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받자마자 씻어서 채반에 널어 물기 말리고 저녁때 칼로 일일이 쪼개서 장아찌를 10킬로나 담았어요
근데 매실 쪼개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전에 매실 장아찌 담느라 매실 과육 도려낼땐 딱딱 부러지듯 잘라졌는데..
이번건 씨에서 도려내려 하면 뜯어지듯 떨어지더라구요..
안쪽부터 익어서 덜딱딱한 상태라고 해야할까요..?
장아찌 담으려고 젤 큰사이즈로 산건데....매실중 80퍼센트가 그렇게 약간씩 익어서 딱딱하지가 않더라구요
제 걱정은 이걸로 담았을때 장아찌가 아삭거리지 않으면 어쩌나...하구요 ㅠ
물컹거리는 장아찌는 싫잖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