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으면 정말 침대가 필요없는지요? 싸이즈 어떤걸 추천하세요?

냥냥이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3-06-19 22:10:16

3달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요.

요즘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허리가 안좋아서 침대는 좀 좋은걸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최근에 주위분 몇몇께서 아기낳으면 침대가 거추장스럽고 필요없다고 하신데요.

그중 한 분은 아이낳고 불편해서 침대를 버렸다고 하시더래요..그러면서 침대를 꼭 안하기도 한다구 하시는데..

 

아이 낳고 키우시는 주부님들께 묻고 싶어요. 정말 아이 낳으면 침대가 귀찮아지는지요..

 

참, 침대싸이즈는 퀸 싸이즈 생각했는데, 혼수까페에 가보니 킹싸이즈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이왕 하려면 싸이즈를 크게 하는게 낳을지, 아님 퀸으로도 괜찮을지..좀 알려주세용

이래저래 궁금한게 많은 예비신부입니다^^

IP : 175.253.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10:12 PM (121.186.xxx.144)

    애기 낳으니까 더 좋던데요
    허리 아파서 바닥에서 못 자요

  • 2. 아님
    '13.6.19 10:13 PM (61.73.xxx.109)

    아기 낳는다고 침대 거추장스러워 지지 않는데요 아기랑 바닥에서 자는 경우도 보긴 했는데 그래도 침대는 있어야해요 침대 없이 바닥생활 하려면 이불 정리 잘 해야 하고 이불 보관할 곳도 필요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하고 집 정리 안되는 면도 있거든요 침대가 있어야 편하죠 ㅜㅜ
    저희도 지금 잠시 침대 없이 살고 있긴 한데 침대는 사세요

  • 3. ***
    '13.6.19 10:16 PM (58.226.xxx.146)

    신혼 때 킹사이즈 사서 아이 낳고도 계속 잘 쓰고 있어요.
    아이 태어나고 아이가 좀 클 때까지는 저랑 아이는 안쓰고 남편이 잘 썼어요.
    지금은 저랑 아이가 침대 사용하고 남편은 여기저기서 자요 ㅎㅎ
    킹사이즈라 셋이 올라가서 누워서 놀아도 충분해서 좋아요.
    아이랑 둘이 잘 때도 둘 다 뒹굴거리는 스타일이라 신경 안써도 돼서 좋고요.

  • 4. ㅇㅇ
    '13.6.19 10:16 PM (218.38.xxx.235)

    애기를 금방 나으실거면 침대보단 매트리스만 구입하셔도...

  • 5. ^^
    '13.6.19 10:17 PM (112.151.xxx.35)

    17개월 혈기넘치는 남아있는데 침대두고 바닥에서 같이잡니다.
    저같은 경우는 뒤집기전엔 침대에서 아기랑저랑 함께 잤는데 뒤집은 후부턴 불가능이더군요.
    밤에 자다가 눈을 떴는데 아기가 자다가 뒤집어져서 침대끝에서 떨어지기 직전 상태로 자고있는걸 본후
    바닥에 요랑 두꺼운 이불이랑 마구겹쳐 푹신하게 만들어 함께 잡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면서 마구 돌아다녀서 바닥에 요의크기가 퀸사이즈 매트리스보다 더큰데도 자다보면 맨바닥에서
    자고있을때도 있어요.
    아기랑 따로 잘거면 좋은 침대하시고 함께잘거면 저렴한거사서 쓰다가 아기키울때 처분하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 6. 침대
    '13.6.19 10:18 PM (121.190.xxx.2)

    저도 잘 썼고 주변에도 잘써요.
    아주 아기때는 범퍼 있는 아기 침대 붙여서 썼고
    좀 커서 사방으로 굴러 다닐때는 아이가 떨어질까봐
    잠깐 바닥에서 잔적도 있지만 침대 한쪽벽에 붙이도 반대는
    제가 누워서 막고 아래쪽은 아기 침대로 막아서 쭉 침대 생활 잘했어요.

  • 7. 아기다칠까봐 그런
    '13.6.19 10:20 PM (112.151.xxx.163)

    아기가 침대서 자다 뚝 떨어지는 일땜에 그리 말하긴 하지만 아이들도 좀 크면 침대를 더 좋아해요. 낮잠재우기도 좋고

  • 8. 집 싸이즈에 따라서
    '13.6.19 10:27 PM (121.134.xxx.27)

    집에 따라 달라지죠 ... 좁은 집엔 애물단지 큰집에선 있어도 별 상관없을 거에요 ...

  • 9. 셋이 다같이 못자니까
    '13.6.19 10:34 PM (183.102.xxx.20)

    저는 큰애는 남편 침대, 저와 아이는 뜨근한 바닥에서 잤구요.
    둘째는 아기 침대 옆에 놓고 재웠어요.
    남편이 다른 방에서 자기도 하고.
    혹시라도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질까 쿠션 깔아놓고
    매트리스 폭신한 것 걱정도 되고..

    그러다가 매트리스 세균 걱정에 매트리스 버릴려고 꺼냈다가
    아예 침대를 버렸어요.
    그런데 좋았어요.
    그냥 방바닥에 요 깔고 다같이 뒹굴뒹굴 하기도 좋고
    아이 떨어질까 걱정도 안되고
    아이들 다니다가 부딪힐 걱정도 없고
    밤마다 이산가족되지 않아서 좋았죠.

    그동안 내가 왜 좁은 방에 침대를 모셔놓고 살았을까 싶었어요.
    침대만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될 불편과 걱정들이었잖아요.
    그러나 아이들이 조금 크고나니까
    다시 필요해져서 나중에 다시 침대를 샀어요.

  • 10. ㅇㅇ
    '13.6.19 10:40 PM (218.38.xxx.235)

    잘 때마다 이산가족 정말 싫어요

  • 11. 존심
    '13.6.19 11:34 PM (175.210.xxx.133)

    허리가 안좋으시면 침대는 별로지요...

  • 12. .....
    '13.6.20 11:17 AM (39.7.xxx.73)

    20평대 집에는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77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11 서명합시다 2013/06/21 585
265376 혹시노비타 제습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5 2013/06/21 1,822
265375 김연아 갈라쇼 보고 있는데요. 8 조용히좀 2013/06/21 3,028
265374 인간관계에 도움될만한 서적.. 5 큰엄마 2013/06/21 1,408
265373 북경출장중입니다 짝퉁시장 탐방기 6 녹차사랑 2013/06/21 4,076
265372 전기렌지 3 잘살자 2013/06/21 753
265371 노인들을 위한 소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다면 대박 나지 않을까 하.. 48 ... 2013/06/21 10,298
265370 화장실 배수구 물 시원하게 빠지는거 도와주세요 5 뚫어뻥 2013/06/21 2,822
265369 멀리 있는 학원 보내야 할까요? 4 학부모고민 2013/06/21 830
265368 리스테린하고 몇 번 헹구세요? 식도에 불났음.. 15 ... 2013/06/21 11,297
265367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6 .. 2013/06/21 2,157
265366 남편이 핸폰에 제 이름을 12 이건 뭐 2013/06/21 3,992
265365 남편에게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어요 13 우민화 2013/06/21 1,554
265364 남편의 심부름 6 숨막혀요 2013/06/21 1,862
265363 마쉐코 오늘 누가 탈락했나요? 9 궁그미 2013/06/21 2,035
265362 소심한 신세계 공유해요 57 부끄럽지만 2013/06/21 10,076
265361 제발 도와주세요 4 ... 2013/06/21 810
265360 가사.육아 도우미 13년차 117 시터 2013/06/21 15,421
265359 유두보호기는 왜 필요한가요? 12 7월!! 2013/06/21 3,746
265358 스마트폰 문의 드립니다 4 어려워요 2013/06/21 570
265357 미루고 미루던 안방 화장실 청소를 하고나니 개운하네요. 2 ... 2013/06/21 1,789
265356 시어머니와 카카오스토리 13 2013/06/21 4,358
265355 미혼여자가 세금빼고 월300만원정도버는거면 13 여쭙니다 2013/06/21 4,556
265354 마스터쉐프-정영옥 아줌마 떨어질것 같아요. 5 .... 2013/06/21 1,899
265353 알아서 더치페이 해주는 사람이 편해요 5 손님 2013/06/21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