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가 그리 관심없었던 사람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제가 좀 좋아하고 닮고 싶어했던 부분이 있던 사람이
대화도중에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와서
길게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근데 약간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이야기도 하고
저사람이 상식적인 사람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어요.
그후론 저도 모르게 선입견이 생겨서
가까이 하면서도 좀 그러네요.
지천명이 지났는데도 왜이리 이런게 힘들까요?
뭐 제가 그리 관심없었던 사람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제가 좀 좋아하고 닮고 싶어했던 부분이 있던 사람이
대화도중에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와서
길게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근데 약간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이야기도 하고
저사람이 상식적인 사람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어요.
그후론 저도 모르게 선입견이 생겨서
가까이 하면서도 좀 그러네요.
지천명이 지났는데도 왜이리 이런게 힘들까요?
정치적 성향이란게 결국 가치관의 문제라서
다른 관점을 수용하기가 어렵더군요
걍 정치적 주제를 서로 피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아요
논쟁하시지말고 책을 선물해 드리세요
형제 자매간에도 종교도/정치성향도 다른데요 참 어려운 문제에요 ㅠㅠ
그 분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비상식적일 거예요.
서로 그 주제를 피하는 수밖에 없어요.
책 같은 거 절대 선물하지 마시구요.
혹시 가까운 사이라 집에도 서로 왕래하시면 원글님이 잊어버리고 책을 놓고 온 것처럼 해보는 방법은 있겠네요.
정치 스포츠 종교
이 세가지는 대화주제로 삼지 마시는게 좋을듯요
아, 저도 그생각 했습니다.
저사람은 내가 비상식적이라 생각할 수 도 있겠구나 하고요.
아직도 내것이 옳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제가 많이 부족한거겠지요.
친해도 가능한 정치 얘기 안해요
정치란건 정답이 없지요
정치와 종교로 논쟁하는것은 절대 아니지요.
상대방은 님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걸요.
취향차이인데요.
정치는 결국 가치관의 차이로 갈립니다
어느면에서 닮고 싶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결국 가치관의 밑바닥을 보시면 그 분을 더 선명히 보실수 있으시겠고 그 후 그분에 대한 호감도에 변화가 있거나 원글님이 변화 하시겠죠
지금은 말도 통하고 가치관도 비슷하다고 느끼겠으나 결국 다름을, 같은말 다른뜻임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
앞서 말씀하신것 같이 정치, 종교는
각자의 살아온 가치관을 존중해주는겁니다.
강요해서 될일이 아니지요.
국가문제도 그렇지요. 우리나라와 일본, 우리나라와 미국,
나라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친분관계에 따른 개인간의 일은 개인간의 일일뿐이지요.
갑자기 고)김선길 해수부장관이 생각나네요.
국가의 일을 하러갈때 일본과 어업협상하러가면서
호형호제하는사이라고 하고 가서
낼름 모든걸 넘겨주고 온사건이 있었죠.
그러고보니 해수부장관이 윤진숙장관이네요.
음. 우울해지네.
우리사회엔 정치적 성향차이는 없어요 상식과 비상식이 존재할 뿐
일제 40년 겪을 때 일제부역과 비부역을 정치적 성향차라 하지 않죠 창조파와 개조파 차이면 몰라도요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정치적 차이라고 강변하는...
지금도 일제 지배당해 현혹시키는 새끼들이 친일 매국노 김진태같은 놈이에요
그리고 국정원 보세요
이건 국가공무원으로서 양심도 국민으로서 영혼도 없는.. 쓰레기인줄도 모르고 국민에게 뿌려댄거죠
정치성향이라는것도 없는 그냥 노예의 가치관을 가졌을 뿐이죠
종교보다 정치성향 다른게 더 짜증나더군요.
그냥 얘기를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보수적이라든가, 진보적이라든가, 민주주의, 사회주의 그런 이념의 차이라든가 하는 건 수용할 수 있지만요.
엠비정권을 옹호한다든가 하는 건 단순히 정치관의 차이가 아니고 이런 건 수용 불가능해요.
사회와 가정에서 여성, 남성의 역할이 다르다는 사람과는 토론할 수 있지만 여자랑 북어는 사흘에 한번씩... 어쩌고 하는 사람이랑 단순히 사고의 차이라고 마주할 수 없는 거랑 비슷하죠.
자연스레 끊기던데요...
그래도 좋으니까 잊고 만나야지 했는데
결국은 그렇게 되더라고요.
가장 기본적인게 완전 반대이니
어쩔 수 없나봐요.
개인의 사상과 이념에 대한 생각이기때문에 서로 의견이 충돌할시 싸움나기 딱 좋아요.
저도 정치얘기하다가 등돌린사람 있습니다.
보수, 진보 나누는건 별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단순한 성향 차이일 뿐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을듯..
모, 윷이 전부가 아니고 게, 걸도 있고...사람들은 다양해요.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면 그뿐.
그런걸로 패갈려서 싸우는 사람들이 제일 할일없고 어리석어 보여요.
나와서 정치가 어떻네, 종북이 어떻네,
하는 이야기 안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