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아이 염증 수치

둘 애기 엄마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3-06-19 21:11:27
만 세살 아이가 일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열이 39에서 41도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그 밑으로는 떨어지질 않아요
월요일 병원가서 열감기인 것 같다해서 해열제랑 항생제 처방 받았구요
이튿날 오후에 41도 찍길래 약이 있는데도 겁이 나서 병원 달려갔지요
목이 어제보다 더 부었다는 의사선생님 말씀들었어요

오늘도 아이가 귀를 자꾸 만지고 간지럽다하기에 병원에 갔더니 귀는 깨끗하고 목이 많이 부어서 열이 나는 거 같다고 했어요
삼일내내 먹은게 없어 수액 맞히고 같이 피검사를 했는데 그 수치가 11이 나왔다고 입원을 하라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3이 정상수치라네요)
문제는 지금 백일된 젖먹이 아이가 있어 함께 병원에 있어야하는 거예요
남편은 출장 중이고 양가 애 봐 줄 수 있는 사람도 없는데...

제가 궁금한 건 염증수치 11이 꼭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정도인가 하는거예요 그냥 통원으로는 치료 할 수 없는건지 오늘밤이라도 열이 떨어지면 괜찮은건지...
넘넘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41.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동CSI
    '13.6.19 9:31 PM (211.116.xxx.147)

    저희 아이가 구내염이 심하게 왔을때 증상하고 비슷하네요..저는 그냥 둘째 데리고 입원했어요..ㅠㅠ
    혹시라도 새벽에 더 아플까봐서요..대신1인실에 있었어요..다행히 병원에 입원하면서 부터 열이 잡혀서
    4일정도후에 퇴원했구요..오늘밤에 아이열이 잡혔으면 좋겠네요..엄마도 많이 힘드시죠?이럴때일수록
    끼니 꼭 챙겨드시구요..엄마가 힘들면 아이돌보는게 더 힘들어져요..저도 둘째데리고 막막했었는데 막상 입원하니 더 편해졌어요...화이팅입니다!

  • 2. 곰3마리제주에
    '13.6.19 10:19 PM (118.218.xxx.193)

    얼른 입원하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그 염증수치 내려가기 전까지는 열이 계속 안떨어질텐데...

    저도 5월초에 32개월 우리 아이...
    고열이 4일 지속되어서 대학병원 찾아가니
    바로 입원
    입원해서도 2~3일 지나 열 잡히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전 아직 둘째는 임신 상태라...
    원글님보다는 상황이 나았네요

    근데 입원해보니 1인실 쓰세요
    둘째도 있으시다니 그게 나을 것 같아요

    다인실쓰니 옆자리 아이 울면 우리 아이도 깨고
    아이는 안깨도 저는 깨고...
    잠도 자는 것도 아니고...
    내 애도 내 애지만 아픈 다른 아이 보고만 있는 것도 정말 힘들더라고요

    우리 아이 퇴원하고
    다음날 제가 입원했어요 ㅠㅠ

    맘 단단히 먹고 얼른 병원가세요
    꼭 1인실... 하여간 인원수 적은 방 추천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44 세탁기 안쪽이 녹이 났는데........ 세탁기 2013/08/14 503
286343 중국서 온 85세 ‘위안부’ 피해자의 통곡, “이대로는 못 죽습.. 샬랄라 2013/08/14 1,061
286342 사제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 뉴스 2013/08/14 1,069
286341 노트북 속도문제요 12 스노피 2013/08/14 1,208
286340 저희 형편으로 서울 가서 전세 가서 사는 게 괜찮을까요? 9 고민중 2013/08/14 2,171
286339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오래보관 되나요? (컴앞대기 답변 부탁합니.. 3 치킨학살자 2013/08/14 6,212
286338 운전대 잡은지 10달이나 되었는데도 차선변경이 너무 어려워요. 18 평생 초보운.. 2013/08/14 4,482
286337 아버님 사업실패로 진 빚 상속포기하면 끝나는게 맞나요? 9 고민 2013/08/14 4,272
286336 오늘은 많이 시원한거 같은데요? 21 시원하죠? 2013/08/14 2,741
286335 남편 연봉의 두배인데 육아로 퇴사하신분? 19 마미 2013/08/14 4,083
286334 애들 왜 학원 보내는지 알겠어요. 8 결심했다. 2013/08/14 3,192
286333 감전으로 병원 가서 치료 받아본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3 감전 2013/08/14 3,401
286332 저희집에 다른 생명체가 있나봐요. 햄스터 먹이가 없어졌어요. 6 햄스터 귀환.. 2013/08/14 1,485
286331 가분수를 대분수로 고치는 건 기본 아닌가요? 6 구식인간 2013/08/14 1,925
286330 대명콘도 어디가좋을까요 9 궁금해요 2013/08/14 1,997
286329 햄스터...털 깎아주고 싶은데.. 3 ... 2013/08/14 1,175
286328 진짜 귀신이 있을까요? 9 ... 2013/08/14 2,678
286327 변산반도에서 초보가 낚시할수 있는곳 어디가 좋을까요? 강태공흉내 2013/08/14 1,023
286326 보네이도..대신 저렴한 공기순환기는 어떤가요? 4 ,,, 2013/08/14 1,869
286325 남편 자랑 31 2013/08/14 5,612
286324 대구 사제단 "대통령 고향서 첫 시국선언 까닭은…&qu.. 7 샬랄라 2013/08/14 1,173
286323 미샤 CC크림 잘못산듯 3 .. 2013/08/14 2,743
286322 지금 양재동 투니페스티벌 왔는데요 2 배고프니 화.. 2013/08/14 1,344
286321 붙박이장 서랍많이 넣으면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까요? 1 붙박이장 2013/08/14 1,730
286320 후라이팬을 닦았는데도 약간 미끌거려요 6 슈가버블 2013/08/1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