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아이 염증 수치

둘 애기 엄마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3-06-19 21:11:27
만 세살 아이가 일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열이 39에서 41도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그 밑으로는 떨어지질 않아요
월요일 병원가서 열감기인 것 같다해서 해열제랑 항생제 처방 받았구요
이튿날 오후에 41도 찍길래 약이 있는데도 겁이 나서 병원 달려갔지요
목이 어제보다 더 부었다는 의사선생님 말씀들었어요

오늘도 아이가 귀를 자꾸 만지고 간지럽다하기에 병원에 갔더니 귀는 깨끗하고 목이 많이 부어서 열이 나는 거 같다고 했어요
삼일내내 먹은게 없어 수액 맞히고 같이 피검사를 했는데 그 수치가 11이 나왔다고 입원을 하라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3이 정상수치라네요)
문제는 지금 백일된 젖먹이 아이가 있어 함께 병원에 있어야하는 거예요
남편은 출장 중이고 양가 애 봐 줄 수 있는 사람도 없는데...

제가 궁금한 건 염증수치 11이 꼭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정도인가 하는거예요 그냥 통원으로는 치료 할 수 없는건지 오늘밤이라도 열이 떨어지면 괜찮은건지...
넘넘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41.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동CSI
    '13.6.19 9:31 PM (211.116.xxx.147)

    저희 아이가 구내염이 심하게 왔을때 증상하고 비슷하네요..저는 그냥 둘째 데리고 입원했어요..ㅠㅠ
    혹시라도 새벽에 더 아플까봐서요..대신1인실에 있었어요..다행히 병원에 입원하면서 부터 열이 잡혀서
    4일정도후에 퇴원했구요..오늘밤에 아이열이 잡혔으면 좋겠네요..엄마도 많이 힘드시죠?이럴때일수록
    끼니 꼭 챙겨드시구요..엄마가 힘들면 아이돌보는게 더 힘들어져요..저도 둘째데리고 막막했었는데 막상 입원하니 더 편해졌어요...화이팅입니다!

  • 2. 곰3마리제주에
    '13.6.19 10:19 PM (118.218.xxx.193)

    얼른 입원하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그 염증수치 내려가기 전까지는 열이 계속 안떨어질텐데...

    저도 5월초에 32개월 우리 아이...
    고열이 4일 지속되어서 대학병원 찾아가니
    바로 입원
    입원해서도 2~3일 지나 열 잡히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전 아직 둘째는 임신 상태라...
    원글님보다는 상황이 나았네요

    근데 입원해보니 1인실 쓰세요
    둘째도 있으시다니 그게 나을 것 같아요

    다인실쓰니 옆자리 아이 울면 우리 아이도 깨고
    아이는 안깨도 저는 깨고...
    잠도 자는 것도 아니고...
    내 애도 내 애지만 아픈 다른 아이 보고만 있는 것도 정말 힘들더라고요

    우리 아이 퇴원하고
    다음날 제가 입원했어요 ㅠㅠ

    맘 단단히 먹고 얼른 병원가세요
    꼭 1인실... 하여간 인원수 적은 방 추천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193 오로라 공주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 급 재미없어졌어요. 16 ㅇㅇ 2013/08/02 3,903
282192 참 피곤해요 1 ᆞᆞ 2013/08/02 821
282191 저는 미역냉국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10 냉국 2013/08/02 2,493
282190 카톡으로 명언 감동글 좋은 동영상 좀 보내지 않았으면.. 10 야자수 2013/08/02 3,737
282189 믿고 물어볼때는 82밖에는 없어요 2 82밖에 없.. 2013/08/02 1,185
282188 중3아들이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고 싶어하는데요 16 @@ 2013/08/02 2,865
282187 박원순 ‘휴가반납’에 네티즌 “누군 국조하다 말고 휴가 갔는데 9 멱살잡고 ‘.. 2013/08/02 2,515
282186 별로 안좋아하시겠지만 어떤 아이돌 좋아하세요? 27 별로 2013/08/02 2,271
282185 강아지가 새끼 낳으면 수명이 단축된다는게 사실인가요? 8 .... 2013/08/02 4,772
282184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이 스스로의 교양이나 커리어에 4 배워서 2013/08/02 1,850
282183 아..최재성 31 .. 2013/08/02 17,052
282182 내일 저녁 강남가야하는데 1 ᆞᆞ 2013/08/02 981
282181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하나요? 9 sa 2013/08/02 3,776
282180 스테로이드부작용방법없을까요? 9 최선을다하자.. 2013/08/02 2,732
282179 죄송해요...스탠포드대학 근처 아울렛좀 여쭐게요.. 3 tyvld 2013/08/02 1,549
282178 102동 난닝구녀 7 현수기 2013/08/02 3,337
282177 혹시 크리스챤이신분중에 아이들과 함께 성지순례가보신분 있으신가요.. 2 ### 2013/08/02 880
282176 번역해달라는 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5 2013/08/02 6,763
282175 마음이 아파요 길냥 2013/08/02 895
282174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 6 ㅇㅇ 2013/08/02 2,319
282173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가 갑자기 나요. 2 ...1 2013/08/02 2,338
282172 열무김치.. 홍고추.. 궁금해요. 3 열무김치 2013/08/02 1,458
282171 판도라백 고트스킨 쓰시는 분 계세요? 4 mm 2013/08/02 2,264
282170 괴산 선유동계곡 취사 가능할까요? 4 // 2013/08/02 3,770
282169 태몽질문.. 구렁이꿈꾸고 낳은 아이.. 성격이 어떻던가요..? 9 구렁이태몽 2013/08/02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