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6.20 5:33 PM
(14.138.xxx.175)
그런데..그 많은 먹거리중에 (외식포함) 걸러 먹는게 가능한건지...
오염이 되었다면 비나 물 토양다 돼서 농산물이나 수산물이나 다
같은거 아닌가요?방사능지도 보면 근거리는 다 오염덩어리이던데..
고르다보니 먹을게 없어 예민해집니다,.
2. 녹색
'13.6.20 5:37 PM
(119.66.xxx.12)
가능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누가 비, 토양 다 오염이 되었다고 하는지요? 정확한 데이터 나온 거 없습니다.
일단, 고등어, 명태, 표고버섯만 빼도 우리나라 피폭율 엄청 많이 내려갈 겁니다.
예민하지만 아이들이 선택해서 먹는 게 아니라 부모의 선택에 의해 먹이는 것입니다.
조금만 노력해주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정말 괴롭습니다.
3. ..
'13.6.20 5:40 PM
(203.232.xxx.5)
표고버섯은 왜요? 나 표고 많이 묵었는디....
4. 녹색
'13.6.20 5:41 PM
(119.66.xxx.12)
윗님. 세슘먹는 하마. 표고버섯http://cafe.daum.net/green-tomorrow/GEUL/7 읽어보세요.
신문에 두번정도 나왔기에 아시는 분은 극히 드물어요. 정밀 검사하는 곳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5. ..
'13.6.20 5:46 PM
(203.232.xxx.5)
표고버섯 믿었는데....요것이 세슘먹는 하마군요
6. 녹색
'13.6.20 5:48 PM
(119.66.xxx.12)
항암효과가 있어서 암환자가 많이 먹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하고
어떤 분이 김익중교수님(의과대) 께 여쭈어보니 다른 암이 발생하겠지요.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7. 아무래도
'13.6.20 5:51 PM
(72.213.xxx.130)
일본 방사능이 계속 버려지고 있는 해산물의 내부피폭이 더 심각하죠.
적어도 해산물 자체 - 생선, 조개, 게, 어묵 같은 것이 학교 급식에서 제외가 되어야 한다고 봐요.
8. 녹색
'13.6.20 6:36 PM
(119.66.xxx.12)
당장 해산물을 다 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고등어, 명태. 표고버섯 이 세가지만이라도 뺴는 방안에 어머니들이 협조해주세요.
그리고 자꾸 기운빠지게 하는 우리나라 전체오염에 대해 눈으로 보이는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주세요.
9. 명태에
'13.6.20 7:00 PM
(123.111.xxx.251)
대해서 설명좀 해주세요.
우리나라 거의 러시아산 명태 수입해서 가공하잖아요.
코다리나, 황태같은거..
일본해를 거쳐서 러시아에서 잡히는건가요?
그래서 먹으면 안되나요?
10. ...
'13.6.20 7:48 PM
(110.15.xxx.54)
한살림 방사능 조사에서도 표고는 꾸준히 검출되었죠.
11. 녹색
'13.6.20 8:02 PM
(119.66.xxx.12)
명태는 계속 세슘이 검출되고 있다는 점이 이유이고 일본산이 러시아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되었어요.핵종 백가지중에 두어가지만 검사하고 있으니 안전하다말할 수 없겠죠.
12. 애들 태어나고 방사능터져서
'13.6.20 8:29 PM
(112.156.xxx.98)
평생 집에선 명태류나 고등어 먹어보질 못하고 크고 있네요
그러나 어린이집 식단보면 간혹 있긴있더라구요ㅠ
나라에서 시범이지만 자체적으로 검사했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근데 말씀하신 학부모들의 열의란 뭘 말씀하시는건지요?
참관인데 학부모들이 아무도 안왔나요?
13. 녹색
'13.6.20 8:40 PM
(119.66.xxx.12)
교육청서 하는 말이 교육청민원말고 학교운영위원회에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학교영양사는 교육청서 공문없으면 일선서 뺄수없다하고요.
엄마들이 학교에 연락을 해주세요.교육청도 책임회피하지말라 민원넣으시고요.
애들만 당하는거죠. 지금.대구.생태.고등어 애들이 다먹고 있답니다.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놓으면 부모님들이 와주셔야하는데.
전문가가 절실한게 아닙니다.
부모들이 절실한거죠.
각자 행동하지말고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하면 될텐데.
다음 토론회도 없고요
14. 녹색
'13.6.20 8:44 PM
(119.66.xxx.12)
서울서 공론화빨리 시켜서 각 지방으로 획대해서 애들 급식 제한 밀어부쳐야하는데 서울엄마들 어디에 계신가요?
어린이집.유치원아이들도 보호해야지요.
15. 아이들 끔찍히 생각하면서..ㅈ
'13.6.20 9:43 PM
(211.219.xxx.103)
이런 일에 어쩔 수 없지 하는거 저도 이해 안가요...ㅠ.ㅠ
아이들 건강에 관련된 걸 ....피할 수 없다...가 아니라 힘들다...라면
부모의 역할은 일정 기준을 정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하는 건 아닌지...
저희 아이 학교에도 꾸준히 건의 하고 있는데
처음엔...놀라고...체념...방송에 한 두번 나오니 이젠 좀 말이 통하네요...
우리 아이들 지키려면 우리 스스로가 나설 수밖에 없 을것 같아요
16. 녹색
'13.6.20 10:15 PM
(119.66.xxx.12)
우리 한번 좀 빼보자구요.
학부모만 모여서 간담회 기획하겠습니다. 서울지역이든 어디든 맞장토론이라도 시원하게 해보게 되길 ..
17. ==;
'13.6.20 11:12 PM
(180.229.xxx.173)
저희 아이는 학교급식에서 생선은 먹지 말라고 해요.
동태탕, 어묵우동 등 ..그런데 주위에 저처럼 신경 쓰는 사람 아직 못 봣어요.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요. 제 친구는 아이와 이번 여름 도쿄 간다고 하더라고요.
위험하지 않겠냐고 흘려 말해도 듣지 않아요. 그래서 저느 그냥 저희 아이만 단도리시켜요.
그래봤자 5년 후면 바다든, 어디든 다 오염되겠지만..최대한 위험이 늦게 나타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노력은 해봐야죠....될수만 있다면 이민가고 싶어요.
저희 인생 목표도 많이 수정되었어요. 아이도 공부도 적당히 시키고, 많이 놀고, 외국 여행도 자주 가고 있어요
18. 녹색
'13.6.20 11:20 PM
(119.66.xxx.12)
윗님이 잘하고 계시는 거라고 생각드네요.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 2011년에 최고조로 당했지요.
지금은 그나마 방사능이 많이 알려져있지만 방사능 얘기하면 피식 웃는데 왜 그렇게 웃는지 기분 많이 상하더군요.
도쿄는 말릴때까지 말리세요. 그 친구와 언제까지 만나실줄 모르지만 그 아이볼떄마다 후회는 윗님이 하실수도 있어요. 확실하게 위험하다고 얘기한번 다시 해보심어떨까요?
2011년부터 오년후면 이제 삼년도 안남았는데, 너무 상상이상의 방사능오염수가 나와서 더 빨리 오염되겠죠. 그전에 뭔가 대비책도 없이 당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