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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이렇게도 했다" 소소하더라도 다이어트 비법 좀 알려주세요.

살제발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13-06-19 21:40:53
이미 올려진 글 읽으며 다이어트에 다시 불을 지피려 합니다.

머리맡에 먹을 것을 두고 자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괜찮은 듯 해요. 
(허나 저의 의지 박약이 시각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전에 먹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을지도요...)
이런저런 소소한 방법들, 아니면 다이어트계의 금같은 명언들 무엇이든 제게 좀 알려주세요. 
"먹어봐야 내가 아는 그 맛이다."
"어차피 배고파질 거 대충 먹어라." 등등요.

사실...
한 6주 나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는데 몸무게가 800g 빠졌더라구요.ㅠㅠ 이건 뭐, 배불리 물 마시면 돌아올 수준이죠.
허무하고, 비참하고, 분노하고, 좌절하려다
님들께 도움 급히 구합니다.
첫아이 낳고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날아갈 것 같았는데 둘째 낳고 죽어도 안 빠지네요.
세월이 흘러 벌써 40대...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제게 좋은 기운 좀 불어넣어주세요. 플리즈!!

 
IP : 182.239.xxx.13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잠
    '13.6.19 9:45 PM (122.35.xxx.16)

    샤워는 헬스장 가서 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운동하고 깔려죽는다..
    4개월만에 10킬로 감량한 비결입니다~

  • 2. 살제발
    '13.6.19 9:46 PM (182.239.xxx.133)

    (이게 대단히 중요)는 윗줄 내용 아니고 '삼시 세끼 꼭 챙겨 먹고'에 걸리는 거지요?

  • 3. ...
    '13.6.19 9:49 PM (1.241.xxx.250)

    살집있으신분들 특징이 다이어트 한다며 디립다 굶기를 합니다.
    안먹고 또 안먹고 참다 결국 폭식을 하세요.
    그래서 윗분이 삼시세끼는 챙겨먹자고 한겁니다.
    간식만 안먹고 믹스커피만 끊어도 살이 빠지거든요.
    저라면 세끼니의 양을 좀 줄일듯합니다.
    6시이후엔 우유외엔 안먹는다고 정해놓구요.

  • 4. 비가오다
    '13.6.19 9:57 PM (211.246.xxx.111)

    제가한 가장 편한 다이어트법은 복부에 핫팩을 하는방법이 좋았어요 배가 따뜻해서 소화도 잘되고 변비도 도움받았구요 찜질팩 데워서 배에올리고 자거나 티비도 보고 제일쉬운 다이어트 비법이예요

  • 5. ㄹㅇ
    '13.6.19 10:01 PM (175.192.xxx.81)

    건강보조식 억지로 매일 챙겨먹고 (양파즙 양배추즙 같은거요)
    편식안하고 골고루 반찬은 조금 밥은 넉넉하게 한그릇씩
    3끼 다 챙겨먹고. 꼭 끼니는 밥으로 드시고 기름진건 덜먹으면
    식탐이 없어져서 요요없이 살이 천천히 잘 빠집니다.

    이제 제 경험상 가장 쉬운 다엿트 방법이에요. 효과도 최고에요

  • 6. ..
    '13.6.19 10:02 PM (112.148.xxx.208)

    세끼 다 먹기. 폭식하지 않기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되 적게 먹기.
    입에 맛있는 음식이 죄 살 찌는 것 뿐이라 안 먹고는 못살겠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요.

  • 7. 일단
    '13.6.19 10:03 PM (1.247.xxx.247)

    술을 일절 입에 대지 않아요. 매일 맥주한캔 와인...등등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1년동안 마셨던걸 딱 끊었어요.
    간식 과자빵 과일등등 전에 먹던거 반으로 줄여요. 밥도 반찬도 반으로 줄여요.
    이게 기본이예요. 유태우 반식다이어트 추천합니다. 성공하세요!

  • 8. 12키로 뺀경험있어요.
    '13.6.19 10:03 PM (211.36.xxx.157)

    일단 새벽에 운동했어요. 그리고 아침은 한식으로 맘껏먹었어요. 그리고 저녁은 먹되 작게 잘라서 새모이처럼 오물오물 오래먹고.....걷기했어요.
    그렇게 3개월하니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살빠지는거 탄력받으면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전 매일매일 뱃살을 사진찍어놨어요....비교해보려구요....
    근데...지금 저도 애둘낳고 살이 디룩디룩!ㅠㅠ
    다이어트 맘먹기가 힘드네요

  • 9. 전 삶의의욕이 없는듯
    '13.6.19 10:05 PM (112.187.xxx.226)

    전 저녁을 굶어도 배가 안고파서 그냥 건너뛰고 자면
    얼굴이 퀭해지고..
    참내 왜이리 먹는데 무관심해지늕 모르겠어요.
    식욕 왕성하신 분들 부럽...

  • 10. 20키로
    '13.6.19 10:14 PM (183.100.xxx.248)

    제가 빼봤어요. 6개월후 교통사고 정신적 후유증으로 도루묵됐지만요.
    아침은 야채주스랑 두유 먹고, 점심저녁은 반식하고, 하루에 1시간씩 걸었어요.
    저보다 식탐많은 사람 못봤을정도로 먹는거 좋아하고 많이 먹었는데 처음 시작단계에서 3일동안 야채주스랑 두유만 마셨더니 위가 작아졌는지 조금만먹어도 배부르더라고요.
    효과 확실히 보시려면 생리끝난직후 시작해보세요. 저 다이어트 중간에 정체기다 싶었는데 생리끝난후 1주일만에 4키로도 빠졌어요.
    먹고싶은건 뭐든지 먹었지만 양은 줄였어요. 못먹는거 없다 생각하니 스트레스는 없더라고요.
    처음3일 야채주스랑 두유 먹으면 입맛도 민감해져서 짠거 잘 못먹어요. 저 짠음식 엄청 좋아하는데 그땐 너무짜게 느껴져서 한참 싱겁게 먹었네요.
    제가 새로시작한건 격일단식. 간헐적단식인데 3월에했던 sbs스페셜 끼니반란 두편 찾아보시면 도움될거에요.

  • 11. 저는
    '13.6.19 10:15 PM (220.76.xxx.224)

    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요. 매일 일어나면. 집에 저울은 체지방 측정 가능한 저울이고요. 전날 폭식해서 몸무게가 늘어났건 확인한 후 한 이삼일은 음식물을 줄이고, 조금 활동량을 늘려요. 그럼 폭식한 부분의 살을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아요. 술만 마셔도 살이 찝니다. 알콜중독으로 술 외의 곡기 끊지 않는 한. 저도 나이 40입니다. 163/47 에서 위아래 2키로씩 왔다갔다합니다.

  • 12. @_@
    '13.6.19 10:19 PM (39.119.xxx.105)

    둘째낳고 수영시작
    주5일1시간30분운동
    아침7시밥반공기
    9시운동
    운동후2시간 동안 침도 안삼킴
    점심 두유에 미숫가루 밥숟갈로 두스푼
    저녁5시이전에 밥 반공기 혼자먹음
    가족들 저녁차려주고 산책나감
    보고 있으면 먹고 싶어서
    술 끊음 삼겹살딱열조각 일주일에 한번먹음

    이렇게 3개월만에 12킬로뺌
    수영복 라지 사이즈늘어나서 바꾼게아니라
    몸이줄어서 헐렁거려바꿈

    사람들이 넘뺐다고 놀라서
    다시먹음
    운동량은 동일
    몸무게유지

  • 13. 커피맛사탕
    '13.6.19 10:19 PM (175.223.xxx.122)

    3개월에 13kg 감량. 그후 유지하고 있음.

    식사 거르지 않음.

    미역 좋아해서 아침은 미역+다시마로만 해결.

    전용 냄비에 미역을 늘 끓여놓음. 4개월간 했음.

  • 14. 20키로
    '13.6.19 10:23 PM (183.100.xxx.248)

    다이어트는 평생할수 있는방법을 찾아야한대요.
    저는 먼저썼던 두유 야채주스 반식 한시간걷기등은 평생 할수있을것같았어요. 6개월이나 무리없이했으니까요.
    이번엔 건강상의 이유로 간헐적단식을 선택했는데 이것도 할만할것같네요.
    둘째낳고 안빠진살, 아니 오히려 만삭때보다도 더 불었는데 20키로 빼봤으니 이번에도 성공할걸로 믿어요.
    나이는 30대후반입니다.
    도서관에서 다이어트관련책은 거의다 찾아읽었을거에요.
    제가 많이 도움받았던 책은

    하루걸러 다이어트
    누구나47키로되는 디톡스혁명
    거꾸로 다이어트
    미네랄두유 다이어트 정도입니다.

  • 15. 20대엔 성공
    '13.6.19 10:26 PM (112.151.xxx.163)

    20대에 목표를 세우기보다 좀 빼보자..하고 시작. 결론은 10키로 뺐었어요.

    아침일찍 일어나 든든하게 많이 먹고, 점심까지도 넉넉히 잘 먹습니다. 주전부리 아예 안하고, 저녁은 양배추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금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수준, 그리고 배고프면 일찍 잡니다.

    운동은 주로 걷기. 일부러 시간내기보다 그냥 한두정거장은 이왕이면 걸어간다...로요.

  • 16. ....
    '13.6.19 10:29 PM (58.143.xxx.117)

    저는 뭐 날씬한 편이 아니라 덧글 달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글 남겨보면요...
    제가 2월까지 일하다가 3월부터 쉬고 있어요. 근데 쉬면서 오히려 살이 빠지고 있어요.

    5년 전에 운동 디립다 하면서 8개월간 18kg 빼고 정상 몸무게로 돌아갔는데
    허리 디스크가 생기면서 하던 운동 못하게 해서 운동도 못하고 먹는건 또 오히려 늘어서
    4년 반 동안 슬금슬금 늘더니 올 2월까지 12 kg쯤이 다시 붙었어요.

    근데 3월부터 쉬면서 지금까지 6kg쯤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빠졌는데
    생각해보니까 일하는 동안에는 피곤하고 몸이 힘드니까 고칼로리 음식을
    내가 먹었다고 인식하고 있던 것 보다 은근히 많이 먹었더라고요.
    일 하다가 케익이나 도넛, 빵, 떡볶이, 튀김, 과자 이런 간식을 일주일에 서너번씩은 먹었고요.

    쉬면서는 쓰는 에너지가 없으니 배고픔이 거의 없어서 먹는 양이 줄고 (밥 양이 1/2 로 줄었어요)
    그리고 집에 있으니까 인스턴트나 전에 일하면서 중간중간 나눠들 먹고 하던 주전부리들이 딱 끊기고
    채소랑 달걀, 두부 같은 그럭저럭 몸에 나쁘지 않을만한 것들 위주로 식사를 하게 되고요.
    그렇다고 이건 먹으면 안돼 그런것도 없어요. 먹고 싶을 땐 집에서 스파게티 피자 같은것도 해먹고,
    사람 만날 약속 있을 땐 밖에 음식 사 먹고요.

    지금도 체중은 조금씩 줄고 있어요.
    그래서 나름 결론은 쓸데없는거 안먹고, 전체적으로 먹는 양이 줄어드니까 일단 몸무게가 좀 준다는거네요.

  • 17. ..
    '13.6.19 10:35 PM (112.170.xxx.82)

    겨우 6주. 우리나이엔 살 빠지려면 훨씬 더 오래걸립니다. 일단, 6주 더 하고 오세요!

    전 욕실 청소 싫어하는데 샤워는 무조건 헬스.. 이렇게 맘 먹으니까 운동도 하고 청소도 안하고!
    제 긴머리 수북히 빠지는것만 없어도 욕실이 오래 깔끔.

  • 18. 캬바레
    '13.6.19 11:11 PM (116.126.xxx.151)

    아침에 견과 요거트 우유 콘플레이크류로 식사. 점심 아주 조금 한숟가락?? 저녁 안먹음.. 걍 쭉쭉 빠짐. 물과 원두 수시로. 물을 마니 마시면 신장에서 걸르는데 칼로리가 마니 쓰인대요 물 마니드세요 하루 이리터씩

  • 19. 제 경우
    '13.6.19 11:21 PM (99.226.xxx.29)

    1. 탄수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샌드위치의 경우도 홀밀빵으로 2쪽을 한 쪽으로만 먹는등의 노력)
    2.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신다.(녹차 결명자차)
    3. 많이 움직인다.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
    4. 7시 이후에는 자기전까지 먹지 말고 규칙적으로 생활.
    5. 양배추를 많이 먹는다
    6.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먹는다
    7. 하루에 세끼를 먹던 것을 같은 양으로 네끼나 다섯끼로 나누어 먹는다.

    뱃살 쪽 빠졌고, 몸이 전체적으로 슬림해졌습니다. 꼭 열심히 해보세요.

  • 20. . . .
    '13.6.19 11:28 PM (93.232.xxx.142)

    별로 살빼려 한건 아닌데 66사이즈에서 마른 55로 빠졌어요. 제가 한건
    1. 반드시 맛있는 음식을 소량 섭취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
    2. 흰밀가루 흰설탕 가급적 안먹음. 호밀빵 뮤즐리 호밀파스타는 먹음.
    3.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을 먹을때 작게 잘라가며 (포크 나이프 이용) 천천히 먹는다. 한끼 음식의 부피가 너무 많아지자 않게 주의.
    4. 많이 걷고 시간될때마다 강하나 스트레칭을 한다.
    5. 국물음식 간이센 고기류(갈비찜 닭찜 불고기) 가급적 피한다
    정도였어요. 전 아침은 뮤즐리 약간 과일 약간 먹고 점심 저녁은 다 먹었어요.

  • 21. . . .
    '13.6.19 11:37 PM (93.232.xxx.142)

    아 그리고 저녁땐 되도록 탄수화물을 안먹던가 적게 먹는다. 맥주 절대 마시지 않는다.

  • 22. 좋은정보..
    '13.6.19 11:40 PM (124.53.xxx.87)

    저장합니다^^저도 살뺄게요

  • 23. 폰이라
    '13.6.19 11:59 PM (119.67.xxx.75)

    저장합니다

  • 24. 면박씨의 발
    '13.6.20 12:12 AM (58.121.xxx.221)

    길게 썼으나... 제게도 필요한 딱 한구절만....
    나누어보아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면 평생 내일부터다. ]

  • 25. 저도
    '13.6.20 12:18 AM (223.33.xxx.81)

    지금 하는중이예요.목표는 8키로.
    빠짐 민간인 몸 될것같네요.
    저녁에 음식.반찬등을 안해야지.다 늦은밤 미리 밥해놓고
    국 끓임 먹게됩디다.ㅠㅠ
    강하나 스트레칭 배워갑니다!

  • 26. ㅇㅇ
    '13.6.20 1:12 AM (218.155.xxx.141)

    달역 마지막날 1키로씩 감량된 몸무게 적어 놓으세요 그리고 한달에 숙제하듯 딱 1키로씩만 빼세요 더 빼면 요요와요 자주걷고 한끼정도는 탄수화물없이 고기와 야채로만 식사하세요 찐양배추 곤약 찐달걀 간식으로 좋아요 전 10키로 빼고 유지중이에요

  • 27. 해피해피
    '13.6.20 1:14 AM (175.223.xxx.184)

    다이어트 저장합니다

  • 28. 다이어트
    '13.6.20 3:49 AM (175.223.xxx.134)

    다이어트 저장해요.감사합니다

  • 29. 다이어트
    '13.6.20 10:56 AM (59.86.xxx.163)

    살뺄래요~. 감사합니다.

  • 30. 참나
    '13.6.20 3:02 PM (115.90.xxx.195)

    다이어트 저장합니다.

  • 31. 살제발
    '13.6.20 7:53 PM (182.239.xxx.133)

    많은 친절하신 분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성원에 기운이 솟습니다!!
    정녕 더 늦기 전에 성공하렵니다. 의지를 불태우게 해주신 많은 분들, 복 받으세요~~.
    좌절하려 할 때마다 들어와서 다시 곱씹어 보겠습니다. 같이 성공합시다.

  • 32. BONITASUN
    '13.6.20 9:00 PM (175.203.xxx.79)

    감사합니다 저장이요^^

  • 33. 하은이
    '13.6.21 12:25 AM (223.62.xxx.110)

    다이어트 정보 고맙습니다

  • 34. 감사
    '13.7.13 1:07 PM (203.142.xxx.231)

    다이어트 정보 좋네요

  • 35. 탄수화물 차단제요..
    '14.1.17 3:36 PM (175.115.xxx.234)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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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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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36. 따루
    '14.10.18 11:37 AM (39.118.xxx.201)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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