6.21 9:22 AM
(122.40.xxx.20)
공무원 대기업직원이 꿈이 아닌 아름다운 청년이라ㅡ너무 반갑습니다
전공분야와 사회에서의ㅡ전망에ㅡ대해는 잘 모르는 분야라 드릴말씀이ㅡ없지만
반짝이는 눈으로 희망을 꿈꾸는 소녀가 참 예쁘네요
부디 꿈 다 이루길
8. ....
'13.6.21 9:23 AM
(115.90.xxx.155)
물리학..공부 디게 잘하는 아이들이 하던데..
그렇게 공부를 특출나게 잘 한느게 아니라는게 함정입니다.
고딩인데...걍 모의 1등급 나오는 정도입니다.
여튼..좀 열심히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9. ..
'13.6.21 9:28 AM
(115.90.xxx.155)
네..일단 원하는 대로 물리학과나 조선공학과 가라하고
학부 후에 길을 해외로 개척하도록..격려해줘야 겠네요.
주관이 고집이 너무 뚜렷한 아이인지라..
제가 어찌해라 말도 못합니다.
10. 와
'13.6.21 9:49 AM
(210.206.xxx.218)
진짜 왠지 멋지네요. 분명한건 그런 분야를 좋아한다는것 자체가 힘든 것이거든요. 그렇게 좋아하다보면 잘할 날도 올거에요. 잘 밀어주세요.
11. 공대 보내세요
'13.6.21 9:52 AM
(71.60.xxx.82)
물리학보다는 공대가 일할 곳도 많고 취직이 잘되요. 유학을 와도 마찬가지입니다.
12. ...
'13.6.21 9:53 AM
(182.219.xxx.140)
언젠가부터 돈 많이 버는게 성공이고 행복이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꼭 그렇지 않다는거 알잖아요?
좋아하는 공부 하다보면 독립해서 길을 찾을겁니다
걱정부터 가르치실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요...
또 누가 아나요? 세계적인 이론을 발견, 노벨상을 탈지?
13. 아인슈타인이
'13.6.21 10:09 AM
(210.180.xxx.200)
과학고에 입학했으면 아마 부적응으로 자퇴했을 겁니다.
본인이 하고 싶어하고 열정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주세요. 제 사촌 여자인데 조선공학과 나와 현대조선에 취직했어요.
14. 흠
'13.6.21 10:18 AM
(223.62.xxx.148)
학자가 되고싶은건지... 공부 적당히 하고 취업을 하고싶은건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15. 화학
'13.6.21 10:30 AM
(210.107.xxx.14)
윗님 의견에 동의하는데요.
물리 '공부'가 좋은 건지,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게 많은 건지 (물리 분야에 대해) 구분할 필요가 있구요.
(왜냐하면 공부와 연구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현재 성적이 카이스트나 서울대 갈 실력이 되지 않더라도 호기심이 많고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여기에 덧붙여 끈기.) 전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리도 분야가 매우매우매우 넓고 점점 더 넓어져 가고 있는데 지금 어떤 세부분야가 전망이 있다 없다는 의미 없고요.
한평생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일찍 찾아서 매진한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오는 행운은 아니니까요. 심사숙고해서 잘 결정하도록 응원해 주세요.
16. ㄹㄹ
'13.6.21 12:33 PM
(14.33.xxx.93)
저도 위에 화학님 의견에 동의.. 나이 들어서 지인들을 보니까 어릴 때 서울대 갈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게 그런 수능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한 분야에 호기심과 끈기를 가지고 계속 파고드는 적성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결국 박사따고 연구하는 친구들 보면 단순히 서울대 나와서가 아니라 그런 끈기를 가진 친구들이더라구요. 서울대 나와서 그냥저냥 취직해서 평범하게 사는 친구도 많구요
17. 맞아요.
'13.6.21 1:25 PM
(141.223.xxx.32)
호기심과 열정 성실함이 제일 큰 힘입니다.
따님 예쁘네요. 오늘 저녁 집에 오면 저 대신 머리 좀 쓰다듬어 주세요.^^
18. 공대가면
'13.7.19 9:32 AM
(175.204.xxx.171)
공대가면 뭘해도 굶어죽진 않아요. 공대 일자리는 널렸거든요
게다가 기업채용시 여자는 30% 할당제 있어서 남사원만 가득한 회사에서도 꼭 뽑아야 되요. 주변에 남자많아서 결혼하기도 쉬워요.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 듯
19. 공대가면
'13.7.19 9:33 AM
(175.204.xxx.171)
글구 제가 물리학과인데 물리학과도 다 공대 T/O에 들어가서 취업하기 쉬워요. 인서울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