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장사 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3-06-20 23:05:04

보통 마진이 얼마인가요??

 

오늘 알뜰장에 여름 옷 종류를 가지고 처음 나갔는데,

 

비싸네, 싸네...

 

제가 도매에서 나가는 소비자 가격은 아는데...

 

자꾸 휘둘리게 되네요.

 

오늘 매출은 40만원 초반이고.. 오전 11시 후 부터 판매했어요.

 

제품가격 뺀 금액은 14마원원이고요.

 

오늘 처음 나가서 가격에 휘둘리고 현금하다 보니 깍아달라해서 또 깍아주고..

 

제 가격을 받은 것은 몇 개 안 되네요.

 

내일도 알뜰장에 나가는데, 도매가게에서 정해준 금액대로...나가는 것이 옳은건가요?

 

예전에 어떤 글인지..방송에선지 재고관리 하려면 500원이래도 남기고 파는 것이 이익이다라는 말이

 

자꾸...귀에 들려와서..

 

남으면 재고인데...좀 덜 받고 팔자..라는 생각이 50%이상 제 머리속을 지배하네요.

 

그래서 좀 남는다 싶으면  그냥 팔았어요.

 

물건 해러 갈 기름값..남편이 천막쳐주는 노동력...제가 하루종일 열기나는 아스팔트에서 있는 댓가..

 

적정한 걸까요??

 

별로 유행타지 않는 여름아이템이라 솔직히 내년에도 팔 수는 있어요.

 

그래도 일단 시작해서 재고는 안 남기려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기도 하고요.

 

여름장사니...여름도 이제 막 시작이라..

 

다른 디자인 가져도 놓고 싶은데, 솔직히...있는 것들이나 다 팔아보자라는 생각이라

 

선듯 물건해러 갈 생각도 못 하네요. 많이 찾으시는 물건과 싸이즈 빠지는 것은 채워놓아요..

 

오프라인이니 좀더 부르고 가격을 깍아줘야하나요??

 

알뜰장 자리세도 물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1.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전
    '13.6.20 11:27 PM (182.209.xxx.200)

    자리세 인건비정도는 빠져야 하지않을까요?

  • 2. ....
    '13.6.20 11:33 PM (175.215.xxx.42)

    너무손님한테휘둘리면 깍아주는곳으로인식하게되요
    어느선까진 받아야하겠다는 마지노선은 정하셔야할듯해요

  • 3. 2배 아녀요?
    '13.6.21 1:27 AM (49.176.xxx.133)

    천원에 들여오면 2천원
    오천원에 들여오면 만원

    그 차액으로
    운영비 인건비 임대료 전기료 전화료
    다 주고도 20% 정도는 매출이익이 남아야
    하는거 아녀요?

  • 4. ..
    '13.6.21 11:38 AM (211.224.xxx.193)

    개인인터넷쇼핑몰도 마진을 60프로정도는 보거든요. g마켓 이런덴 더 적게 보고. 근데 님은 40초반 매출에 원가뺀 금액이 14만원이면 30프로 마진이네요. 자릿세가 얼만지 자릿세 내고 기름값내고 겨우 본인인건비 건지는거네요. 만약 재고가 남으면 손핸거죠
    남편의 인건비도 건지셔야하고요 재고도 분명 남을텐데 그런거 생각하시면 마진이 너무 작네요. 저렇게 하느니 차라리 취직하는게 나을듯. 저건 맘고생은 맘고생데로 다하고 퇴직금,4대보험 하나 되는거 없잖아요
    님이 저일을 그냥 직장 다니는것 만큼만 벌면 돼의 마인드래도 재고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손햅니다. 인터넷만큼만이라도 마진 붙이시길. 님은 길거리라서 세금은 안내는거죠? 현찰박치기에. 그러니 저게 가능한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67 염증 자궁 2013/06/26 443
267366 국내여행 패키지 소개해주세요 2 한국이좋아 2013/06/26 795
267365 밥물 하시는 분들 계셔요? 3 floral.. 2013/06/26 2,358
267364 2주가 지난 상추가 너무 싱싱해요 17 마트에서 산.. 2013/06/26 2,458
267363 아이의 수학 수준이 궁금합니다 6 어떤지요 2013/06/26 1,048
267362 유럽 가셨던 분들께 질문 24 ///// 2013/06/26 3,022
267361 돈 씀씀이가 헤픈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ㅇㅇ 2013/06/26 2,721
267360 영어문제해석좀해주세요ㅠ 5 힐링이필요해.. 2013/06/26 506
267359 대선때 정치글 지겹다던 박그네 지지자들 14 박그네꺼져 2013/06/26 1,292
267358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전세금 문제) 2 내집은언제 2013/06/26 541
267357 미국에서 반지의 의미 5 궁금이 2013/06/26 1,742
267356 5살 막내 어금니가 썩었어요~ 어떻해야 되나요?? 3 치아 2013/06/26 853
267355 페이스북 창업자와 그의 부인.. 7 때아닌촌티논.. 2013/06/26 2,478
267354 기아자동차 레이 타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1 지나치지마시.. 2013/06/26 1,120
267353 전국, 각계 시국선언, 고교생도 시국선언 참가 1 손전등 2013/06/26 584
267352 각질제거팩 두시간 했는데 3 2013/06/26 2,143
267351 노무현님과 NLL에 대해 설명,요약본 없을까요? 7 아빠에게설명.. 2013/06/26 799
267350 과자나 빵 쿠키 이런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3/06/26 1,204
267349 pc방 운영해보신분 계실까요? 창업하고 싶어서요 1 궁금 2013/06/26 639
267348 오후에 시간나시면 글 일베나 국정원 댓글요원인가 봐요 15 조작조작 2013/06/26 609
267347 4살 아이 100% 현미밥 먹여도 괜찮을까요? 8 궁금이 2013/06/26 4,403
267346 어학당쌤 물어보세요 찾고싶어요 2 비니유 2013/06/26 598
267345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요즘 입니다. 15 ㅇㅇㅇ 2013/06/26 1,305
267344 절차이 취업하니 제가 너무 외롭네요 1 ᆞᆞ 2013/06/26 845
267343 급..아버지가 혈변을 심하게 보시는데 12 @@@ 2013/06/26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