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연골 기형으로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1. 저는아니지만
'13.6.20 12:50 AM (119.67.xxx.163)아들이 했어요 양쪽다 어릴때 발견해서 다행히 많이 상하지 않은상태에서 연골모양잡아주는 수술했어요
한살이라도 어릴때하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안하고 두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관절염같은것도 빨리온다고하더라고요2. 궁금해
'13.6.20 12:53 AM (211.36.xxx.161)아드님 수술 나이와 재활기간 좀 알수있을까요?
3. .....
'13.6.20 12:55 AM (175.223.xxx.197)연골 기형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혹시 무릎에 계란 노른자처럼 동그랗게 톡 튀어나온것도 이에 해당될까요? 제가 그래서요4. 궁금해
'13.6.20 12:58 AM (211.36.xxx.161)그건 아니예요
5. 저는아니지만
'13.6.20 1:06 AM (119.67.xxx.163)저희아들은 양쪽 다한경우인데요 처음 오른쪽무릎은 7세때했구요 왼쪽은 6학년때했어요
구로고려대학에서 임홍철선생님한테 수술반았습니다
처음 오른쪽받을때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왼쪽도 기형일가능성이 80~90이라고
근데 아프다고하면 데리고 오라하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6학년때 아프다고해서 MRI찍어서 데리고 갔더니 수술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양쪽다 기형인거지요
근데 수술하시기전에 그렇게 심각하게 말씀안하시더라구요
모양만 똑바로 잡으면 되는거다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재활기간은 거의한달정도 하루하루다르게 좋아졌어요
아이도 재활기간동안 많이 힘들어하지는 않았구요6. 저도
'13.6.20 1:17 AM (168.188.xxx.144)어느 날 갑자기 무릎을 구부리구 펴는데..무릎옆에어서 무언가..걸리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일반 정형외과를 거의 두달 다녔는데 차도가 없어서 관절 전문 병원가니..MRI찍어보자 하더니 무릎연골 기형이라구 수술하자 하더라구요.급성은 아니라서 급한거 아닌데 어차피 하게 될거라구..
근데 바로 그 직전에 MRI 찍어준 영상의학과 의사는 병원가면 하자 할건데..아직은 이상없으니 하지 말라더라구요.
이상도 없는데 하는게 뭔 필요가 있겠냐구 대신 무릎을 아꼐쓰라대요. 걷거나 등산,자전거 타지 말구.
저도 한쪽이 기형이니 아마 다른 쪽두 그럴 거라는 얘기 들었구요
근데 저는 당시 36살에 미혼인데..무릎연골 수술이라니..라며
엄마가 좀 반대하셔서 일단 저한테 잘맞는 한의원 찾아내서 열심히 침 맞으러다니구 무릎에 좋은 운동 하려구 노력하며 지내요.
근데 가끔씩 물리적으로 무릎이 아프면
(전에 병원 다닐때는 물리적인 아픔은 없었구 붓거나 물차거나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있는 정도였거든요)
이상이 생기나 싶어서 좀 걱정이 되기는해요.
관절염..이런거 염려두 되구요.7. 저는아니지만
'13.6.20 1:33 AM (119.67.xxx.163)사실 이게 유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요
제남편도 연골수술을 40대에 받았거든요
근데 알수없는것은 MRI를 찍었지만 그상태만 나오는거잖요
연골이 완전히 너덜너덜해져서 그걸 거의뜯어내는 수술을받았어요
근데 저희시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남편이 어렸을때부터 무릎 아프다는 소리를 잘했데요
그당시에는 CT정도 찍는게 다였구요 근데 그게CT로는 않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참고 참다가 넘 아프고하니까 40대에 병원가서 MRI찍어보니 연골 완전 너덜너덜해졌다구
수술할건지 묻더라구요
근데 그수술이 정말 당신해야한다이게아니라 어차피 수술해도 너덜너덜해진 연골 정리차원이다 이런식이더
라구요
남편경우 많이 늦은케이스죠
지금 거의 연골없다고 봐야죠
그니까 연골 조금이라도 있을때하시는게 종죠8. ,,,,
'13.6.20 8:43 AM (211.49.xxx.199)병원에서는 거의 수술권하는거 같더군요
본인이 잘판단해야할 문제라 생각해요
병원들의 상술인가 정말해야하는지 후유증은 없는지 안해도 일상생활하는데 버틸수있는지-
저는 안했어요 아껴쓰고 있구요 병원말 다 믿을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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