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나이에 대학졸업하면...

ᆞᆞ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13-06-19 18:57:39
철없던 시절 몇년을 흐지부지보내고 군제대후 다시 대학가서 29에 대학 졸업하게되면 사회에 나가기 너무 늦은 나이일까요?
요즘은 나이 많으면 안그래도 어려운 취업시장에 더 힘들것같고...물론 어떤쪽으로 진로를 잡고 어느정도의 실력과 학벌인지가 더 관건일수있지만요.
아들이 대학 일년을 허투루 보내고 휴학하고서도 근 일년 반도 넘게 밍기적거리다가 군엘 갔어요.
내년 제대하면 스물넷, 내년에 새로 수능봐서 들어가도 졸업은 29.
남편은 본인 나이가 있으니 불안해서 4년제를 안보내고싶어하는데 애가 말을 들을지 의문이구요.
군대가서 이제 좀 철이들고 정신차린것같긴한데 문제는 너무 까먹은 시간이에요.
저는 남자앤데 4년제대학을 안나오면 직장이나 결혼문제가 있지않을까 걱정도 되고..
고등학교도 문과라 기술쪽 전문대는 애가 안갈것같고.
남편심정도 이해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IP : 39.113.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7:04 PM (114.202.xxx.136)

    아직은 4년제 나오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나이는 많은 것이 아니지요.
    보통 군대 다녀와서 휴학 몇 번 하면서 취업 준비하니 27,28에 졸업하던데요.

    공부하기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닌 듯하니
    아드님 마음 잡아 공부하라고 하세요.
    잘 되길 바랍니다

  • 2. 화이팅
    '13.6.19 7:07 PM (180.134.xxx.141)

    남자에겐 늦은 나이 아니에요.
    서른살 넘어 졸업하는 사람 수두룩합니다.
    일찍 졸업하고도 아직 직장 못잡은 사람도 많아요.
    이제라도 정신차린것 다행이고요.
    대학 졸업장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3. .....
    '13.6.19 7:09 PM (175.182.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 29졸업이면 그닥 많이 늦은것도 아닌데요.
    군대도 갔다온거니까요.
    아주 이상한 대학 아니면 29에 대학 졸업하는 게 낫죠.

  • 4. ㅇㅇ
    '13.6.19 7:30 PM (175.120.xxx.35)

    그 나이가 뭐가 많나요?
    재수, 삼수해서 22살에 대학 가서 군대 2년이면 24.
    대학 4년 : 28입니다.

  • 5. ....
    '13.6.20 3:31 AM (121.254.xxx.74)

    그러게요 윗분 말대로 3수만 해도 남자는 28인데요.
    29 졸업이어도 4수한 거밖에 안 되네요.
    n수가 아니어도 요즘 그정도는 휴학하는 사람들 많고요
    서른 전에만 졸업하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서른 전까지 졸업할려면 좀 빡세겠죠
    암튼 당연히 대학은 가는게 맞습니다 나이때문에 망설일 나이는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14 갤폰에서 들어간 유투브 검색어 어떻게 지울.. 2013/09/09 1,399
296313 노태우 전두환 전직대통령들 추징금도 다 낸다는데,,,,,,민주당.. 32 웃겨 2013/09/09 1,775
296312 시스템 복원지점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1 복원지점 2013/09/09 2,089
296311 해피포인트 만오천점이 있다는데....... 6 --- 2013/09/09 1,756
296310 남편은 왜 결혼이라는 걸 했을까.. 90 인생 2013/09/09 18,701
296309 심리학전공하신분(psychology 3rd edition A c.. 14 급해요 2013/09/09 4,021
296308 떫떠름한게 드라이한다 하나요? 드라이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코스.. 4 선물용 2013/09/09 2,440
296307 초등 3학년 되니 옷 사줄만한 브랜드가 없네요. 7 에휴.. 2013/09/09 2,487
296306 오븐 놓을 자리 좀 골라주세요! 4 ... 2013/09/09 2,062
296305 경기도 양평의 남시손칼국수 집 4 당황 2013/09/09 7,119
296304 운전면허학원 면허 2013/09/09 1,182
296303 다음 생이 있을까요.. 15 xx 2013/09/09 3,117
296302 정말 슬플때 눈물이 나시던가요.?? 3 ... 2013/09/09 1,676
296301 위험사회’가 미디어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1 gh 2013/09/09 2,196
296300 특종의 진수>특종은 정부 발표 받아쓰기 2 진짜 VS .. 2013/09/09 1,502
296299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 예약하고 왔는데요 3 궁금맘 2013/09/09 1,561
296298 인간관계에 대하여..(진짜 친구) 9 스핑쿨러 2013/09/09 4,712
296297 꽃할배,택시 나영석pd 볼때마다 43 그 남자의 .. 2013/09/09 21,287
296296 2007년 FTA 때는 쌀개방 안했습니다-뽐뿌 4 참맛 2013/09/09 1,788
296295 벽지안하고 폐인트칠해도 되겠죠 3 * 2013/09/09 1,866
296294 삼성화재(공유CF) 촬영지 아시나요? 1 공유 2013/09/09 1,093
296293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외압 의혹 확산 9 영화인들 ‘.. 2013/09/09 2,180
296292 앞으로 넘어진 애 일으켜 주지 못할 것 같아요. 48 기분이 그러.. 2013/09/09 14,636
296291 또라이 언론에 있는 발린 사상 사수 4 너그램 공갈.. 2013/09/09 1,729
296290 언니네 집 조선족아줌마 불편해요 2 양파깍이 2013/09/09 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