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숟갈만 먹어도 배가 터질거 같아요..

tranquil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3-06-20 13:38:57
원래 많이 못먹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반공기씩은 꼭 먹었거든요~

근데 요즘에 변비같은 게 없는데도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한 세숟갈에 반찬 좀 집어먹고 나면 진짜 막 배불르고 답답하고 토할 거 같아서 못먹겠어요..
저랑 같은 증상 있으신 분들 있나요?

 몸 생각해서 최소한 어느 정도는 먹어야지 하는데
진짜 때려죽여도 못먹을거같이 배가 불러요 ㅠㅠ
외식비가 너무너무 아깝네요 다 남기고 ㅠ
IP : 211.189.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3.6.20 1:41 PM (121.165.xxx.189)

    더위타시나봐요.
    홍삼액기스라도 좀 드셔보세요.
    여름에 안그래도 진 빠지는데 못 먹고 다니다가 클나요.

  • 2.
    '13.6.20 1:45 PM (39.113.xxx.36)

    그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어른밥숟가락으로 서너숟가락에 반찬 몇개 접시에 담아먹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그리고 커피한잔 마시고나면 배가 벌떡 일어납니다.
    그러니 외식하는게 부담스럽기도하고 모임같은데서 보통 아줌마들 몇명 모이면 정말 많이 먹더라구요.
    아무리 적게 먹는다해도 같이 젓가락 들고 있다보면 항상 숨을헐떡이면서 집에 오게되지요.
    그래서 모임하나는 관뒀어요.
    탕에 전골에 사리넣어먹고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먹는걸 매번 보자니 지쳐서요.
    그렇다고 편식을 하거나 딱히 입이 짧은것도 아닌데 그렇네요.
    희안한건 날씬한건 아니라는거..

  • 3. 저도 그래요...
    '13.6.20 1:46 PM (116.39.xxx.32)

    빕스같은데 돈아까워서 못가요...

    저같은경우 잘 못먹고 몇달 살았더니 위가 작아져서 그런거같아요. (원래도 남들보다 못먹는편이었구요)

  • 4. queen2
    '13.6.20 1:50 PM (121.164.xxx.113)

    부럽네요....

  • 5. ㅇㅇㅇ
    '13.6.20 1:54 PM (114.199.xxx.155)

    몸을 생각하셔서...평소에 간간히 피넛버터 한숟갈 치즈 한장 견과류 한줌 이렇게 영양보충을 해보세요..

  • 6. tranquil
    '13.6.20 2:01 PM (211.189.xxx.90)

    답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저랑 비슷하게 많이 못드시는 분들 계신 것도 위로가 되네요;;; 저도 어디 모임가면 괴로워요 다들 어찌나 잘드시는지, 소외감 느껴질 정도구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곳이 부페에요 ㅋㅋ 다 그림의 떡..가성비 제로..
    ㅇㅇㅇ 님 말씀처럼 평소에 치즈랑 피넛버터, 선식 같은 걸로 영양을 보충해볼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 7. veronia9
    '13.6.20 2:07 PM (59.12.xxx.219)

    저도 그런데 위가 안좋으신거 아니에요? 저도 늘 부어있는 편이라.....병원 가보세요

  • 8. 라식
    '13.6.20 2:25 PM (210.219.xxx.180)

    저도 그런데 아무래도 나이탓 아닌지...
    모두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도 외식하기가 싫어요.양도 많고, 다녀오면 밤에 물도 많이 먹고 얼굴이 부어요.

  • 9. tranquil
    '13.6.20 2:28 PM (211.189.xxx.90)

    전 29살이에요 ㅋㅋㅋㅋ 아직 젊다면 젊은데 왜이럴까요 ㅋㅋㅋㅋ

  • 10.
    '13.6.20 3:34 PM (1.232.xxx.182)

    더위 먹으신 건 아닌지...
    저도 요즘 입맛 없어 죽겠어요. 몸무게가 쭉쭉 빠지는 데 그러면 안되거든요.
    치료중이라 몸으로 버티는 게 중요한데 못먹어서 만날 혼나요 ㅠㅠ
    그나마 과일이 잘 먹혀서 귤, 망고, 산딸기 등등 땡기는 과일 다 사다먹어요.
    되도록 국산으로요. 고기 사먹을 돈이 다 과일 사는 데 들어가네요...

  • 11. ..
    '13.6.20 3:50 PM (1.224.xxx.197)

    소화가 잘 안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밥 먹을때 찬물같은거 같이 마시지 마시구요
    따뜻하고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드셔야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99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얼마인지 아시는분????? 무엇이든물어.. 2013/06/21 358
266098 씨스루 원피스입을때 고민이네요... 2 고민 2013/06/21 1,044
266097 쿠팡이나 티몬에올라온 랑콤화장품 정품일까요? 4 .. 2013/06/21 1,803
266096 YTN 보도국 간부 '국정원 SNS 보도 중단' 지시 내려 1 샬랄라 2013/06/21 669
266095 며칠전에 대장내시경 했어요..수면으로..질문있으세요? 13 경험자 2013/06/21 2,459
266094 아이입냄새 5 유산균 2013/06/21 1,514
266093 서른 중반 애엄마, 진로 변경 하고자 합니다. (상담 부탁) 9 진로 2013/06/21 1,620
266092 도톰한 스프레드 어디서 사지요? 2 스프레드 2013/06/21 680
266091 [펀거]창조적 층간소음 해결 방법.jpg 2 웃긴다 2013/06/21 1,236
266090 82에서 봤 던 웃긴글들 모음...ㅜㅜ 5 이와중에 웃.. 2013/06/21 1,844
266089 몇일전 현미밥이 너무 고슬고슬 돌씹는거 같은데..물넣고 다시 취.. 6 현미밥 요령.. 2013/06/21 1,720
266088 요즘은 원글 지워지면 '내리플' 내역도 삭제되나요? 2 솜이불 2013/06/21 534
266087 어깨 통증으로 물리치료 받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13 양파깍이 2013/06/21 4,312
266086 리플부탁이요) 계속 기침을 달고 사는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 12 ..... 2013/06/21 867
266085 일산 동물병원중 고양이 전문병원 추천주세요. 5 냥이 2013/06/21 3,285
266084 코 피지 제거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6 안녕 2013/06/21 4,430
266083 [국정원 불법선거지원] 오늘 저녁 7시 광화문 KT 앞에서 촛불.. 4 시간 되시면.. 2013/06/21 639
266082 신촌세브란스에서 서울대병원 택시비 3 선물 2013/06/21 674
266081 식단조절만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ㅜㅜ 3 다이어트 2013/06/21 1,657
266080 코스피 아주 뚝뚝 떨어지네요. 3 아미쳐 2013/06/21 1,717
266079 서울 근교 나들이 5 ... 2013/06/21 1,452
266078 초딩 선생들도 임대아파트사냐 자가 아파트사냐에따라 4 어이상실 2013/06/21 1,986
266077 계란 두판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면 될지요? 12 맨날계란먹겠.. 2013/06/21 1,932
266076 제주여행 ( 잠수함) 문의 드려요 제주여행 2013/06/21 485
266075 용인죽전사시는분... 5 vhsl 2013/06/21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