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용 제한조치 탓인지..
극장안이 무쟈게 더웠어요.
영화내용은, 심장이 쫄깃하다는 표현을 써줄만큼인데...
팔에 소름 돋을일은 커녕..짜증이 일 정도로 극장안이 덥더라는...
개봉전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랑 브래드 피트가
원작(세계대전Z)의 판권을 사려고 경쟁을 했다는 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판권을 사고, 그가 주연이었어도 괜찮았을듯도 하네요.
좀비 영화가 늘 그렇듯..
참말로. 징글징글하게 들러붙습니다
끝도없이 뛰고 날으면서 숨가쁘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좀비 영화 특성상 까딱하면 B급영화가 되기 십상인데...
스케일도 크고, 완성도도 높더라구요
좀비 영화의 결정판이랄만큼.
*개봉첫날임에도. 썰렁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