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냉장고 사정은 어쩐가요?

식재료들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3-06-20 18:25:35

4월달에 바지락 30킬로(지금 20킬로 남음) 사서

한쪽 냉동실이 가득차 있는데

그제 곤드래나물 데쳐서 또 다른 냉동실 가득,

그외 식재료들도 가득 미치겠어요.

그외 장아찌 ,명이.곰취.곤드레.곤달비.아삭고추.마늘.마늘쫑은

김치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얼른 굴어들라고 맨날 퍼주는데도...

안쟁겨야 되는데 여기저기서 보내주는 식재료들

그리고 내가 사는것들

냉장고가 좀 헐렁해졌으면...

다른분들 냉장고 개운한 집들은

식재료들 어떻게 구입하고 정리하시나요?

IP : 121.148.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6:31 PM (118.216.xxx.135)

    일주일 단위로 식단 짜서 구매해요
    그래서 냉장고가 헐렁~ 참 좋네요

  • 2. 명이
    '13.6.20 6:32 PM (119.196.xxx.153)

    저희집으로 좀 던져주세요 저 명이나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 3. ㅋㅋㅋ
    '13.6.20 6:32 PM (121.165.xxx.189)

    보통집들은 바지락 30키로 안사죠 ㅎㅎㅎㅎㅎㅎ

  • 4. ...
    '13.6.20 6:32 PM (147.46.xxx.79)

    저는 매주 꾸러미 신청해서 먹기 때문에 쟁여두는 것 없이 보내주는 제철 채소 먹어요.

  • 5. 그 바지락은
    '13.6.20 6:36 PM (121.148.xxx.10)

    바지락밭이 일년에 딱 그때 한번 캐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렇게 쟁기고.
    다른것들은 맨날 그것도 엄청 보내주는 재료들
    저걸 어째 하면서도 장아찌를 다 담구어 놓으니
    더 보내주네요.

  • 6. 저도
    '13.6.20 6:51 PM (14.52.xxx.59)

    인터넷 하면서 쟁이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ㅠ
    바지락 옥수수같은건 알맹이만 떼서 냉동하세요
    저도 작년 곤드레 있는데 어쩌나 ㅠㅠ

  • 7. 장아찌류
    '13.6.20 8:30 PM (1.234.xxx.236)

    식구들이 안좋아하니까 장아찌를 만들기 위한 식재료는 거의 없어요.
    가끔 양가 어머니들께서 한 병정도 싸주시긴 하시는데
    그것도 저나 한 입 맛만 보고 여름내내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다가
    가을되면 결국 음식쓰레기통으로 들어가니까요.

    거의 매일 장을 봐요. 없으면 없는대로 간단하게 먹기도 해요
    소박한 식탁이 서글프거나 초라한 기분이 별로 안들어요

    그런데 양가 부모님들만 봐도 식사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분들은
    냉장고에 꽉꽉 채우고도 음식 수납공간 부족하다 하시구요.
    배만 채우면 되지,맛있는 건 어쩌다 외식하면서 먹으면 되지 하는 분들은
    냉장고에 먹을 게 별로 없어요.ㅎㅎㅎ

    삶의 스타일 차이라고도 봐요.

  • 8.
    '13.6.20 9:25 PM (115.136.xxx.24)

    너무맛있는 음식이라도 몇번 먹을만큼만 사야지ㅔ 잔뜩사서 쟁이면 맛있게 못먹게되는거 같아요. 좀 아쉬워야 담에 또 맛있게 먹죠. 식재료 구매에도 자제라는게 필요...

  • 9. ...
    '13.6.21 12:14 AM (222.109.xxx.40)

    도시락 싸는 가족이 있어서 취나물 한관 사서 삶아서 넣어 두고
    마늘쫑도 크것 두단 사서 손질해서 넣어두고
    조기도 80마리(작은것) 손질해서 넣어두고
    찹쌀 가루 김치할때나 죽 쑬때 새알 만들려고 두되 가루 내어 들어 있고
    마늘 제일 큰거로 한접 사서 갈아서 넣어두고
    고추가루 다섯근, 김장 담그고 남은 김치 속 양념 5kg쯤 들어 있고
    시판 만두, 어묵, 닭 가슴살, 쇠고기 국거리가 있어요.
    머우대도 만원어치 삶아서 넣어 놨어요.
    다른때 같으면 멸치, 새우, 북어 더 있는데 자리가 없어 자제 하고 있어요.
    장마때라 야채 비싸질것 같아 냉장실도 가득 채워 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67 김한길 ”원내외투쟁 이끌 것” 사실상 장외투쟁 선언 7 세우실 2013/07/31 1,564
280366 스마트폰 카메라기능 이상 도와주세요~~~~ 1 ... 2013/07/31 1,268
280365 펜션에서 해 먹을 음식 준비 도와주세요. 11 어른8 아이.. 2013/07/31 5,245
280364 캐나다와 우리나라 무료통화 할수 있나요? 10 수줍게 2013/07/31 1,281
280363 좋아하는 소리 있으신가요? 6 치마꼬리 2013/07/31 1,185
280362 임신 중인데 바람피는 꿈을 꿨어요 ㅜㅜ 10 ... 2013/07/31 5,762
280361 동생 남친땜에 온집안이 머리가 아파요... 160 걱정 2013/07/31 23,806
280360 급ᆞ스맛폰 최근기록어찌지워요 3 엄마 2013/07/31 978
280359 한국사 시험 ᆞ코 앞이네요 3 으악 2013/07/31 1,337
280358 비싼 한정식집이요 2 고깃집 말고.. 2013/07/31 3,078
280357 민주당 비상 장외 체제 돌입 9 ㅇㅇ 2013/07/31 1,130
280356 EBS한일썜 영문법이요 5 중3맘 2013/07/31 2,161
280355 물건 주고 돈 받기 너무 어려워... 3 ㄱㄱㄱ 2013/07/31 1,283
280354 수시 상담 부탁 드려요 5 고3 2013/07/31 1,964
280353 제주 여행가는데 팬션좀... 2 제주 팬션 2013/07/31 1,202
280352 몸이...너무너무 피곤해요.. 6 ... 2013/07/31 2,360
280351 남편하고 싸워서 이혼 위기까지 가 보신 분들... 7 abc 2013/07/31 2,586
280350 '빼도 박도 못한다'는 표현 성(性)적인거 맞죠? 55 웃찾사 2013/07/31 15,469
28034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7 싱글이 2013/07/31 1,571
280348 가전제품 원가 궁금해요. 3 냉장고 2013/07/31 1,551
280347 월세를 전세가로 계산하는거요 2 스노피 2013/07/31 1,370
280346 수애, 장혁 주연의 영화 감기 VIP시사회 이벤트 퍼왔어요 다해주 2013/07/31 1,087
280345 최지우는 나이를 안먹어요 11 부럽다 2013/07/31 3,677
280344 제가 컵라면 먹고 시어머니한테는 남편이 먹은거라 했어요. 남편이.. 64 그런가 2013/07/31 16,626
280343 베가 ltem 쓰시는 분 괜찮나요? 3 끈적끈적 2013/07/31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