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해서 암것도 모릅니다 ㅠㅠ
엄마가 제 보험을 알아서 들고 돈도 내주셨기 때문에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그런데 항진증땜에 병원 다니면서 알게 됐는데
아는 지인이라 알아서 잘 해줬겠지 하고 들었던 보험에
실비가 빠졌드라구요;;
엄마는 그 지인이랑 싸움까지 하시고 안 보시고 사세요..
그 전에는 아픈적도 없어서 병원 다닐 일이 없었어요
갑상선항진증 약을 3년 넘게 먹고 있어요
실비를 들려면 갑상선 수치를 검사해서 심사에 통과 해야된다는데
약도 꼬박꼬박 먹었고 몸 관리도 잘 했고 작년 12월에 검사할때 정상 수치였거든요
그 후로 바빠서 병원을 못 갔는데 몸에 이상이 없길래 약도 안 먹고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제 걱정은..
제가 남편 만나기 전에 20대 초반에 동거하다 임신하고 16주 넘어서 애기가
머리만 성장하고 몸의 성장이 멈춰서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입원을 한달정도 했었어요
8,9년 전에 일이에요..
혹여나 남편 친구가 그걸 알게 되나요?
제 기록을 다 볼수 있나요?
남편 제일 친한 친구라 안 들수도 없고
불안하고 스트레스까지 쌓여서
여기에 글을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