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남편이 지난 겨울 눈길에 미끄러져서 다리를 절기시작했는데 안 낫는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척추전문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디스크가 조금 튀어나온 게 아니라 흘려내린 상태라고 이 흘러내린 디스크를
제거해야 한다고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현재는 큰 통증 없이 다리만 절지만, 언제 상황이 심해져서
마비가 될지 모른다고 당장 하재요.
그 병원에서는 척추 쪽은 대학병원에서 다 나와서 전문병원으로 옮긴 상태라고 대학병원에서 하는 것보다
자기네 쪽에서 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은 진료만 해도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병원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