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대학 교수입니다. 유학관련 질문하세요

캐논치는 여자 조회수 : 6,174
작성일 : 2013-06-20 13:16:11

외고-서울대-유학- 미국에 있는 대학 교수 되었습니다. 지금 방학이라 시간이 있네요.

대학원 유학 관련 질문에 답 드릴 수 있습니다.

 

IP : 1.229.xxx.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0 1:19 PM (175.209.xxx.55)

    학교에서 바로 스폰을 해줬나요?
    아님 H-1비자로 시작하셨나요?
    요즘은 미국 학교나 회사들이 외국인들 스폰을 잘 안해준다고
    들었거든요....

  • 2. 영어회화
    '13.6.20 1:19 PM (118.33.xxx.41)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 3. 캐논치는 여자
    '13.6.20 1:23 PM (1.229.xxx.78)

    저는 문과. 석사부터 유학했습니다.

    태뉴어는 6년차에 받았습니다.

    외고 나오고, 학부때 교환학생 1년 미국에서 보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어 문제는 아직도 어렵습니다.

    태뉴어 트랙으로 뽑는 자리는 바로 비자, 영주권 스폰 해줍니다. 1년짜리 비정년 자리는 스폰을 안해주려는 추세입니다.

  • 4.
    '13.6.20 1:25 PM (59.5.xxx.202)

    전 유학이 아니라 영어 관련 질문 드릴게요.
    원글님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 방법 쓰셨는지 알려주세요.
    미드로도 귀 뚫릴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 영어 해석이나 문법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 5. 취업
    '13.6.20 1:26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제일 취업 잘되는 전공은 어떤게 있을까요?
    기계공학의 취업 어떤가요?

    대학원도 거의 장학금으로 졸업 가능한가요?

  • 6. 전공문의
    '13.6.20 1:34 PM (71.167.xxx.131)

    전공과 강의하시는 과목 알려주셨으면합니다.

    늦게 공부를 마쳐도 교수직 어플라이 가능할까요?

  • 7. 캐논치는 여자
    '13.6.20 1:35 PM (1.229.xxx.78)

    영어 회화는 외국 친구들과 만나 놀면서 늘기도 하였지만, 조교로 활동하면서 학부생들과 자주 대화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대학원 입학에 학점은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계획서입니다. 3.5 정도면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좋은 점은, 취직에 있어서 성별, 나이, 국적 등을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0넘어서 박사과정 들어오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장학금 관련... 학교마다 다르고 과마다 다릅니다. 지난 3-4년간 미국 대학들의 재정 상태가 아주 안좋아서 장학금 받기가 까다로웠지만, 최근 재정이 좀 좋아지기 시작한 듯 보입니다. 공대는 장학금 안받고 가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로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장학금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문계열은 아무래도 장학금 받는데 경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기업체 장학금 받기도 하고, 풀브라이트 장학금 받기도 하며, 미국 대학에서 조교로 일하면서 학비 면제와 생활비 받는 길 등이 있습니다. 여러 대학 지원해서 장학금 주는 곳으로 골라 가는 것이 제일 좋은 듯 합니다.

  • 8. 캐논치는 여자
    '13.6.20 1:40 PM (1.229.xxx.78)

    질문받는 것 싫어하셔서 이번 답변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미드도 도움 많이 되었어요. 프랜즈, 그래이스 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 등이 실생활 영어를 많이 쓰니까요. 같은 에피소드를 여러번 듣고 받아쓰기 연습해보시면 효과 보실거에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제일 취직 잘되는 전공은 컴퓨터 싸이언스, 프로그래밍, 통계, 회계 쪽입니다.

    저도 학비 전액 면제에 학교에서 장학금 받고 졸업했지만, 유학 초기 정착 비용은 따로 필요했습니다.

  • 9. 딸아이유학
    '13.6.20 1:42 PM (114.71.xxx.238)

    딸애가 sky 영문과 3학년이에요.

    1.영어학이 재미있다고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데 전공상 유학을 갔다 와야할 텐데 석서과정부터 가는 것과
    석사 마치고 박사과정을 가는 것 어떤게 유리할까요?

    2. 문과는 장학금이 워낙 짠걸로 압니다. 학비는 어떻게 전부 자비로 해결하셨나요, 아니면 장학금을
    받으셨나요? 그렇게 여유있는 집이 아니라서 자비유학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3. 원글님의 전공분야는 어느 쪽인지. 학부-석사-박사 전부 연결되는 공부를 하셨는지 혹시 학부와 다른
    전공을 하셨는지 등 궁금합니다.

  • 10. ㅇㅇ
    '13.6.20 2:00 PM (114.199.xxx.155)

    딸아이 유학님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지금 미국석사생이라..도움을 드리자면. 1. 영문학은 정말 아메리칸들도 영어/문학에서 날고 긴다는 애들만 택해서 하는 편이에요..무리수일거란 생각이 듭니다만..그리고 대학원입학은 미국에서 학부-석사까지 한 사람이 아무래도 박사입학에 조금더 유리한감은 있긴 하지만 본인 스펙이 좋으면 상관없단 생각.. 학부-> 통합석박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경제적으로도 한국에서 석사하고 박사유학오는게 낫구요. 아니면 통합석박으로 오시던지.. 2. 문과는 웬만하면 펀딩이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 11. ㅇㅇ
    '13.6.20 2:01 PM (114.199.xxx.155)

    미국 유학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gohackers 사이트 가서 알아보고 물어보세요. 더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 얻으실수 있습니다. 석박사 계시판에 가셔서 알아보세요.

  • 12. 미스테리
    '13.6.20 2:29 PM (221.146.xxx.152)

    저랑 같이 미국에서 공부한 친구가 있는데 영어를 정말 하나도 못합니다. 어지간한 민원은 제가 다 처리해줬을정도예요. 남자입니다. 근데 공부 마치고도 꾸역꾸역 미국에 남더니 주립대 교수가 되어서 제가 기절을 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데 교수는 어떻게 하는지. 공대 아니고 경영계열입니다. 경제 아니고.
    연구교수도 아니고 강의하는 교수입니다. 본인에게 차마 물어보지는 못하고 영어 못하는데 애들 어찌 가르치는지 정말 궁금해 죽겠습니다. 대도시 주립대 교수입니다. 내 인생 최대의 미스테리 난제임...- -

  • 13. 딸아이유학
    '13.6.20 3:03 PM (114.71.xxx.238)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경제적 부담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가 관건일 것 같네요.

  • 14. yjy
    '13.6.20 4:52 PM (223.62.xxx.105)

    딸이 미국서 ELS에서 6개월 어학연수하고
    대학교 부설 어학센타에서 한학기 공부하고
    그 학교 대학원 1년 공부 하다가
    다른 학교로 편입 할려고 하는데
    가능 할까요
    심리학 전공입니다.

  • 15. 이자벨
    '13.6.20 10:35 PM (116.36.xxx.237)

    유학관련 질문답글 잘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441 앤드라이버.. 스마트폰 사진 자동으로 올려지는거요.. 4 차니맘 2013/06/27 1,212
268440 최근에 컷트하시고 성공하신분 계세요? 5 아녜스 2013/06/27 1,167
268439 효자동 국자집 떡볶이집 아시는분... 5 옛날 2013/06/27 1,200
268438 6월 27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6/27 358
268437 결혼식에 13세 아들은 의상을 어찌해야 할까요?? 통통해요..... 19 머리아픔 2013/06/27 1,926
268436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다친 것도 학교보험 되나요? 5 뽀나쓰 2013/06/27 1,214
268435 훈제오리가 영양가치가 있나요 ? 2 양파깍이 2013/06/27 3,418
268434 여행지 패션 얘기... 5 ... 2013/06/27 1,491
268433 노무현재단의 편지 강력대응하신대요 13 NLL 2013/06/27 1,625
268432 여름원피스엔 주로 어떤 신발을 신으시나요? 2 구두 2013/06/27 1,131
268431 아이에게 친구라는 개념이 몇개월?몇살부터 생기나요? 2 dd 2013/06/27 396
268430 표창원님의 3차 청원 (감사이벤트) 11 서명 2013/06/27 982
268429 국정원, '시국선언' 대학까지 사찰 8 샬랄라 2013/06/27 825
268428 초등 남아 몸무게 1 저체중 2013/06/27 685
268427 김치냉장고 기다림..... 2013/06/27 457
268426 톹통 77이고 44살 `` 데미안, 벨라디터치 블라우스 넘 조.. 미쓰지 2013/06/27 1,486
268425 6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3/06/27 506
268424 공주풍으로 꾸민게 뭔가요? 14 궁금 2013/06/27 2,026
268423 달마시안이 독사한테 2 달마시 2013/06/27 832
268422 구가의 서 결말..슬프지만 해피엔딩이네요 ㅜㅜ 6 Fisher.. 2013/06/27 1,398
268421 보이스레코더 추천해주세요(사춘기 말바꾸는 아들래미용) 4 레코더 2013/06/27 783
268420 재수 성공담 실패담 (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재수맘 2013/06/27 2,841
268419 아래 범칙금안내고, 사회봉사 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7 범칙금 2013/06/27 800
268418 폰으로 얼굴 찍으면... 닮은 연예인 얼굴 뜨는 거 1 호기심 할매.. 2013/06/27 669
268417 누굴 보고 닭대가리라고,,,,,@@@@@2 2 참내 2013/06/27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