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 되면 8주 들어서거든요.
다들 이쯤은 토하는 입덧 하시던데..
전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굉장히 기운 없고, 무기력하긴 해요.
토하진 않구..
몇 주전부터 속이 아주 쓰려서 미칠 것 같다가
또 먹으면 덜하고.. 또 어떨땐 쓰리지도 않고 멀쩡해요..
근데,
지난 주 부터는 목에 뭐가 걸린 것 마냥..
입맛도 하나도 없고...
먹고 나면 입이 너무 써요.. 위액이 올라오는 것 마냥..
물을 계속 먹어도 목에 뭐가 걸린 느낌 나고 위액이 넘쳐 그런가
입이 쓰고 또 쓰고 지금도 그래요.ㅠ
가끔 영 속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다른 분처럼 먹으면 토하거나 하진 않거든요.
인터넷 찾아보니 8주가 거의 절정이던데.
전 토하진 않고. 계속 이 증세에요.
입맛도 없어서.. 겨우 먹긴 하는데..
살도 좀 빠지구요( 그 전 한달은 미친듯이 먹어서 4킬로나 쪘어요.)
위액이 넘쳐나 입이 쓴게 정상적인 증상이겠죠?
물만 먹어도 써요..ㅠㅠ
병원 가서 물어보려니 주말이고..
임산부 카페는 들어가기 싫고.
그래서 여쭤봐요..
이렇게 입이 쓸때는 우째야 하나요.
병원에서 지난 주에 속 쓰리다고 처방 받아온 약은 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