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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햄버거 가게 직원입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질문 주세요 ^^

패스트푸드 조회수 : 16,967
작성일 : 2013-06-19 20:16:24

이런 질문 너무 재밌네요..

 

저도 궁금한 사항 있으시다면 답변 드릴께요 ^^

IP : 115.139.xxx.158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9 8:17 PM (218.238.xxx.159)

    매끼니 햄버거로 식사하시나요

  • 2. ₩₩
    '13.6.19 8:18 PM (14.89.xxx.250)

    다이어트 때문에 햄버거를 아주 가끔 먹는데요, 콜라나 후렌치후라이만 같이 안 먹으면 고칼로리는 아니지않나요?

  • 3. ...
    '13.6.19 8:18 PM (218.238.xxx.159)

    어떤 손님이 젤 진상이라고 생각하세요

  • 4. 자유부인
    '13.6.19 8:20 PM (124.50.xxx.76) - 삭제된댓글

    햄버거 사이에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나요?ㅋ

  • 5. 품목 중
    '13.6.19 8:20 PM (223.62.xxx.5)

    개인적으로 괜찮다는 메뉴는 무어라고 보시나요?

  • 6. ..
    '13.6.19 8:21 PM (175.192.xxx.153)

    기름은 깨끗한거 쓰나요?
    햄버거 만드는 위생상태는 어때요?

  • 7. 패스트푸드
    '13.6.19 8:23 PM (115.139.xxx.158)

    햄버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밖에 안먹어요... 위가 안좋아서요...그런데 다른 직원들은 매일 먹는 분도 많아요...식사비가 따로 안나오니 ^^;

    반말과 욕지거리에 돈 던지는 손님과 깍아달라는 손님들이요..

  • 8. 우리가모르는
    '13.6.19 8:24 PM (218.37.xxx.4)

    햄버거의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알려주세요

  • 9. 패스트푸드
    '13.6.19 8:25 PM (115.139.xxx.158)

    자유부인님~ 양상치나 양파 같은 종류는 모두 씻어서 진공으로 포장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매장에서는 바로 뜯어 사용하구요 개봉한지 2시간이 지나면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양상치 만드는 공장에 직접 가본 적이 있는데 5단계를 거쳐서 씻더라구요...기계로 또 마지막엔 사람이 직접 검수합니다...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 장마철에 양상치에 애벌레가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T.T

  • 10. 패스트푸드
    '13.6.19 8:27 PM (115.139.xxx.158)

    기름 정말 민감하죠...
    하루에 한번씩 3M에서 나오는 산가 측정지 사용해서 산가 기준 봐서 교체 합니다.
    관공서에서 단속 나와서 산가 걸리면 바로 영업정지 당하니 정말 잘 교체하는 편입니다.

  • 11. 반쪽이
    '13.6.19 8:29 PM (115.139.xxx.158)

    햄버거 만드는 위생상태는 청결합니다.
    직원이라서가 아니라....다른 식당이나 레스토랑에 비하면 ...
    30분마다 손씻고 4시간마다 도구들 소독하구요..
    햄버거 만들때에도 모두 위생장갑 사용해요 ^^

  • 12. ...
    '13.6.19 8:29 PM (180.230.xxx.26)

    고기가 호주산이라고 하는데 믿고 먹어도 되나요??

  • 13. 반쪽이
    '13.6.19 8:31 PM (115.139.xxx.158)

    솔직히 햄버거의 진실은 잘 모르겠어요..
    본사에서 보내주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만 하는거니
    소고기는 모두 호주산이고 돈육은 국산이구요...
    소스류 기름 같은 경우는 오뚜기제품 쓰거든요..

  • 14. 반쪽이
    '13.6.19 8:33 PM (115.139.xxx.158)

    ㅋㅋ 닉넴 바꾸기 힘드네요 답변 달 떄마다....^^;
    네 정직원입니다 ^^
    고기는 호주산이 맞구요...
    가끔 뉴질랜드 산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미국산 소고기 쓴다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단 한번도 원산지 체크시 미국산을 본 적은 없습니다.

  • 15. 배고퐈
    '13.6.19 8:36 PM (122.34.xxx.61)

    감자튀김 소금 안뿌리고 새로 해달라고 하면 새로 해주시나요? 글고 햄버거도 즉석에서 바로 해달라고 하면 해주나요?

  • 16. .....
    '13.6.19 8:36 PM (58.34.xxx.193)

    양상추의 신선함을 위해서 미량의 락스물에 담궈둔다던데 사실인가요? 이건 카더라가 아니라 전직 알바생이라고 말씀하시던 분이 댓글에 적은거라서 늘 궁금했어요.

  • 17. ..,..
    '13.6.19 8:37 PM (119.67.xxx.161)

    다 먹고 포장지 등이 재활용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분리수거를 잘하는 편인가요?

  • 18. 컴플레인..
    '13.6.19 8:38 PM (123.111.xxx.251)

    햄버거 구입할때마다 죽처럼 되어버린 양상추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업체측에서는 해결방법이 없는건가요?
    그것때문에 햄버거 잘 안먹게 돼요. 특히 L버거

  • 19. ....
    '13.6.19 8:38 PM (118.32.xxx.209)

    가끔 인터넷서 보면 햄버거 왕창 주문해서 푸드파이터처럼 먹는 사람들 있던데...
    그런 사람들도 보셨나요?

  • 20. 잔잔한4월에
    '13.6.19 8:43 PM (112.187.xxx.116)

    리필되나요?

  • 21. 반쪽이
    '13.6.19 8:44 PM (115.139.xxx.158)

    배고퐈님~ 감자튀김 소금 안뿌리고 드시는 분들 많으세요..
    그런 오더 들어오면 저희는 딱 한마디! " 3분만 기다려 주세요 ' 합니다.
    감자튀김 튀기면 7분안에 판매하고 7분 지나면 버려야 하는데..
    가끔 버리지 않고 눅눅한 감자튀김이 제공될 때 있습니다.
    알바생들이 바쁘다 보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뜨겁고 바삭한 감자 드시고 싶으면 새로 튀긴걸로 달라고 하시거나 소금 빼달라고 하시면 아주 뜨거운 감자튀김 드실 수 있답니다 ^^

  • 22. 반쪽이
    '13.6.19 8:45 PM (115.139.xxx.158)

    그 락스물에 담근다는 양상치는 저도 본 적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아니구요 모 패스트푸드점인데요...
    거긴 야채를 모두 그 물에 씻어서 쓰시더라구요..
    저도 잠깐 놀러 갔다가 보고 깜놀 했어요 ^^;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

  • 23. 반쪽이
    '13.6.19 8:47 PM (115.139.xxx.158)

    분리수거를 잘 하는 최고의 방법은 손님들이 쓰레기통에 종류별로 잘 버려주시는건데..
    그런 손님 찾기가 힘들어요...
    매장 주방 뒷쪽에서 라비에서 가져온 쓰레기 봉지 장갑끼고 일일이 다 휘저어서 분리 배출 합니다.
    그런데 가끔 너무 주말이나 피크에 바쁘면 대충 할 떄도 ^^;

  • 24. ㄱㄴ
    '13.6.19 8:48 PM (175.223.xxx.44)

    패스트푸드점이지만 좀 늦어도 좋으니
    주문 즉시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늘 만들어둔
    햄버거를 주더군요
    주문 즉시 새로 만들어주면 영업이 힘들까요?

  • 25. 반쪽이
    '13.6.19 8:48 PM (115.139.xxx.158)

    아무리 신선한 양상치를 써도 뜨거운 고기나 치킨류에 닿으면 변색이 됩니다.
    그래서 가끔 손님들이 포장해서 한 참 있다가 드실려다가 상한 양상치 썼다고 컴플레인 하시는 분도...
    그나마 고기류는 괜찮은데 치킨 버거류는 치킨이 양상치에 닿는 순간부터...변색이 되는거죠..

  • 26. 반쪽이
    '13.6.19 8:50 PM (115.139.xxx.158)

    참 저희는 손님이 주문하면 그 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서요...
    가끔 손님들이 제일 빨리되는 버거가 뭐냐고 그걸로 달라고 하면 난감 ^^;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아 포스에 찍으면 주방에 오더가 들어가서 바로 만들어요..
    손님이 00버거를 주문했다가 다시 000버거로 오더를 바꾸면 00버거는 이미 빵을 굽고 있기 떄문에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 27. 반쪽이
    '13.6.19 8:51 PM (115.139.xxx.158)

    저희는 배달도 해요...
    그래서 가끔 햄버거 10개 넘게 주문하는데 가보면 혼자 먹는 분도 많답니다.
    원룸 같은데 혼자 사시는 분들이 기본으로 3~4개 시켜 먹는 듯

  • 28. 알려주세요
    '13.6.19 8:51 PM (219.251.xxx.5)

    락스물 햄버거는 어딘가요???

  • 29. 반쪽이
    '13.6.19 8:55 PM (115.139.xxx.158)

    그 물이 락스인 줄은 모르겠는데..
    그 직원분이 소독하는 물이라고는 하면서
    자기 햄버거에 들어가는 모든 야채는 이렇게 담가서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 햄버거 가게 말씀 드려도 되는지... ^^;

  • 30. 모히토
    '13.6.19 8:55 PM (175.125.xxx.97)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왜 맨날 눅눅할까요?

  • 31. 반쪽이
    '13.6.19 8:57 PM (115.139.xxx.158)

    모히토님!
    튀기면 정해진 시간에 판매해야 하는데...
    정해진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그래요 ^^;
    저희도 가끔 알바생들이 귀찮아서 새로 안튀기고 시간 지난 감자튀김을 제공할 떄도 있는데...
    정말 손님들 보기 민망할때도 있답니다.

  • 32. 원글님
    '13.6.19 8:59 PM (218.37.xxx.4)

    일하시는 햄버거가게가 어느 회사인가요?
    제대로 밝히시기 싫으시면 이니셜이라도,,, 가급적 세살박이도 알아먹을수 있게....^^;;;

  • 33. 저기요
    '13.6.19 9:00 PM (124.56.xxx.112)

    소스류는 어떤종류 메뉴마다 다른소스..소스가궁금 ?

  • 34. ㅋㅋ
    '13.6.19 9:02 PM (112.150.xxx.66)

    동종업계는 아니지만
    야채소독시 미량의 락스소독을 합니다.
    염소소독이라고 하죠.
    저도 좀 식겁하긴 했지만
    위생메뉴얼이고 극히 미량이며
    잘 헹구기때문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 업체가 염소농도를 체크하는지
    잘 헹구는지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35. ..
    '13.6.19 9:02 PM (218.48.xxx.133)

    원글님.ㅂㄱㅋ 패스트푸드점이실 듯.
    저희애도 고등학교 시절 그 곳에서 알바했거든요.
    시간 엄수, 품질 엄수. 좀 지나거나 이상 있음 바로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배달도 하고, 뭐 하나 빠지면 다시 갖고 배달 가는데, 주문 값보다 택시비 더 나온다고요.
    알바하며 직접 겪은 딸에게 들어 더 신뢰가더라구요.

  • 36. 반쪽이
    '13.6.19 9:02 PM (115.139.xxx.158)

    저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흔히들 말씀하시는...T.T

  • 37. 반쪽이
    '13.6.19 9:03 PM (115.139.xxx.158)

    소스는 모두 버거마다 틀려요...
    같은 소스가 들어가는 버거도 있지만
    대략 쓰는 소스 종류가 8가지 정도 됩니다.

  • 38.
    '13.6.19 9:04 PM (121.1.xxx.104)

    아이스크림 원료는 무엇인가요. 만드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 39. 반쪽이
    '13.6.19 9:05 PM (115.139.xxx.158)

    알바생들이 빠뜨려서 햄버거 다시 챙겨 들고 고속도로 까지 간 적 있습니다.
    손님이 고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당장 갖다 달래서요...T.T

  • 40. 미소
    '13.6.19 9:06 PM (121.151.xxx.33)

    자사 햄버거중 즐겨 드시는 제품이 뭔가요?

  • 41. 반쪽이
    '13.6.19 9:10 PM (115.139.xxx.158)

    저 요즘 새로 나온 19XX버거 즐겨 먹구요...
    이건 한정판매라서 평상시엔 빅X버거나 베이컨XXXXX스 잘 먹어요 ^^

    아이스크림 원료는 매일유업에서 우유믹스 받아서 씁니다.
    기계에 붓기만 하면 만들어지는거라서...
    우유믹스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기계의청결 상태도 매우 중요해서 날마다 청소해요 ^^;
    저도 아기 엄마라서 가려서 먹이는데 저희 아이스크림은 잘 먹이는 편이예요..
    어디 베스킨XXX나 마트에서 사먹는 아이스크림보다는 위생적이고 원재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꼭 이러니까 회사 선전하러 나온 사람인 듯...

  • 42. 반쪽이
    '13.6.19 9:18 PM (115.139.xxx.158)

    햄버거는 손님이 주문하면 만드는 시스템이라 남는게 없구요..
    남은 재료는 모두 버립니다...
    감자튀김도 튀긴지 7분 지나면 버리는 거라서....
    남는 게 없습니다..
    가끔 너겟같은게 남으면 알바생들이 먹기도 하지만요...
    규정이 시간이 지나면 버리는 거라서..엄격해요

  • 43. ㅎㅎㅎ
    '13.6.19 9:18 PM (58.226.xxx.146)

    소프트 아이스크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에게 아이스크림 먹이기 시작했는데,
    슈퍼에서 파는건 아직 안먹이고 싶고, 놀러 나가서 매번 배스킨에서 한스쿱짜리 먹이자니 좀 그랬는데(가격대비 양이 적어요 ! )
    이제 킹 아이스크림 먹이면 되겠군요~

  • 44. ...
    '13.6.19 9:21 PM (175.192.xxx.153)

    맥도널드 아닌가요?
    맞죠?

    어쩐지 버거킹의 아이스크림 먹으니 느끼하니 맛 이상하더라니..
    맥도널드 소프트 아이스크림 너무 좋아요.

  • 45. 반쪽이
    '13.6.19 9:21 PM (115.139.xxx.158)

    ㅎㅎㅎ 님~
    저는 킹이 아니라 맥입니다 ^^;

  • 46. ㅋㅋ
    '13.6.19 9:23 PM (175.192.xxx.153)

    버거킹 아닌데..
    http://search.nate.com/search/all.html?nq=3&thr=usk&en=1&q=%EB%A7%A5%EB%8F%84...

    1955버거...

  • 47. ㅇㅇ
    '13.6.19 9:23 PM (218.38.xxx.235)

    메뉴얼 대로만 하면 문제 없는 시스템이겠네요.


    그런데 스키장 햄버거 집은 차갑고 눅눅한 햄버거를 주더군요. 대량 생산 ㅠ

  • 48. 반쪽이
    '13.6.19 9:24 PM (115.139.xxx.158)

    몇달이나 되었는데 힘들다면 그 매장이 세일즈 볼륨이 굉장히 높은 매장이거나, 아니면 알바생이 부족한 매장 아닐까요?
    저희 매장도 알바생이 80명 정도 되는데.... 늦어도 한 달 정도면 다들 적응해서 잘 하더라구요 ^^

  • 49. ㅎㅎㅎ
    '13.6.19 9:27 PM (58.226.xxx.146)

    오 ! 잘못 갈 뻔 했군요 !
    맥으로 잘 찾아 갈게요. !!
    버거 안먹은지 오래돼서 댓글에 나오는 힌트들 보고도 모른 ㅠ

  • 50. .....
    '13.6.19 9:28 PM (124.54.xxx.201)

    3,40대 주부도 아르바이트 할 수 있나요?

  • 51. ㅍㅊㅍ
    '13.6.19 9:30 PM (175.192.xxx.81)

    아이스커피 저렴해서 자주 사마시는데 그 커피 드립커피인가요??
    미리 뽑아놓고 파는것같더라구요.

    미리 뽑아놓으면 향이 날아가지 않나요?

  • 52. 반쪽이
    '13.6.19 9:34 PM (115.139.xxx.158)

    저희 매장 오푸닝 알바생중 80%가 주부랍니다.
    수다가 좀 많긴 하지만 학생들 보다는 주부들이 성실하고 일도 잘해요..
    65년생부터 83년생 아줌마들이요 ^^
    생각보다 많은 주부님들이 저희 회사에서 일하구요..
    또 회사에서도 선호해서 주부사원들만 뽑는 행사를 열기도 했어요..

  • 53. 반쪽이
    '13.6.19 9:35 PM (115.139.xxx.158)

    네 드립방식으로 뽑아서 통에 넣어두고 판매해요..
    예전엔 에스프레소 머쉰으로 뽑아서 얼음 넣고 제공했는데..
    시간안에 판매하게끔 하게 되어있어요

  • 54. 반쪽이
    '13.6.19 9:40 PM (115.139.xxx.158)

    아이스크림콘은 남는게 거의 없어요...^^;
    믹스 자체가 비싸서요..
    근데 컵아이스크림과 콘아이스크림 차이가 두배도 안된다는 게...함정이요..
    그래서 컵 아이스크림을 더 권유하죠 ^^
    콘에 들어가는 양은 정해져 있는데 아무래도 사람 손으로 하는 거니까 약간 씩 틀려지구요..
    조삼모사인데...
    콘과자 안쪽으로 아이스크림을 넣느냐 안넣느냐에 따라 손님들 반응이 틀려요..
    저는 콘과자 안쪽엔 안넣고 위쪽으로 쌓아서 빵빠레로 드리면 손님들 아주 좋아해요 ^^

  • 55. ㄹㅇ
    '13.6.19 9:43 PM (175.192.xxx.81)

    테이크아웃 손님이 더 많아요? 매장에서 먹는 손님이 더 많아요?
    요새도 핫케이크 단품 파나요?

  • 56. 반쪽이
    '13.6.19 9:45 PM (115.139.xxx.158)

    저희 매장은 차로 주문하는 드라이브 쓰루 매장에 배달까지 하는 매장이라서
    Take out이 70% 정도 되는 듯 해요
    핫케잌 단품은 계속 판매하는 메뉴입니다 ^^
    얼마인지 기억이...

  • 57. 치킨스낵랩
    '13.6.19 9:45 PM (182.222.xxx.254)

    치킨스낵랩 좋아함다.
    안에 넣어주는 소스는 어느회사 제품인가요?

  • 58. 반쪽이
    '13.6.19 9:47 PM (115.139.xxx.158)

    신랑이 옆에서 뭐하냐며....ㅋㅋ
    저도 답다는 게 잼있어서 집안일도 못하고...
    버거에 들어가는 모든 소스는 회사에서 의뢰해서 오뚜기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 59. 알바
    '13.6.19 9:50 PM (175.192.xxx.81)

    매장 알바하는 학생들보면 아주 어려보이는 학생들도 보이는데
    실제로 고등학생들도 알바 하나요?
    그리고 가끔 노인분들도 테이블정리 알바하시던데
    일부러 노인알바분을 뽑나요?

  • 60. 반쪽이
    '13.6.19 9:54 PM (115.139.xxx.158)

    네 고등학생도 뽑기는 하는데...
    연소자가 있으면 아무래도 관리하는 게 힘들어서 웬만하면 잘 뽑지 않아요 ^^
    서울쪽은 알바생이 부족하다 보니 많이 뽑는 편인가봐요..
    노인분들을 저희는 시니어라고 부르는데요..
    저희 매장에도 48년생 아버님이 계세요..
    주로 매장 물건 정리 해주시고 관리하는 메인터넌스인데 잘 하세요 ^^
    교육 공무원 퇴직하셔서 경비 하시다가 들어오시게 되었는데....2년째 일하세요..
    아침 7시에 와서 3시에 퇴근하시는데 재미있으시대요..
    일도 참 꼼꼼이 잘 하시고 젊은 아이들하고도 잘 지내셔서 만족입니다.

  • 61. ㅇㅇㄴㄹ
    '13.6.19 9:57 PM (175.192.xxx.81)

    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 62. 세상에
    '13.6.19 10:05 PM (125.186.xxx.25)

    님 ~~~!!
    햄버거의 정의
    햄버거의 정석

    이라는 책 내셔도 잘팔릴듯 싶네요
    ㅎㅎ
    역쉬 내가 좋아하는 맥이 었어요

    주로 아침에 맥모닝 잘시켜 먹는데

    저 한심한 아줌마로 볼까요?^^;;;

  • 63. ....
    '13.6.19 10:07 PM (168.126.xxx.248)

    ㅋㅋㅋ 재밌네요
    그런데 읽다보니 배가고파지네

  • 64. ㅇㅇ
    '13.6.19 10:11 PM (39.119.xxx.125)

    그런데 그런 곳의 정직원들은 어떤 승진 코스를 거치게 되나요?
    죄송한 말이지만 사실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 주문받고 포장하고 하는 단순업무만 하신다고 생각해왔던지라
    정직원이시라고 하니까 궁금해서요.
    매장직원따로있고 사무실 근무하는 분들이 또 있나요?
    원글님 글을 보니 뭔가 공부 많이 하신 분 같은 느낌이 드는데ㅎㅎ
    원글님 쓰신대로 햄버거 가게 직원...이라는 말과 뭔가 안어울린다는 생각에
    혹시라도 불쾌하실까봐 조심스럽게 질문 올려요^^

  • 65. 반쪽이
    '13.6.19 10:17 PM (115.139.xxx.158)

    세상에님~~ 전혀 그렇지 않아요 ^^
    저는 사람들한테 제 직업에 대해 쉽게 말을 못해요 ^^
    언론이나 인터넷에 알려진 내용이 별로 좋지 않고 또 루머성 기사도 많고 해서..
    괜히 움츠려 드는거죠..
    그래서 세상에님같은 분을 보면 힘을 얻거든요 ^^

  • 66. 반쪽이
    '13.6.19 10:23 PM (115.139.xxx.158)

    저희 회사의 Top manager의 80%가 다 크루 (알바생)출신이예요..
    저는 공채 출신이지만 주변 대부분이 크루부터 하셨다는...
    사무실 직원이랑 매장직원이 따로 있는게 아니구요..
    매장에 매니저팀이 5명 정도 있는데...매장 세일즈 볼륨에 따라 틀리구요..
    저희 매장엔 매니저가 8명 있는데...
    3교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프트 (매장 영업) 가 기본이구요
    각자 side jop이 있어서 시프트가 끝나면 자기 일을 하죠..
    물건 주문 하는 매니저, 스케쥴 짜는 매니저 등...
    가장 기본이 시프트구요....그 시프트가 끝나면 사무실에서 각자 업무를 하는거죠..
    저는 점장이기 때문에 매장의 매출을 비롯한 모든 부분을 관리 하지만
    시프트를 보게 되면 손님들에게 똑같이 콘도 뽑아 드리고 햄버거도 포장해서 드리고...
    사무실일만 하다보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까요 ^^
    전혀 불쾌하지 않구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햄버거 팔아라고 대학 보냈냐며 구박하신다는...

  • 67. ㅇㅇ
    '13.6.19 10:29 PM (121.183.xxx.33)

    크루에서 매니저까지 갈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 68. 냥~냥~=^.^=
    '13.6.19 10:36 PM (221.150.xxx.141)

    처음 알바생으로 들어가면 페이는 어떻게 되나요??
    저도 애둘 딸린 엄마인데 내년에 둘째 어린이집 보내고 남는시간에 파트타임이라도 하고싶어서요...
    파트타임하다 나중에 정직원되기도 하나요???
    근무조건은 괜찮은 편인가요??

  • 69. ....
    '13.6.19 10:36 PM (183.98.xxx.29)

    계속 일하시면 나이가 언제까지 일하실 수 있나요?
    직급이나 회사내의 위치는 얼마나 올라가는 게 가능한가요?

    아우....너무 궁금해요.

  • 70. ....
    '13.6.19 10:37 PM (183.98.xxx.29)

    또...있어요.
    근무조건에 만족하세요?
    하루 근무시간은 얼마나 되시나요?
    실례지만 급여도 여쭤봐도 될까요?

  • 71. ....
    '13.6.19 10:45 PM (14.138.xxx.58)

    아침에는 맥모닝 메뉴만 있거든요, 너무 맛없어요, 그냥 버거류는 아침엔 못사나요?
    또 태국 콘파이같은거 한국서는 왜 안팔꺼요?

  • 72. 맥모닝메뉴중
    '13.6.19 10:56 PM (39.7.xxx.17)

    해시브라운 정말좋아하는데 아침시간말고는 왜 단품으로
    안파나요?ㅠㅠ 먹고싶어요

  • 73. 직화
    '13.6.19 11:00 PM (175.223.xxx.118)

    패티는 직화로 굽나요?(불에 직접 닿는 ㅣㅣㅣ 이런 그릴에)
    아님 철판에 굽나요?직화구이는 못먹어서요....

  • 74. 반쪽이
    '13.6.19 11:04 PM (115.139.xxx.158)

    여왕의 교실 보다가 정신 팔렸어요...
    크루에서 매니저는 6개월 정도도....
    스윙 매니저라고 시급제 매니저가 있는데요..
    보통 크루들은 스윙 매니저로 진급한 후 정규직 매니저로 올라가요..
    요즘 공격적으로 오픈을 하고 있어서 정규직으로 진급하는데 1년도 안걸리구요..
    본인이 열심히 하면 3년 안에 점장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지역에서 오픈이 많이 이뤄지지 않으면 타지역으로 가서 점장을 하던지 아니면 계속 TO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저는 두번째 경우였구요 ^^

  • 75. 반쪽이
    '13.6.19 11:06 PM (115.139.xxx.158)

    시급은 최저시급이죠...4860원이요..
    그런데 한달에 60시간 이상 근무하면 각종 수당이 붙어서 5500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주부사원들이 알바생으로 들어와서 정규직 매니저가 되는 분들도 많아요..^^
    본사 스태프나 임직원들도 거의 매장 매니저 출신이라서..진급은 능력껏이용

  • 76. 반쪽이
    '13.6.19 11:08 PM (115.139.xxx.158)

    한 기계로 두가지를 생산할 수가 없어요..
    온도도 틀리고 조리 시간도 틀리기 때문에 아무리 맥모닝 시간에 버거류를 먹고파도...어쩔수가 없어요..
    단적으로 해쉬 브라운과 후렌치 후라이는 같은 기계에서 조리하지만 온도도 타임도 틀리기 때문에
    같이 생산이 안돼서 판매를 할 수 없는거죠 ^^
    가끔 맥모닝 시간에 불고기 버거 안해준다고 화내시고 욕하시는 분도 있어요..
    저희가 어쩔 도리가 없다는..

  • 77. 반쪽이
    '13.6.19 11:10 PM (115.139.xxx.158)

    패티는 직화가 아닌 그릴이라 불리는 기계로 구워요..
    쉽게 말하면 철판처럼 넓은 기계에 패티를 깔고 누르면 상판이 내려와서 위 아래에서 동시에 구워지는 거죠 ^^
    버거킹은 직화도 된다는데....궁금하네요

  • 78. 반쪽이
    '13.6.19 11:13 PM (115.139.xxx.158)

    연봉은 그닥....T.T
    사람이 좋아서 하는 게 가장 큰 이유인 듯 해요...
    같은 점장이고 매니저라해도 연봉이 틀려요..
    1년동안 성과에 따라 틀려지고 또 매장의 성과에 따라 보너스도 틀려져서요 ^^
    한달에 10번 휴무이구요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인데..
    전 일을 못하나봐요....매장에서 살아요 T.T

  • 79. 리치5
    '13.6.19 11:50 PM (59.18.xxx.61)

    오...늦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좋아하는 햄버거 궁금한거 많았는데~
    M사면 그래도 위생관리 잘한다고 들었는데 매장마다 좀 차이는 있겠죠?
    글쓰신분은 그래두 청결한 매장이신거 같은데 매장마다 관리가 다를 수 있나요?
    햄버거 좋아하는데 요즘은 워낙에 먹거리 문제가 많아서 또 꺼려지는게 사실이에요ㅜㅜ
    근데 오히려 일반 김치찌게 이런거 보단 께끗할거 같기도 하고 ^^

  • 80. ....
    '13.6.20 12:00 AM (59.8.xxx.150)

    주부알바하다가 점장 될 수도 있는거죠?
    일을 최상으로 잘한다 했을 때 얼마나 걸릴까요?
    여기 지방이고 신규매장이 생겼는데, 친한언니가 알바시작했어요...
    잘됐으면 해서요...^^;;

  • 81. ......
    '13.6.20 12:23 AM (180.229.xxx.142)

    매출규모를 알려주시긴 힘드시겠죠?^^ 맥 매장을 운영해볼까 생각했었는데....조건을 보니 미국에 있는 맥도널드 대학에 가서 3개월인가? 과정이수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 전국 맥도널드 각 매출규모는 순익으로 평균 어느정도 되나요? 특히 주유소에 매장이 있는경우 수익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아시면 알려주셨음 해요~^^ 미리 감사^^

  • 82. co_co
    '13.6.20 2:41 AM (211.104.xxx.127)

    양상치라고 계속 하셔서 양상추로 정정해 드리고 싶어요

    컵 같은거 주는 프로모션하면 직원은 맘껏 받을 수 있어요?

  • 83. ..
    '13.6.20 3:02 AM (182.219.xxx.132)

    후렌치후라이 양이 담아주는 직원에 따라
    천차만별로 느껴지는데
    제 착각일까요?
    후렌치후라이도 담아주는 컵크기가 다르다는거 말고
    따로 담는법이라거나
    정량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84. 집에서..
    '13.6.20 3:03 AM (68.150.xxx.114)

    햄버거 만들어 먹을때 ,, 팁 알려주세요...

  • 85. 감자
    '13.6.20 3:11 AM (112.164.xxx.140)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도*드에서는 남은감자튀김이랑 새로튀긴감자랑 섞어서 주던데요.
    안그래도 튀김실력이 다른 지점보다 못하면서.
    (어느지점들은 가면 정말 감자튀김맛이 환상이죠)
    원래 그러면 안되는 거였군요.
    다음에 가면 7분지나서 안버리면 지적질좀 해야겠어요.

  • 86. nnnn
    '13.6.20 3:37 AM (110.70.xxx.82)

    저 맥에 한 많이 맺힌 사람이에요.
    저희 집이 매장 가운데 딱 끼어있어서 배달 양쪽에서 안해줘요. ㅠㅠ 그리고 핫머스타드는 왜 없어졌으며 필렛오피쉬 먹으러 산넘고 물건너 홍콩이랑 일본가야하나요.

    전 맥치킨이 넘 좋은데 특히 패티를 바로 튀겨 뜨거울때
    거기 치즈를 뙇 넣고 싶은데 ㅠㅠㅠㅠ치즈추가가 안되니 넘 슬퍼요.

    맥도날드 마요네즈는 왜이렇게 맛있죠? 전 감자튀김에 마요네즈 찍어먹는게 넘 좋은데 왜 잘 안주려고 하나요 ㅠㅠ

    맥치킨버거에 들어가는 하얀 소스 이름도 궁금해요 ㅠㅠ

    그리고그리고 고딩알바글 너무 불친절해요. 사람 나름이겠스지만 집어던지고 그런건 어디에 컴플레인 해야하나요?

    왜 물티슈가 없죠? 세면대 없는 매장은 어떻게해요 ㅠㅠ

  • 87. 역시
    '13.6.20 4:00 A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맥아셨군요. 잠실에 맥 처음 생겼을때 제친구가 거기 서 알바했었거든요.. 직원쿠폰으로 빅맥 먹던 생각나네요

  • 88. 베리베리핑쿠
    '13.6.20 6:58 AM (115.139.xxx.37)

    너무 반갑네요 저도 **날드 점장으로 근무하다 퇴사했어요
    주부님들이 근무하시기에 데없이 좋다고 생각해요 퇴지큼제도도 있고 자녀 입학시에 지원금도 나와오ㅡ

  • 89. 베리베리핑쿠
    '13.6.20 7:00 AM (115.139.xxx.37)

    오자가 많네요 더없이 / 퇴직금/ 나와요

  • 90. 새벽
    '13.6.20 7:32 AM (211.197.xxx.163)

    패스트푸드점 운영해보고 싶은데 원글님 같으시면 도전해보고싶으신가요?런치세트 이런건 마진이 거의 없겠죠..근무하시는곳은 직영점이시겠죠

  • 91. 본사직원
    '13.6.20 8:41 AM (58.180.xxx.23)

    원글님 반갑습니다. 아마도 저의 후배이신듯^^ 저도 원글님 회사 다닙니다. 아마도 제가 직급이 더 높겠군요. 저도 매장 알바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본사에서 근무합니다. 답글 적으신 것 보니 제가 자랑스러운 마음 들어서 원래 로긴 잘 안 하는데 저도 리플 달아봅니다.
    저는 알바까지 20년 근무했습니다. 처음 대학교 때 여기를 직장으로 삼겠다고 했을 때 친정엄마 반대 무지 많았는데 지금은 제가 그만 둘까봐 항상 주변에 저를 자랑하고 다니십니다...ㅎㅎ
    그냥 평범하고 별 볼일 없던 저였는데 지금은 회사 덕분에 결혼도 하고 영어도 많이 늘어서 여러 기회가 생기네요. 저희는 다국적 회사라 그런제 학별, 성별, 나이 정말 차별 없습니다. 오직 능력만 중요합니다. 영어 잘 하면 정말 많은 기회가 있구요.
    위에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위생에 정말 철저합니다. 저도 다른 곳에서는 햄버거 안 먹고 제 가족들 저희 회사 제품만 먹게 합니다.

    저도 처음에 매장에서 일할 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 힘든 기간 지나고 본사에서 근무하니 안정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야근도 많고 경쟁 매우 치열합니다.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원글님 아마도 저를 봤을 거 같네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홧팅

  • 92. 본사직원
    '13.6.20 8:44 AM (58.180.xxx.23)

    원글님 바쁘신거 같아 제가 리플 달아드립니다. ㅎㅎㅎ
    새벽님 / 저희 회사 요즈음 가맹사업 아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고 초기자본금도 꽤 많이 듭니다. 처음 9개월간 매장에서 교육 받으셔야 합니다. 다른 직업 가지시면 안 되구요. 이거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 많습니다. 9개월 중간도 포기하는 분도 많고.....어떤 여자오너분은 점포를 5개나 갖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자본가이지만 리더십도 짱인 듯 ㅎㅎ

  • 93. 반쪽이
    '13.6.20 9:44 AM (59.3.xxx.94)

    아침이 밝았네요 ^^ 질문이 또 그새...
    저희 정말 위생상태는 어디 다른 식당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예요 ^^
    일을 최상으로 잘하신다면 2년안에 점장도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능력이.....
    매출 규모는 알려드릴 수 없어서 죄송해요 ^^
    아...양상치....ㅋㅋ 습관이 돼어서용 정정할께요 ^^

  • 94. 반쪽이
    '13.6.20 9:47 AM (59.3.xxx.94)

    감자튀김이 눅눅하거나 너무 짜면 다시 바꿔 달라고 하시면 돼요...
    가격에 대한 가치만큼 만족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니까요 ^^
    자꾸 이런 불편한 부분에 대해 말씀을 해주셔야 매장에서도 개선이 된답니다...절대 진상손님 아니예용 ^^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 드시면 맛이 ? 오늘 당장 시도해봐야겟어요 ^^
    마요네즈는 개별 포장된 소스가 아니라서 제공해 드리기가 힘든 게 사실이구요..
    물티슈는 왜 없는지....저도..... 물티슈 필요한 손님 계시면 냅킨에 물 묻혀 드리는게 최선이라는...^^;

  • 95. 반쪽이
    '13.6.20 9:48 AM (59.3.xxx.94)

    베리베리핑구님~~ 반갑습니다 ^^
    맞아요..주부들 일하는 여건이 가장 최고인 듯 싶어요..
    저희 매장에도 점장까지 하다 퇴직하고 애들 어느 정도 키우시고 다시 들어오셔서 알바 하시는 분이 두 분이나....든든합니다...
    저도 혹시 나중에 퇴사하면 알바하러 다시 올 듯 싶어요...

  • 96. 반쪽이
    '13.6.20 9:48 AM (59.3.xxx.94)

    새벽님~
    저라면....안할 것 같아요....관리 하는 게 너무 철저해서 힘들어요 ㅋㅋ
    웬만한 자부심 없으면 힘드실 듯 ^^;

  • 97. 반쪽이
    '13.6.20 9:52 AM (59.3.xxx.94)

    아...본사직원님~~
    반갑습니다....순간....깜짝 놀래서....^^;
    순간 여러분의 얼굴이.....
    저도 본사직원님처럼 발전하는 모습을....
    82쿡 오랜 회원이지만 가끔 맥에 대해서 오해하는 글들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풀고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모두들 궁금하신 부분이 많았나봐요..

  • 98. 반쪽이
    '13.6.20 9:52 AM (59.3.xxx.94)

    참....
    82쿡 회원님들~~
    19일부터 23일까지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맥에 가시면 아이스 커피가 무료입니다. 1인당 1개...
    아이스 커피 프리데이 행사 기간 잘 이용하세요 ^^

  • 99. 아쉽
    '13.6.20 10:01 AM (58.121.xxx.138)

    우리동네 맥이 없는게 정말 아쉽네요...

    질문이요..

    치즈버거는 왜이렇게 맛있어요? 혹시 치즈가......... 어디껀지 알수있나요?

  • 100. 반쪽이
    '13.6.20 10:05 AM (59.3.xxx.94)

    치즈는 매일 상하치즈요 ^^;

  • 101. 아쉽
    '13.6.20 10:07 AM (58.121.xxx.138)

    감사해요~

    맥먹으로 공항가야할판..... ^^

  • 102. 00
    '13.6.20 10:37 AM (211.36.xxx.43)

    패스트푸드에 대한 저에 노파심을 팍팍 날려주시네요.
    지금부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먹어야겠어요.
    우리동네 이마트에 맥매장 맛난데 아이스크림도 거기 매장서 안심하고 먹어야겠어요. ^-^
    매일꺼라니 안심안심

  • 103. 유리
    '13.6.20 10:47 AM (125.186.xxx.25)

    정말 최고 재밌는글이네요..
    ㅎㅎㅎㅎ

    님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글올린거만 봐도 서비스마인드 충만해 보이고 친절돋는 듯 하네요
    아 정말

    님네 매장만 이용하고 싶어진다는 ㅋㅋㅋㅋ

  • 104. 퍼플스타
    '13.6.20 11:28 AM (220.118.xxx.219)

    본인 직업을 사랑하심이 깊이 느껴집니다.
    저는 맨날 그만두고싶은 마음 뿐인데..ㅠㅠ
    부럽습니다.오늘도 화이팅이요~^^

  • 105. 건의사항
    '13.6.20 11:29 AM (218.49.xxx.148)

    혹 본사에 건의하면 각 지점으로 잘 전달되나요? 사실. 한 가지 건의하고 싶은 게 있어서요.

  • 106. 우와
    '13.6.20 11:3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치즈가 상하치즈라니...다시 보이네요. 맥.

    제가 좋아하는 치즈거든요. 오늘 퇴근길에 맥 들러야겠어요. 위생도 좋다니 안심이네요.

    저희 동네는 알바애들 (어린애들)이 많아서 건성건성한다는 느낌이 들어 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야기 듣고 보니 나이든 분들도 많이 채용한다니 신선해보이네요. 우리 동네에도 시니어분들이 계시면

    더 신뢰가 갈 것 같아요.

  • 107. ....
    '13.6.20 12:16 PM (182.218.xxx.191)

    맥도날드에 피쉬버거 다시 만들어달라고 건의좀 해주세요. 그게 가장 맛나는 별미였는데 왜 없앤건지 -_-

  • 108. 버거킹 메니아인데
    '13.6.20 12:33 PM (124.5.xxx.3)

    맥 다시 보게 만드네요. 재료도 좋고 치즈도 알고보니 제 스타일이었군요.
    전 안에 들어가는 소스가 안맞았던것 같구요.
    기회 생김 다시 함 먹어보렵니다. 평소 고정관념이 바뀌는 계기가 되네요.
    죄송하오나 맥의 최저 창업비용은 어느 정도 들까요?
    맥에 어울리는 입지라는게 별도로 있나요?

  • 109. 맥머핀 빵
    '13.6.20 12:52 PM (211.59.xxx.142)

    그거 살 수있어요? 오늘 첨 먹어보고 빵이 맛있어요

  • 110. ..
    '13.6.20 12:59 PM (175.209.xxx.55)

    지점마다 어떤 지점은 고객이 많고 덜하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코엑스 지점은 정신없이 바쁘고
    어떤 지점은 좀 한가한 곳도 있을텐데
    그래도 지점에서는 똑같은 대우를 하나요?
    코엑스에서 햄버거 먹을때 보면 몰려온 손님들 때문에 바빠서 얼굴 벌개져서
    일하는 모습 보면 가끔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집 근처에 있는 동일 햄버거 가게는 직원들이 널널하기 일하고요...
    그러면 좀더 덜 바쁜 지점에서 일하고 싶을거도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떤가요?

  • 111. 헤라
    '13.6.20 1:15 PM (2.107.xxx.14)

    햄버거 패티의 근육질로 구성된 고기와 지방과 그 외 조직 퍼센테이지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외국에선 법적으로 지방과 그 외 부위가 법적으로 40% 넘을 수 없게 되어있다는
    기사를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귀사의 커피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매장 서비스도 좋구요.

  • 112. 요술공주
    '13.6.20 2:00 PM (118.130.xxx.28)

    와...저도 m사 햄버거를 꾸준히 먹어온 1인으로서 왜 이걸먹으면서 죄책감과 건강에 대한 염려와 같이 먹었는지 그동안 매스컴에서 사람들을 이상한쪽으로 세뇌?? 시켰구나 하는생각까지 드네요..글케 따지면 착한식당이라고 선정되고 반찬 재활용하는데는 완전 아이러니한거자나요... 궁금했던점이 정말 많이 해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113. 안개꽃
    '13.6.20 2:22 PM (115.95.xxx.179)

    글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가 햄버거 먹고 싶어할때마다 몸에 안 좋은 것이라는 인식으로 찝찝한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먹였는데..ㅜㅜ
    원글님 아이에게는 한달에 몇 번 정도 햄버거 먹이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도 갑자기 취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근데 유니폼때문에..^^ 윗옷을 바지 안으로 집어넣어야 하는 불편함이..ㅋㅋ

  • 114. 멋지세요.
    '13.6.20 3:01 PM (116.36.xxx.21)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도 참 보기 좋네요.
    저도 알바에 급 관심 가져봅니다.

  • 115. .....
    '13.6.20 3:26 PM (180.68.xxx.11)

    저도 B사 햄버거를 좋아합니다. 죄송하지만 m은 맛이 없어요..^^;
    그런데 위생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 들으니 급호감이네요~
    락스 물에 야채를 씻는다는 회사가 B사가 아니길...
    그렇다면 다시는 먹고 싶지 않네요.ㅠㅠ

  • 116. ....
    '13.6.20 4:04 PM (14.63.xxx.177)

    어느지역에 근무하세요 서울이신지요?너무 답변을 잘해주셔서 가까운곳에 계시면
    그 매장에가서 먹어보고싶네요...

  • 117. notscience
    '13.6.20 4:43 PM (98.217.xxx.116)

    햄버거 가게에서도 분리수거를 해요?

    와 한국이 미국 동부보다 선진국이네요.

  • 118. 오옹...
    '13.6.20 4:55 PM (122.35.xxx.66)

    저 관심 많은데 이제야 봤네요.
    뻔질나게 이용도 하고, 주부사원으로 입사해서 알바도 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오전에 가면 유심히 매장 안을 보게되요. 주부 두분이서 햄버거 만들어주시는데
    속도와 정확성.. 완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하시더군요. 앞에서 주문 받는 사람들이 못따라올 정도
    젊은 분들이 할 때와는 완전 다른 포스로요... 주부가 ㅎ ㅏ면 전 더 믿음이 간답니다.

    그리고... 지난번 맥에그 무료 이벤트 할 때 못얻어 먹어서.. 오늘 벼르다 커피 얻어마셨슴다.. ㅋ
    감사합니다.


    ...
    혹시 보실지 몰라. 질문 남겨요.
    주중 근무만도 가능한가요?

  • 119. 저도...
    '13.6.20 5:41 PM (123.108.xxx.28)

    관심 많아요.

    40대중후반 주부인데요
    .
    이제 아이도 왠만큼 크고해서 더 늦기전에 일을하고 싶어요

    너무 늦은 나이는 아닌지..
    늦게 시작해도 열심히하면 매니저,스태프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파트타임으로 하다가 정직원이되면 월급제로 되는거죠?

    또 궁금한게 모든 차별 없이 능력별이라고 하셨는데,
    능력이라는게, 매장의 실적? 영업같은건가요?

    질문이 넘 많았는데,
    요즘처럼 평균수명 길어지고,
    노후문제가 화두인 시대에 일 이라는것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쁘실텐데,
    좋은글 감사드리고요^^

    덥지만, 즐거운 하루되세요~~~

  • 120. 제가
    '13.6.20 6:21 PM (119.208.xxx.140)

    맥 내부사정을 알지는 못하지만 걍 느낌상,
    본토보다 한국 맥이 오히려 훨 나은듯 하더군요
    본토에선 정말 없는사람들 끼니에 가깝지만 울나라에선 나름 별식에 가까워서인지
    아님 광우병파동때 식겁해서인지
    재료에 신경쓴단 느낌 받아요. 케첩도 한국인입맛에 맞게 오뚜기 쓴다 그러고
    킹은 하인즈 쓰던데...

    전에 본토에서 맥이 핑크뭐시기, 즉 먹으면 안되는 화학처리한 간고기를 쓴게 발각돼서
    엄청 시끄러웠는데, 당시 한국맥 홈피 들러보니 한국에선 호주산 일반고기만 쓴다고 공지했더군요
    그때 느꼈죠. (근데 전 먹을땐 킹먹지 맥은 안먹...ㅋㅋㅋㅋ)

  • 121. 한글사랑
    '13.6.20 6:26 PM (171.4.xxx.197) - 삭제된댓글

    맥도날드가 깨끗하게 어쩌구 하는게 한편으로는 맞는것도 있지만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면 이게 방부제로 떡칠을해서 깨끗하다는 말도있죠.

    감자를 7분마다 폐기한다 어쩌구하는데
    오래둬도 이게 오래된건지 아닌지 구별하기 힘들게 만들었죠.
    왜 그런지는 영업비밀이라고 공개를 안해서 모르고요
    안좋은걸꺼라 예상되는거라 공개하라고 지랄하는 상황인데
    이새끼들이 돈이 많으니까 돈질하면서 뻐팅기고 있죠.

    현장에서 일하는 애들은 이런거 모르는거고
    어쨌든 깨끗하는건 좋은거니까 배울껀 배웠으면 좋겠네요.

    미각스캔들에 썩지않는 햄버거편이 있는데
    이것도 18년동안 썩지않는 햄버거라고 외국에서 먼저 이슈가 된거를
    미각스캔들에서도 한번 실험해 본거죠.

    결론은 아직 모른다는거죠.
    진실이 뭔지는 항상 모르는거 같아요.

  • 122. 콜라에 얼음
    '13.6.20 8:22 PM (218.49.xxx.148)

    콜라에 얼음빼고 달라고 하면 정말 진상인가요?

  • 123. 우와!
    '13.6.21 9:10 AM (114.204.xxx.217)

    햄버거에 이리 관심들이 많다니 놀랍네요!

  • 124. ...
    '13.6.21 9:18 AM (211.226.xxx.90)

    이런 다양한 분야의 얘기 너무 좋아요. 덕분에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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