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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과의사분들 답변 꼭좀 부탁드려요.

답답하네요.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3-06-20 20:44:48

만으로 5살, 한국나이 7살인 아들이 3월초에 간헐성외사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쪽눈 다했고 눈 바깥쪽 위아래 근육 두깨씩 꼬맸어요)

딸래미도 같은 병명으로 같은날 수술했어요.

심한 사시는 아니었고 피곤할때나 멍할때 한쪽눈이 약간 돌아가는 상태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몇년간

지켜보시곤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했어요.

 

병원은 서울의 대학병원이고 수술한분은 소아사시에 유명하신분이었고요.

 

수술후 괜찮은것 같더니 다시 사시끼가 두녀석 다 보이는것같고 선생님도 그런것같다고 지켜보자고

하는 상황이고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아들이 수술후 3달이 지나가는데도 자꾸 2개로 보인다네요. 2개의 간격이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어른어른하니

두개로 보이나봐요.

수술후 한달후 병원갔을때 아이가 두개로 보인다니간

선생님왈  그럴리가 없다. 그냥 버릇으로 그렇게 말하는거다. 두개로 보일라고 없다고 너무 단호하게 이야기

하셔서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몇주전에 아들래미가 두개로 보여서 계단에서 넘어졌었다고 하더라고요. 수술한 실밥이 거이다 풀린

것같기도 하고 하나 남은것같기고 하고(검은 점같은게 보여서요)

 

다시 사시가 돌아오는것도 걱정이지만 아이가 자꾸 2개로 보인다는게 더 걱정입니다.

여기계신 안과의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이렇게 복시로 오래가는경우도 있나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119.192.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과 의사
    '13.6.20 11:09 PM (223.62.xxx.52)

    어느 분한테 수술받았나요? 수술 후에 사시각이 얼마나 남아 있는 상태인가요? 대개 아이들은 적응이 빨라서 복시도 빨리 없어지는 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실밥은 결막을 봉합해놓은 것이고녹는

  • 2. 안과 의사
    '13.6.20 11:11 PM (223.62.xxx.52)

    실이기 때문에 결국 없어지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혹시 근육을 봉합해놓은 실이 풀린게 아닐까 걱정되시는 것 같은데, 근육과 공막을 봉합해 놓은 실은 결막 아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3. ...
    '13.6.20 11:39 PM (119.192.xxx.90)

    답글 감사해요. 연세세브란스 이종복교수님입니다.

    사시시각은 두달후 병원가면 물어볼꺼예요.
    실밥은 녹는건 아니고 시간지나면(보통3주정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복시는 수개월간 지속되더라고 시간이 지나면 한개로 보이는건가요?

    복시가 수개월간 지속되어도 문제는 없는건가요? 다른 애들에 비해 적응이 느린거라고 봐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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