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솔직히 남자입니다
돌싱이라 요리 및 살림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이곳에 자주 들르는데요
여기에 옛사랑 보고 놀랬다는 글보고 저도 좀...
그 이유가 저의 옛사랑이요...
10년전에 1년정도 사귀었는데 그 사람과 사귀면서 무지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헤어지고난 뒤... 몇 년이 흘러 그 옛사랑의 친구를 만났어요
참고로.. 그 친구가 소개팅시켜줘서 옛사랑을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제 옛사랑은 오빠 얼굴 기억이 안 난다구요...
헐 했었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년간 사귀었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고 ㅠㅠ 하며 씁쓸해하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로.. 여자는 옛사랑에 별 관심 없는 줄 알았어요
결혼하면 애 키우면서 애한테 모든 것을 쏟으면
다른 것은 안 보인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거든요...
암튼... 일반화 할 순 없지만 다수의 여자분들이
저의 옛사랑과 같은 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