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양이가 곁을 안줘요ㅠ

냥이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3-06-19 22:47:52
서양 고양이 믹스종인데요.
8개월때 왔어요.
전주인이 아가씨라 얘를 자주 혼자 둔것같았어요.
돌보기 힘들어 입양보내왔는데
첨에 경계심이 많아 구석에만 있다가
3개월 지난 지금 편해져서 잘 돌아다녀요.
그사이 중성화도 하고.
근데 절대 곁에 오질 않고 멀찌기 떨어져서 자거나
늘어져 있거나해요.
안아보고싶어 잡으려면 도망가고
정말 바라볼수밖에 없는 그녀네요ㅠ
가끔 제가 자고있을때 침대올라와 발라당하며
긁어주라고 하긴하는데 것도 아주 가끔 지가 오고십ㄱ을때만이에요.
주로하는일은 창틀에 앉아 세상구경.
계속 이러나요?ㅠ
전 안고 부비는 냥이를 상상했는데.
IP : 223.62.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0:49 PM (101.235.xxx.114)

    도도한 냥이네요 넘귀엽네요 ㅎㅎㅎ

  • 2. ..
    '13.6.19 10:50 PM (1.241.xxx.250)

    그런 냥이는 드물지 않나요.

  • 3. ....
    '13.6.19 10:52 PM (121.163.xxx.77)

    원래 그래요. 고양이들의 80프로 이상이 독자적인 성격이에요.

  • 4. 원글
    '13.6.19 10:52 PM (223.62.xxx.84)

    지금도 제방 창틀에 있어요.
    저를 좋아하는것같긴해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반갑다 냥냥 ~
    제 근처를 맴돌구요
    하지만 거기까지예요ㅠ

  • 5. 흠..
    '13.6.19 10:54 PM (125.178.xxx.170)

    아기때부터 키운 저희집 냥이도 그럽니다. 외출했다 오면 현관앞에서 냥냥 거리며 반기는 정도.... 절대 애교따윈 없어요. 전 제가 애교 피웁니다. ㅜㅜ

  • 6. Commontest
    '13.6.19 11:09 PM (119.197.xxx.185)

    전 사연있는고양이랑 2년만에 친해졌네요 ;;

  • 7. 저도...
    '13.6.19 11:37 PM (211.201.xxx.115)

    5년만에...
    입원 일주일만에 집에 왔더니,
    누워있는 제 배위에 처음 올라와주신 냥이랑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맹장 수술자리 터질뻔...ㅠㅠ

  • 8. 원래
    '13.6.20 10:23 AM (211.224.xxx.193)

    고양이가 좀 그래요. 시크하달까. 주인한테 애정공세 퍼붓는 강아지랑은 다릅니다. 울고양이는 손가락 만할때부터 키웠는데..애미가 죽어서..저랑 아주 친하지만 주인한테 와서 안기거나 그러지 않아요. 지가 필요할때만 와서 비비고 그러죠. 맛있는걸 달라거나 뭔가 요청사항이 있을때만. 주인이 만지는것도 어쩔때 보면 아주 귀찮아 합니다. 고양이는 아주 살살 만져주는거 좋아해요. 좀 섬세한 동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167 단백질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7 2013/07/31 1,795
280166 고대의대생 사건에 이어 또고대생 고대교수 성폭행 추행 4 ᆞᆞ 2013/07/31 3,271
280165 길냥이가 저희집 처마위에서 싸우는데 가던 사람 구경하고 집안에서.. 5 무서워요 2013/07/31 1,353
280164 알자지라 더 스트림“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4 고발뉴스 2013/07/31 1,144
280163 수능99일전 힘드네요 (카운트 다운 시작) 7 재수생맘 2013/07/31 1,485
280162 시누랑 여행온 가족? 11 ttt 2013/07/31 3,220
280161 포털만 열면 박그네가 휴가 떠난내용이 메인으로 보이네요 3 ,,, 2013/07/31 689
280160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1 701
280159 ...... 전 엄마입니다.. 6 coty 2013/07/31 2,242
280158 자식 낳고 후회한단 글보고 2 2013/07/31 2,280
280157 일본 방사능카톡... 4 타임라인 2013/07/31 1,563
280156 아파트 팔 때 대출 만땅 끼워서라도 집 비워놓는게 낫겠죠?? 6 EarlyB.. 2013/07/31 2,038
280155 며느리에게 우등상장을 수여했습니다.^^ 15 시엄마 2013/07/31 3,646
280154 친정언니가 이혼했는데 ... 6 .. 2013/07/31 4,816
280153 젖몸살이 없음 젖이 안도는건가요? 1 ㅁㅁ 2013/07/31 1,919
280152 처분을 내리고 일을해야하는데 고민만해요 1 고민만 2013/07/31 767
280151 EM 원산지를 아시는지요? 19 토착미생물 2013/07/31 5,988
280150 짧은 성재기 추모동영상..... 7 남자들의시선.. 2013/07/31 1,471
280149 오피스텔 암막커튼 효과 6 독립만세 2013/07/31 7,888
280148 안내상 설경구 6 .. 2013/07/31 4,800
280147 예술을 탐닉하는 남자, 설명하는 남자 스윗길 2013/07/31 1,299
280146 실리트 실라간 미니맥스 냄비셋트 1 실리트 2013/07/31 1,841
280145 이 새벽에..저 차였어요... 4 .. 2013/07/31 3,608
280144 샌들 편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아팡 2013/07/31 2,022
280143 샌디에고 잘 아시는 분 9 여행 2013/07/3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