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 중고등 입시영어학원 부원장입니다. 다양한 질문 환영합니다~

입시영어학원부원장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3-06-19 23:55:08

제목처럼 저는 현직 중고등 입시영어학원 부원장입니다. 성별은 남자이므로 와이프의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에 자유게시판에 보니 이런 문답형식의 글을 올리는게 이상한 유행처럼 번지고 있네요~

다른님들 글 읽다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학원에서 늘상 하는일이 수업하고 학생, 학부모상담이지만 아무래도 직접 얼굴을 보면서 하는 질문에는 한계도 있는것 같고, 좀 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학부형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이 참에 글 올려봅니다.

개인 신상질문은 자제해 주시고 질문에 따라서 답글을 달기 어려운것은 pass하겠사오니 양해바랍니다.

그럼 전 ................^^

IP : 1.227.xxx.2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3.6.19 11:55 PM (219.251.xxx.218)

    월수입은 어느정도되시나요?

  • 2. ...
    '13.6.19 11:57 PM (175.223.xxx.113)

    진상인 학부모가 계셨나요?
    어떤 학부모가 좋으신가요?^^

  • 3. //
    '13.6.19 11:58 PM (175.223.xxx.78)

    초등 성적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제 주변에는 쥐잡듯 잡은 애들이 중,고등 진학해도 잘 이어나가는데 그렇게 목 졸라서 잘하게 만드는 게 바람직한가요? 학원에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은 대한민국에서 찾기 어렵다고들 해서요.

  • 4. 원글
    '13.6.20 12:00 AM (1.227.xxx.232)

    월수입은 어느정도되시나요?

    학원의 원장이 누구이냐 경력은 얼마나 되었느냐 또는 학원의 규모가 어떤지에 따라서 강사들의 급여는 천차만별입니다. 전 부원장 직책을 맡은지는 6개월정도 되었으며 급여는 현재 400정도 됩니다.

  • 5. YJS
    '13.6.20 12:01 AM (219.251.xxx.218)

    네~답변감사요.
    저희 애기고모부가 수학학원 부원장인데 급여비교차 질문드렸어요.비슷하시네요^^~

  • 6. 원글
    '13.6.20 12:02 AM (1.227.xxx.232)

    진상인 학부모가 계셨나요?
    어떤 학부모가 좋으신가요?^^

    학부모님들은 정말 다양한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무엇보다도 학원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꾸 추궁하는 학부모님들이랑 수강료 깎아달라는 분들, 또는 학원비 떼어먹고 잠적하시는 분들 등등 뭐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아이만 특별하게 좀 잘 봐줄것을 요구하는 엄마들도 계시는데 학원은 과외하는곳이 아닙니다

  • 7. 토플100
    '13.6.20 12:03 AM (175.214.xxx.179)

    어특자전형에 관심이 많습니다. 에세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토플 리딩점수 올리는 팁 좀 부탁해요
    6월 모평 3학년 만점 받았는데, 지금 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8.
    '13.6.20 12:04 AM (218.48.xxx.236)

    중고등 내신 대학수능만점이 목표라면
    영어공부를 어느정도 해야 적당하나요?
    참고로 영유 2년차에 초2때 미교과서3,2 마치고 화상영어로만 매일 공부하는 초3입니다
    수학선행뺀다고 영어는 화상영어로만 초4까지 진행할껀데 학원으로 다시 돌아가야할까요~

    영국사립중 보낼거 아닌 그냥 중고등 수능만점이 목표입니다 학원샘의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9. 원글
    '13.6.20 12:04 AM (1.227.xxx.232)

    고1모의고사 5회 결과 두개씩 매번 틀려서, 일이등급 왔다갔다 하는 아이 수능영어 잡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고1 모의고사는 수능과 출제유형은 비슷하나 격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3 평가원과 수능 문제를 5회정도 풀어보고나서 판단하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또한 질문하신 님의 아이의 성향을 알 수 없고 어떤 부분이 약점인지 알 수 없으므로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 10. 원글
    '13.6.20 12:11 AM (1.227.xxx.232)

    학원비 계좌이체 하면

    그건 학원의 시설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전산처리를 해주는 학원도 있고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형 학원은 대체로 직접 직원이 확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일명 1타강사라고 하는 분들은 논외로 하고 일반 동네 보습학원에는 영어비전공자도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으며, 영어를 본인이 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영어강사 시작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제 경험상 아는것과 가르칠 수 있는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이런 분들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본인 생각에 영어를 잘한다해도 중상위권 학생들은 강사들의 실력을 금방 눈치채기 때문에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고 대충 아는 지식으로 때우고 직업의식 없는 강사들은 시장에서 자진 퇴출되기 때문입니다

  • 11. 원글
    '13.6.20 12:20 AM (1.227.xxx.232)

    //

    보통 초등학교는 기초지식을 배우고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는 단계이고 중학교는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력을 형성하는 시기이며 고등학교는 좀 더 깊은 지식과 함께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완성하는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론 초등학교부터 일주일 내내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에 파뭍혀 사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게 정말 바람직한 모습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모의 리드하에 좋은 대학에 가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의 동기부여가 원동력이 되는 아이들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경우를 비교해볼때 대학생활부터의 두 집단의 격차는 많이 느껴집니다. 대체로 전자의 아이들은 수동적인 면과 남을 많이 의존하는 면모가 많고 후자의 경우는 독립적이고 자발적이며 주도적인 면이 많이 보이므로, 어떤것이 좋고 나쁜지를 떠나서 개인의 행복의 면에 있어서는 후자가 회의감이 덜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2. 감사합니다
    '13.6.20 12:25 AM (175.223.xxx.78)

    질문드린 //입니다. 격세유전이라 할지라도 최고대학 나온
    조부모에 저희 부부도 학벌 좋습니다만...저학년때 소아우울증을 겪느라 학습적인 면을 아이에게 맡겨서 그런지
    수리력이 떨어집니다. 다른 과목은 우수하구요. 이대로 지켜봐야 하는 걸까요? 소아우울증은 거의 좋아졌습니다만...

  • 13. 다육이
    '13.6.20 12:27 AM (1.240.xxx.237)

    수능영어 만점이 목표라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집에서 공부하는 상위권 중3학생입니다.

  • 14. 원글
    '13.6.20 12:34 AM (1.227.xxx.232)

    토플100

    시험이 처음이시라면 토플은 토플학원의 전문가도움을 어느정도 받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영어를 잘하는것이 특정한 시험에 고득점을 받는것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보장하는것은 아니기에 응시하고자하는 시험에대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것이 좋겠지요

  • 15. 원글
    '13.6.20 12:38 AM (1.227.xxx.232)

    ..

    질문이 너무 포괄적인것은 답변하기 어렵네요. 솔직하게 대체적으로 초등학생때 영어학원을 다니는것이 수강료에 비해서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학생이 영어가 많이 부족한것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학습시켜 주시고, 초6이나, 중1때부터 좋은 학원 선택하셔서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16. 원글
    '13.6.20 12:39 AM (1.227.xxx.232)

    감사합니다

    다른 과목은 괜찮고 수학과목만 취약하다면 학생의 학습력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학생이 필요로 하는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 17. 원글
    '13.6.20 12:44 AM (1.227.xxx.232)

    다육이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라 답하기 어렵습니다
    수능 만점이 목표라면 평가원 기출 문제부터 우선 풀어보시고 수능출제기관 평가원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코드를 읽어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 18. 다육이
    '13.6.20 12:48 AM (1.240.xxx.237)

    학원을 선택할때 어떤점이 중요 한가요?
    그리고 수능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인가요?

  • 19. 다육이
    '13.6.20 12:51 AM (1.240.xxx.237)

    답변 감사합니다.

  • 20. 원글
    '13.6.20 12:52 AM (1.227.xxx.232)

    다육이

    학원을 여러군데 상담다녀보면 삘이 확 오는데가 있을겁니다. 거기가 그나마 낫겠지요. 대형학원보다는 소수정예의 중소형학원을 잘 알아시는것도 좋습니다.
    수능 + 평가원 문제 많이 풀어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21. --
    '13.6.20 2:34 AM (92.74.xxx.21)

    어떤 강사를 선호하시나요?
    나이 보시나요? 공백있는 40살 좀 힘들겠죠?

  • 22. 베베
    '13.6.20 9:16 AM (211.234.xxx.113)

    고1인데 모의고사 5-6등급 나옵니다.
    독서 많이 못해 이해력 깊지 않은 편입니다.
    1학년이니 손 놓을순 없고 어띻게 해야 할까요?
    과외를 한다면 어떻게 부탁드려야 할지..
    그간 과외 학원맡겼다가 망해서오ㅡ.ㅜㅜ

  • 23. ..님
    '13.6.20 9:39 AM (125.177.xxx.142)

    화상영어 추천좀 부탁드려요~
    죄송해요~^^

  • 24. 블루
    '13.6.20 12:40 PM (180.70.xxx.41)

    중3 딸아이인데요. 중2초까지 아*론 어학원에서 토플공부하다가 집안형편상 현재 학원을 못 보내고 수학학원 하나만 다니고 있어요. 내신은 상위권이고 수학만 잘 보면 전교10등안에 들고요.
    집에서 문법교재와 듣기교재로 다지기 하고 보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텝스를 공부해야할지 그냥 수능위주로 공부해야할 지 방향을 못 잡겠습니다.
    여름방학부터 수능관련 문제집을 사서 공부시켜야할지 , 어학원을 다시 보내야 할지요?

  • 25. 원글
    '13.6.20 3:37 PM (221.145.xxx.23)

    --

    강사가 나이가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나이를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학원입장에서 그 사람을 써야할 메리트를 느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 26. 원글
    '13.6.20 3:37 PM (221.145.xxx.23)

    ..

    화상영어는 제가 잘 모르겠으니 주변의 추천을 받아보세요

  • 27. 원글
    '13.6.20 3:41 PM (221.145.xxx.23)

    블루

    어학원은 중학교까지는 괜찮지만, 고등학생에게 어학원은 대부분 크게 도움을 못주는곳이 많습니다. 특히 대형 어학원 아*론,토*아,정* . .....등등이 그렇습니다. 학년을 고려해볼때 향후 학원을 보낼 의사가 있으시다면, 중고등 입시학원으로 보낼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텝스보다는 수능이 우선입니다. 수능이 완성되고 여유가 있다면 텝스를 병행하는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 28. ..
    '13.6.22 12:35 PM (125.177.xxx.142)

    저희아이 초4인데요..
    제가 엄마표라치고..집에서 읽기위주로 시켰는데..제대로 시키지않고..방치하고..ㅜㅜ
    .레벨이 안나와요..ㅠㅠ리딩타운 1b요..ㅜㅜ

    아이는 암기력도 뛰어나고...성실한타입이예요..

    추천해주실만한 학원있으시면 문자부탁드려됴 될까요?

  • 29. ..
    '13.6.22 12:36 PM (125.177.xxx.142)

    010-9082-7147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98 8월2일 출근시간 지하철 상황.. /// 2013/08/02 1,209
280897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요(고민 상담 ) 8 2013/08/02 3,272
280896 30평대 아파트 중학생방 짐이 뭐뭐 있나요? 5 수납 2013/08/02 2,366
280895 겨털이 몇가닥 없어도 제모하면 편할까요? 2 궁금 2013/08/02 1,807
280894 설국열차 개봉 2일만에 100만 넘었군요 17 샬랄라 2013/08/02 2,578
280893 어젯밤에 만든 카레 대성공! 4 ㅇㅇ 2013/08/02 2,407
280892 김어준 총수가 정말 잘한 일이 벵커특강 만든거라고 생각해요. 12 저는 2013/08/02 2,592
280891 남편이 미워요 4 안잘레나 2013/08/02 1,489
280890 아들자랑하나 해도 될까요... 100 참 이자식 2013/08/02 13,303
280889 중학생이 고등 과학 선행방법 1 중2맘 2013/08/02 2,394
280888 고추를 식초만 넣고 삭혔는데 어찌해서 먹을까요 2 겨울 2013/08/02 1,036
280887 부산 입주청소업체 좀 추천해주세요 2 이제 부산댁.. 2013/08/02 2,974
280886 여중생들은 친구들끼리 어떻게 노나요? 3 여증생 2013/08/02 1,548
280885 생각하고 글 올리기 생각 2013/08/02 867
280884 북촌팔경을 2 에버린 2013/08/02 1,354
280883 히트레시피의 쌀국수 샐러드..애들 먹기 괜찮을까요??? 3 ㅇㅇ 2013/08/02 1,105
280882 색채 코디 도와주실 분 4 해피해피 2013/08/02 1,028
280881 4,50대 단역 남자 배우 찾아달라던 글 지워졌나요? 2 2013/08/02 2,085
280880 컴퓨터 관련 직업인데 너무 좋다고 추천해 주시면서 올리셨던 글 .. 5 궁그미 2013/08/02 1,805
280879 수하가 혜성이랑 같이 살아도 되는이유? 2013/08/02 1,560
280878 겨드랑이 제모 깔끔하게 하는 법 있을까요? 7 제모 2013/08/02 9,509
280877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으로 런닝맨 촬영왔대요! 1 효롱이 2013/08/02 1,343
280876 2 g 핸드폰 사용하는데 어떻게 해야 갤럭시3 싸게 살수있을.. 4 양파깍이 2013/08/02 1,285
280875 지브리 레이아웃전에 다녀왔어요... 1 2013/08/02 1,497
280874 벤시몽 발 볼 좁은가요? 2 사고 싶은데.. 2013/08/02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