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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어요.질문 있으실지요..

작은학교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3-06-20 23:21:29

질문유행이 재밌기도 하고 , 유익하기도 하고,

무리수인듯 싶은 글도 있지만, 살아있는 이야기들이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 셋 엄마이고 (4학년, 2학년, 7살) 시골에 살고있어서

작은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어요

학년마다 한반뿐인 학교에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실지요?^^

IP : 119.64.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11:33 PM (121.144.xxx.82)

    도시학교 대부분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을것 같은데 어떤가요.
    학교다니는 애들 표정도 편하고 밝을것 같아요.

  • 2. ㅁㅁㅁ
    '13.6.20 11:34 PM (58.226.xxx.146)

    수학여행갈 때 전액 학교 부담인가요?
    친척 얘기 들어보니 그렇더라고요.
    초등 고학년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로 다녀왔는데 매해 공짜로 간대요. 다른 곳을 가도 그렇고요.

    혹시 어떤 특화 초등학교인가요?
    친척네 학교 말고, 저희 지역 초등학교는 뭐였는지는 잊었는데 특화된 학교더라고요.
    그럼 전교생이 그 특화 교육 받나요? 무상으로요?

    매해 같은 친구들과 지내는 문제는 아이들이 뭐라고 해요?
    새 친구 만나고 싶다고 하지는 않나요?

    공부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있나요? 특히 부모가요?

    궁금해서 질문이 많아요~

  • 3. ㅛㅛ
    '13.6.20 11:37 PM (119.64.xxx.140)

    시내 같은거 무서워하거나 그런건 없구요.
    조금 휘둥그레 할때도 있긴해요. ㅋㅋ
    그래도 요즘은 시골살아도 교통이 발달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니까 많이 놀라진 않아요^^

  • 4. ...
    '13.6.20 11:38 PM (1.250.xxx.147)

    원글자는 아니지만 가까이 지켜보니
    아이들이 시골이라서 더 순수하건 아니에요
    그리고 시골학교도 왕따같은 문제 있구요
    학생수가 작아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선생님 위에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학부모 입김이 장난아니었어요
    모든 활동이 무료다보니 아이들이 소중한걸 모르는것또한 문제
    특히 방과후 활동등 아이들은 시간때우기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 5. ㅛㅛ
    '13.6.20 11:38 PM (119.64.xxx.140)

    저희도 가끔 작은 불미스런 일이 있긴한데
    정도는 덜한것 같아요.
    큰도시에 계시다 오신 샘들이 그리 말씀하시기도 하구요^^

  • 6. ㅛㅛ
    '13.6.20 11:49 PM (119.64.xxx.140)

    수학여행은 학생수 적어서
    5,6학년 같이 갑니다. 결과적으로 수학여행 두번 갑니다.
    6학년때는 교육청 지원금이 있어서 무상이에요.
    요런거는 해마다 예산지원에 따라 달라 지기도 해요.
    울 학교는 설문조사해서 주로 경기도와 서울 방면으로 수학여행 갑니다.

    일단 학교 교육목표가 기초기본학력 신장이나 독서교육,
    다양한 체험활동등을 많이 시키는 것등이 있어요.

    같은 친구를 매해 보는건 장점도 있지만.
    확실히 단점도 있긴하더군요.
    서로를 너무 잘 알다보니 함부로 할 때가 있지요. ㅠ

    새친구에 대한 아쉬움은 가끔 있나봐요...
    그래도 학원등 가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그런지
    지금도 괜찬다고 해요.^^

    공부는 부모들 마다 생각이 달라서
    시키는 집은 학원 제법 돌리기도 하고,
    나름 정보 공유해가며 최선을 다합니다.^^

  • 7. ㅛㅛ
    '13.6.20 11:55 PM (119.64.xxx.140)

    점 세개님 말처럼
    시골이라 순수하고 꼭 그러지는 않아요 ㅠ

    어디가나 말썽장이 아이들이 있지요.
    작은학교다 보니 그런아이 한 둘 만 있어도 크게 느껴져요. ㅠㅠ

    무상으로 실시되는 방과후도 있는데
    아무래도 간절함이나 열정이 덜할때도 있어요.

    그래도.. 학생수 적어서 여러모로 기회가 오는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

  • 8. ㅁㅁㅁ
    '13.6.20 11:56 PM (58.226.xxx.146)

    궁금했는데, 정성어린 답변 감사해요~ ^-^

  • 9. 지금은..
    '13.6.21 12:40 AM (221.146.xxx.87)

    만족하시는 거죠?^^
    중교등학교는 주변 보낼만한 곳이 있나요?
    막내는 유치원 가나요?
    왜 시골에 사시나요? 신랑분 직장은요?

  • 10. ㅛㅛ
    '13.6.21 12:57 AM (119.64.xxx.140)

    네. 만족해요. ^^

    학교도 학교지만.
    주거환경도 안전하고 학교학생 90퍼센트가 작은 아파트 단지안에 살아서
    문밖을 나서면 거의 서로 모르는 아이들이 없어요.

    중고등은 버스타고 10분거리쯤에 다 있구요.
    막내도 학교 병설 유치원 다닙니다.
    큰 아이 6살때 이 동네 이사와서 부터 병설 다녔는데
    여러모로 유치원도 대만족 입니다.

    시골에 사는건
    남편고향이 가깝기도 하고,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회사근처는 집값도 많이 비싸고
    저희가 진입하기가 어려워서 ㅠ 좀 싸고 좋은 곳을 찾다가
    지금 여기까지 왔답니다.
    집값도 싸고 좋아요.

    사실 시골이라해도 영 산골은 아니구요.
    10분이면 읍내, 20분 차타고 나가면
    백화점, 대형마트 다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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