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5살, 한국나이 7살인 아들이 3월초에 간헐성외사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쪽눈 다했고 눈 바깥쪽 위아래 근육 두깨씩 꼬맸어요)
딸래미도 같은 병명으로 같은날 수술했어요.
심한 사시는 아니었고 피곤할때나 멍할때 한쪽눈이 약간 돌아가는 상태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몇년간
지켜보시곤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했어요.
병원은 서울의 대학병원이고 수술한분은 소아사시에 유명하신분이었고요.
수술후 괜찮은것 같더니 다시 사시끼가 두녀석 다 보이는것같고 선생님도 그런것같다고 지켜보자고
하는 상황이고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아들이 수술후 3달이 지나가는데도 자꾸 2개로 보인다네요. 2개의 간격이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어른어른하니
두개로 보이나봐요.
수술후 한달후 병원갔을때 아이가 두개로 보인다니간
선생님왈 그럴리가 없다. 그냥 버릇으로 그렇게 말하는거다. 두개로 보일라고 없다고 너무 단호하게 이야기
하셔서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몇주전에 아들래미가 두개로 보여서 계단에서 넘어졌었다고 하더라고요. 수술한 실밥이 거이다 풀린
것같기도 하고 하나 남은것같기고 하고(검은 점같은게 보여서요)
다시 사시가 돌아오는것도 걱정이지만 아이가 자꾸 2개로 보인다는게 더 걱정입니다.
여기계신 안과의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이렇게 복시로 오래가는경우도 있나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