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지가 분당보다 학군이 낫나요?

물정모르는.. 조회수 : 10,643
작성일 : 2013-06-20 12:36:30

남편 직장 문제로 지방에 몇년 있다 아이가 학교 올라갈때가 되서

다시 올라가려고 합니다..

수지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세 준 상태 입니다.

 

아직 세 만기일이 많이 남았고 해서 분당으로 전세 갈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세로 살다가 분위기 봐서 분당이나 판교로 옮길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전화하다가 친구가 하는말이 분당보다 수지가 학군이 낫다네요?

수지로 가게되면 이헌초등학교 생각하고 있고 분당은 수내나 내정초등학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헌초등학교도 좋고 수내나 내정초등학교도 모두 좋은곳인데요..

 

중학교 이상 학군이 수지가 낫다고 해서.. 수지의 집을 팔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수지는 선발제라 평준화인 분당보다 학군이 낫다는데 정말 그런지요..

물론 초등 6년동안 많은 변수가 생기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아이는 남아 인데 순한아이라 학교 분위기도 걱정되고요..

학습능력은 뭐 아직 어리지만 그리 늦되는 편은 아니구요..책 좋아하고..

얌전한데 승부욕이 좀 있는 편이구요..영어도 요즘 너무 잘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자기가 노력하면 따라잡을 정도는 되는것 같고..

 

제가 지방에 있는 동안 너무 서울 수도권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어서요..

형제들이 모두 서울에 살고있지만 사립다니고 있어서 분당 수지 쪽으로는 정보가 없어요..

우리아이 어디로 초등학교 보내는게 좋을까요?

 

첫째라 걱정되고 애가 남자아이인데 너무 순하다보니 학교에가서 치일까봐 걱정되요..ㅜㅜ

학교 폭력이나 이런부분에 좀 엄격한 학교였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IP : 115.14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댁
    '13.6.20 12:44 PM (122.203.xxx.2)

    수지고 보내려고 알아봤었는데요
    참 별로예요

    교사사이에는 용인의 좋은 애들 받아서 평범하게 만드는 학교로 유명하더군요..
    용인의 좋은 애들의 한계도 있더라구요...

  • 2. 빙그레
    '13.6.20 12:50 PM (180.224.xxx.59)

    초등학교 중학교 생각하신다면
    수내 내정 최고지요. 학교시스템이나 엄마들의 마인드도 그렇고 실제 성적도 그래요.

    수지고
    이야기는 들었어요. 윗글님처럼 학생들 입학할때의 성적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애도 넣을까 하다 아애 포기하고 분당내 고등학교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성적면에선 치열하다보지만 다른면에서는 다른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점에서는 걱정을 않하셔도...

  • 3. 물론
    '13.6.20 1:08 PM (119.64.xxx.3)

    입학성적으로 따지면 수지고가 애들관리 참 못해요.
    들어갈때는 중학교 반에서5등정도는 해야 하는데(현고2는 입학시 중학내신190넘는애들이400명 좀 넘었어요)
    학교서 뭘 해주는건 없고 부모나 애가 알아서 해야해요.
    이건 특목고나 사립 아닌 담에야 일반 공립은 다 비슷할거 같아요
    저 위에 어떤분이 실적은 재수생이라 하는데 물론 재수생 섞여있죠.
    하지만 타학교의 진학실적도 모두 재수생 포함이에요.수지고만 그런건 아니고..
    평범한 공립으로 보면 실적이 나쁘지 않은데 입학성적으로 보면 많이 아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739 장터옥수수요. 4 강냉이 2013/07/16 1,130
275738 러브 이즈 캐논 무한 반복중,,노래 좋네요 4 좋아요^^ 2013/07/16 2,080
275737 코스트코에 파는 얼티미트 초코브라우니 믹스 많이 단가요? 2 후기요 2013/07/16 1,447
275736 초등5학년..기말고사 수학 학년평균이 69점이네요.. 10 ㅠㅠ 2013/07/16 3,694
275735 1차 면접 보러오라 해서 갔는데 회사가 이상해요 3 취직하려고 2013/07/16 1,562
275734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7 고양이 2013/07/16 1,250
275733 김미숙씨 모델로 선전하는 MSII plus 화장품 정말 괜챦나.. 1 가을이좋아 2013/07/16 4,669
275732 홍준표 ”너무 멀리 왔구나” 심경변화? 2 세우실 2013/07/16 1,850
275731 전생에 지구를 구한 남자.. 뱅상 카셀 6 ... 2013/07/16 3,022
275730 갑자기 척추 왼쪽 등이 너무너무 아파요 ㅜㅜ 5 .. 2013/07/16 2,529
275729 박해미가 예전에 토크쇼에서. 9 웃긴드라마 2013/07/16 5,255
275728 맛있는 동네 빵집(제과점) 추천해볼까요? 59 흠흠 2013/07/16 7,798
275727 홍어를 어떡해야 하는지.. 4 알려 주세요.. 2013/07/16 2,086
275726 반포 매리어트 발레파킹되는 카드 많잖아요. 근데 거기 주차하러 .. 5 궁금 2013/07/16 1,827
275725 관악역주변 어떤가요? 8 고민 2013/07/16 1,845
275724 중고 스마트폰 구입처 알려주세요 3 원글 2013/07/16 773
275723 수목소독에 쓰이는 약품 농약같은건가요? 4 아파트내 2013/07/16 1,709
275722 [원전]2013년 6월 방사능 지도.jpg 1 참맛 2013/07/16 1,488
275721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는 미국 재판의 배심원 제도 7 도대체 2013/07/16 1,544
275720 집에서 샤브샤브 해 먹을때요 12 알려주세요 2013/07/16 2,884
275719 인천...바람이 무섭게 부네요. 1 바람 2013/07/16 955
275718 브리내티카백과사전과 수석 정리하고싶어요... 정리하자 정.. 2013/07/16 759
275717 최악의 선택을 했던 사람들 1 주변에서 2013/07/16 1,754
275716 윤호중 "'사망유희' 변희재 주장, 거짓말" 7 ㅁㄴ 2013/07/16 1,245
275715 카우치형 길다란 쇼파에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아파요. 11 쇼파침대 2013/07/16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