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이니가 너무 좋아졌어요..ㅜㅜ

열매사랑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3-06-20 17:06:27

6살, 3살 두아이 엄마예요~

늘 바쁜(?) 신랑 때문에 연예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결혼한 케이스죠..

뭐 연예때 수없이 헤어질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고 잘살고 있네요..^^

첫 사람이었고, 연애를 제대로 못해 아직까지 늘 마음 한구석이 짠해요..

아 28살에 만났어요..남들이 하는 영화를 본다든가, 맛있는걸 먹는다든가, 어딜 놀러 간다든가

그런걸 전혀 못했봤거든요

그래서 티브이에서 연애한다든가, 알콩달콩 사는 모습 보면 너무 감정이입해서 봐요..ㅎㅎ

특히 요즘 우리결혼했어요에 샤이니에 태민과 손나은이 나와서 하는거 보면 너무 이입해서

제가 마음이 콩닥콩닥 거리며 설레네요.. 그런데.... 그 마음이 이주전부터 완전 샤이니 태민

팬이 되어버렸어요.. 이나이에 ㅜㅜ

이주동안 페닉상태로 나온 티브이 프로그램 섭렵하고, 뮤비보고 이쁜사진 보고 ...

제가 이런모습을 보면서 '내가 미쳤지~'이말이 정말 절로 나와요..

제가 이렇게 된 계기가 이주동안 신랑이랑 말을 안하고 있거든요..

시댁일로 다퉜는데 신랑은 매일 늦게 오고 전 그걸 샤이니 뮤직보고 태민사진보며 위안을

했네요.. 뒤늦게 이게 무슨일인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네요

참 주책이죠...~ 히히 

 

IP : 220.77.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5:09 PM (114.129.xxx.95)

    여기 샤이니에빠진40대아짐추가요
    멤버5명이 다 이뻐요ㅎㅎ

  • 2. 열매사랑
    '13.6.20 5:13 PM (220.77.xxx.137)

    그쵸.. 너무 이뻐요~ 여긴 지방이라... 언제한번 볼 수 있을까요? 히힛

  • 3. 저도..
    '13.6.20 5:28 PM (39.119.xxx.150)

    샤이니 이뻐했는데.. 샤이니 매니저가 팬들 막 폭행하는 영상보고 맘이 좀 식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자기팬인데 저리 맞는걸 보고도 그냥 쌩 지나가는걸 보니.. (덤벼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 얌전히 서있더만 ㅠ) SM은 매니저들이 진짜 무서운가봐요.

  • 4. ....
    '13.6.20 5:39 PM (124.53.xxx.49)

    저도 40대인데 우결복습에 우결갤러리에도 들어가요.
    애들 학교 보내놓고..아침시간은 완전 빠져 살았는데
    아이들 기말 시험이 다가오네요.. 이제 좀 자제해야할거 같은데 점점 ..^^
    큰일이에요.. 출구가 안보여서 ...

  • 5. 유리랑
    '13.6.20 5:41 PM (219.255.xxx.208)

    윗분..저도 그 동영상 봤어요. 뒤통수 치고 앞으로 미는거요. 2009년 일이고요.
    그 당시 샤이니뿐 아니라 김현중 씨엔블루 등 매니저 팬 폭행이 화제가 되었긴한데..
    이런글에 댓글로 다실만한 글은 아닌거 같아요^^;
    좋다는데 험담하는 느낌이라...

    저도 샤이니 좋아한지 아주 오래 되진 않았지만
    실력도 좋고 애들 참 예의바르고 착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지인이 엠비씨 라디오 작가고 제 동생 최민호군하고 대학 같이 다녔어요)
    요새 공중파 예능에 얼굴 비추고 인지도 쌓아가는게 참 보기 좋고 ㅎㅎ
    키랑 태민이 우결 나와서 매력 터지는 듯 해요~

  • 6. 와우
    '13.6.20 5:54 PM (112.217.xxx.67)

    전 샤이니의 줄리엣 노래 좋고 안무 정말 좋아해요.
    저도 40대.

  • 7. min
    '13.6.20 5:56 PM (124.61.xxx.15)

    안녕하세요 샤이니 태민입니다 ^^ 지방에서까지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맙구요~
    서울오시면 엠비시 문화 방송국으로 오세요 경비아저씨한테 부탁하시면 저 만나실수 있어요 ^^

  • 8. 한낮의 별빛
    '13.6.20 5:59 PM (116.45.xxx.48)

    중1 딸이 샤이니 광팬이라
    같이 보다가 저도 팬됐어요.
    요즘은 저도 샤이니 나오면 ㅎ
    하던 일 멈추고 일단 정지예요.
    춤도 잘 추고 라이브도 되고
    멤버들 하나같이 다 개성있고 좋네요.
    전 잘생기고 젠틀한
    민호가 제일 좋아요.

  • 9. 저위에 min님
    '13.6.20 6:05 PM (121.190.xxx.19)

    태민아 온유 있으면 좀 바꿔봐라

  • 10. .....
    '13.6.20 6:18 PM (118.176.xxx.34)

    우결 망붕들은 약도 없다는데...
    우결 대본이라는 사실 아시고 적당히 보세요...

  • 11. ㅎㅎㅎㅎ
    '13.6.20 6:2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우결에서 태민이
    너무 속을 감추지 않고 좋아하는거 같아요.
    설정인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고 귀여움...

  • 12. ᆞᆞ
    '13.6.20 6:26 PM (218.38.xxx.19)

    전 온유가 넘 귀엽던데 ㅎㅎ

  • 13. ㅋㅋ
    '13.6.20 7:04 PM (223.62.xxx.103)

    윗님.. 지하철안인데 육성으로 터졌잖아욧!

  • 14. 열매사랑
    '13.6.20 7:19 PM (220.77.xxx.231)

    대본이긴 하겠지만 표정같은건 숨길수가 없는듯
    해요~~ 연기래두 넘 좋아요 ^^
    여긴 지방이라 볼일이 없겠죠ㅜㅜ

  • 15. ^^
    '13.6.21 2:02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온유 좋아요^^ 음악프로에서 신화 다음에 샤이니 무대 나온 후로 더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193 스테로이드부작용방법없을까요? 9 최선을다하자.. 2013/08/02 2,681
281192 죄송해요...스탠포드대학 근처 아울렛좀 여쭐게요.. 3 tyvld 2013/08/02 1,492
281191 102동 난닝구녀 7 현수기 2013/08/02 3,291
281190 혹시 크리스챤이신분중에 아이들과 함께 성지순례가보신분 있으신가요.. 2 ### 2013/08/02 825
281189 번역해달라는 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5 2013/08/02 6,709
281188 마음이 아파요 길냥 2013/08/02 857
281187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 6 ㅇㅇ 2013/08/02 2,269
281186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가 갑자기 나요. 2 ...1 2013/08/02 2,295
281185 열무김치.. 홍고추.. 궁금해요. 3 열무김치 2013/08/02 1,417
281184 판도라백 고트스킨 쓰시는 분 계세요? 4 mm 2013/08/02 2,216
281183 괴산 선유동계곡 취사 가능할까요? 4 // 2013/08/02 3,720
281182 태몽질문.. 구렁이꿈꾸고 낳은 아이.. 성격이 어떻던가요..? 9 구렁이태몽 2013/08/02 2,960
281181 생중계 - KBS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2 1,263
281180 이엠으로 가글? 포미 2013/08/02 2,335
281179 고추 장물 가르쳐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뚝딱~ 2013/08/02 2,654
281178 만도 프라우드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냉장고 2013/08/02 3,760
281177 이혁재 사건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억울해 보이는데요.. 40 희망 2013/08/02 12,652
281176 대전에왔는데요.석갈비 맛있는집추천해주셔요.. 7 날개 2013/08/02 1,375
281175 전남친 결혼하네요. 5 후휴 2013/08/02 5,513
281174 현금으로 낼때 깍아달라고 하시나요? 8 현금 2013/08/02 1,756
281173 남대문 그릇매장에서 엄마가 바가지를 썼어요. 12 찜찜한 기분.. 2013/08/02 7,082
281172 담담하고 건조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4 미역 2013/08/02 3,122
281171 제 음식에서 엄마를 느끼는 동생.. 15 그리운 2013/08/02 3,666
281170 어제 찜질방에서 겪은 황당한 일... 5 찜질방 2013/08/02 2,502
281169 옷사는게 낙인 내친구 40 옷병걸린듯 .. 2013/08/02 1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