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은 주방이라 땀이 줄줄줄 흐릅니다.
나이는 사십대, 건성인데 여름이면 땀이 줄줄줄 왕지성입니다.
피부가 검고 기미 주근깨 잡티가 엄청 많아서
겨울엔 촉촉한 비비크림 바르고 리퀴드 화운데이션 살짝 덧 바르고 다녔습니다.
여름되고 땀나면 이마에서 땀이 흘러 눈에 들어가고
얼굴의 땀이 흘러 입술에 흘러들어갑니다.
그래서 여름엔 쌩얼로 다녔는데
주변에서 보기 안좋았는지 자꾸 입을 댑니다.
그동안은 케사랑파사랑 리퀴드 파운데이션(일명 노란뚜껑)을 두통째 썼어요
마무리로 파우더 살짝 눌러줬었어요
다쓰고 재구매 할때마다 가격이 살금살금 오르지만 그래도 얇게 발리면서 땀나도 덜 지워지는것 같아서요..
작년에 아는언니가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적극 추천해서 그것도 후보에 올려놓고 있어요
마지막... 샤넬 씨씨크림 샘플받은거 있는데
겨울엔 너무 뻑뻑해서 안썼는데
오늘 한번 바르고 나와봤어요.
그런데 오늘은 아직 땀이 줄줄 흐를 상황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일단 이 세가지가 중 여름에 땀흘려도 최대한 덜 녹아내리는 제품을 알고 싶구요...
아울러 여러분도 여름에 땀 뻘뻘날때 쓰시는 제품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가격은 십만원 안쪽이면 좋겠습니다.
저렴이면 더더더욱 좋습니다. ^^
쌩얼이 환한 사람이 젤 부럽습니다. ^^
귀찮다 그냥가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