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마련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의견부탁드립니다.

야옹이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3-06-20 13:04:33

저는 직장 7년차 맘이구요

 

7년동안 아이양육을 엄마가 해주셔서 지금은 분당 야*쪽에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내년에 육아휴직도 내고 아이를 1년간 돌보고

그이후에는 다시 복직해야하는데

전세살이 청산하고 향후 10년이상

아이 초등가기전에 학군 및 교통생각해서 30평대 집을 마련하고싶은데

돈이 많지가 않아서요....

 

대출 만땅받아서 4억7천 - 5억정도 생각하고있어요~

아래중에 어디가 가장 나을까요?

 

1. 송파파인타운

예전에 살던곳인데 요즘 가격이 내려가서 5억초반이면 구입가능하겠더라구요 -

그런데 학군이 많이 별로라... 새아파트랑 가든파이브는 좋은데 망설여집니다.

위례들어오면 더 오를까요?

 

2. 이매동 진흥

초등,중등학군 교통편 (판교환승역14년개통) 모두 좋아요

이매초 돌봄교실도 있고 직장맘들이 수내보다 많아서 괜찮을거 같은데...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서 녹물이랑 난방이 좀

오래되서 망설여지네요  분당은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까요?

 

3. 야탑동 SKVIEW

학군이 별로인데 비교적 새아파트이고, 부모님댁과 가까워요

가격도 저렴하고...  도우미 안쓰고 부모님이 복직이후 아이를 돌봐주실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4. 수내동 양지마을

학군좋고 교통은 중간, 중앙공원도 너무 좋은데

이매랑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오래됬고, 직장맘보다 전업맘들이 많고

치맛바람이 너무 새서 되려 제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해서 망설여집니다.

괜히 학군좋다고 보냈다가 전업맘들사이에서 아이 기만 죽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

 

5. 서초동 신동아 (여긴 전세)

제 직장이랑 가깝고 학군도 좋은데 아파트가 진짜 무지무지 낡았죠....

분당살아보니 공기도 안좋아서 싫긴한데 동선거리는 매우 짧아서 나중에 복직하면 진짜 편할거 같아요

또 여기 치맛바람은 분당보다 훨 심할거 같아서 위화감 느끼지는 않을지... 걱정도 좀되구요

 

이외에 서초-송파-분당내에서 직장맘이 많이 사시는 학군 괜찮고 교통편 좋은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IP : 210.94.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교
    '13.6.20 1:17 PM (98.110.xxx.117)

    아무래도 오래 살 집으로 분당은 꺼려지는게 사실인데요.
    친정엄마가 근처에 집을 마련하시는게 직장맘으로서는 중요할 것 같은데...
    판교는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그냥 분당엔 당분간 전세로 사시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한데요..

  • 2. 저기
    '13.6.20 1:23 PM (1.237.xxx.14)

    다섯군데서 고르라면 수내동 양지마을이 젤 살기 좋은것 같네요.
    굳이 전업맘,직장맘 살기 좋은곳이 따로 있을까요?
    누가봐도 살기 좋은곳이 전업,직장맘 다 살기 좋죠.

  • 3. 야옹이
    '13.6.20 1:24 PM (210.94.xxx.89)

    판교도 생각해봤는데.. 전세가격 3억5-6천에 교통좋고 학군좋은데 있나요?

    매년 너무 올라서 전세로 가기가 좀 버거울거 같기도하고 학군좋다는

    보평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 아이초등가니까 한곳에 좀 정착하고 싶어요

  • 4.
    '13.6.20 1:36 PM (14.45.xxx.33)

    여지껏 양육을 부모님하고 같이하셨고
    별불만없다면 부모님옆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학교가면 더 의지하실일이 많이실거에요

  • 5. ..
    '13.6.20 7:16 PM (110.35.xxx.199)

    무조건 부모님 댁 옆에 전세 사세요(분당은 가격 오르지 않을 것 같아요...)

    5년 정도 돈 더 모아서 아이 중등 고등 보낼 수 있는 쪽으로 집 사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71 삼겹살 집에서 기름튀고 냄새땜에 힘드신분들이요~ 4 삼겹살 2013/06/21 17,015
265170 [속보] 천주교 단체 ‘국정원 사건’ 시국선언 동참 15 참맛 2013/06/21 1,820
265169 외국 사시는 분들, 아파트 이불 털기 하세요? 9 이불 2013/06/21 4,091
265168 생선굽기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3 다람쥐여사 2013/06/21 1,694
265167 방산시장에서 도배나 장판 시공하신 분 있으세요? 3 ... 2013/06/21 5,016
265166 알뜰폰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호두 2013/06/21 629
265165 국정원게이트 조사 요구" 2번째 청원 8 표창원 2013/06/21 650
265164 요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고는 어떤건가요?? 13 레고레고 2013/06/21 1,217
265163 이과선택시제2외국어선택좀도와주세요. 4 고등학생 2013/06/21 588
265162 담근지 4년정도 된 고추장먹어도 될까요? 2 고추장 2013/06/21 1,040
265161 국공립 병원만 가야겠군요 .. 6 포괄수과제 2013/06/21 1,713
265160 새누리의 NLL 카드, 정말 치밀하고도 악랄하네요 14 이이이 2013/06/21 1,802
265159 암 의료비 지원은 받는것요 6 궁금 2013/06/21 1,736
265158 '국정조사 촉구' 청와대 행진대학생, 전원 연행 10 5공으로의 .. 2013/06/21 868
265157 가정에서 나오는 대량 쓰레기 처분은 어떻게 처분하시나요? 6 쓰레기 2013/06/21 1,441
265156 생초보를 위한 스맛폰 활용 2 지도 2013/06/21 1,150
265155 다음주 1주일동안 상해...옷차림 막막합니다. 3 세번째해외나.. 2013/06/21 1,217
265154 보네이도 쓰는분 계신가요? 5 puppym.. 2013/06/21 1,566
265153 아랫집 음식냄새때문에 힘드네요 21 음식냄새 2013/06/21 10,713
265152 문근영 정이 티저 보셨나요?? 3 ㅡㅡ 2013/06/21 2,187
265151 소변검사로 간염증상 도 나오는가요? 4 .... 2013/06/21 1,181
265150 옛날에 수능만점자가 HOT 모른다고 6 ........ 2013/06/21 1,478
265149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 12 돈이전부? 2013/06/21 3,206
265148 (낚는글일이예요)믿을 수 있는 시어머니 1 낚는글인가 2013/06/21 847
265147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물이 줄줄 13 엉엉 2013/06/21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