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시반 시작하는 과외 시원한 물한잔만이면 좀 그렇죠?

고등샘간식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3-06-19 18:40:11

보통 어떤게 가장 좋은가요? 군고구마나 샌드위치 만들어 드릴까요?

문제는 맛이 상당히 주관적이라..

IP : 124.5.xxx.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9 6:42 PM (223.62.xxx.128)

    션한 음료면 될듯요

  • 2. ...
    '13.6.19 6:44 PM (117.111.xxx.46)

    그 시간대면
    전 피자,샌드위치,떡 같은거 드려요
    식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말 많이 하면 허기도 질거같고,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저희 애도 먹일겸...
    맛은 신경 안 써요...맛있으면 다 드실거고 맛 없음 남기시겠죠?

  • 3. 그 션한 음료라는게
    '13.6.19 6:44 PM (124.5.xxx.3)

    저희 집은 보통 시중음료를 안마셔요. 물이 최고라~~
    어떤게 좋을까요? 얼음넣고 매실 이런거 좋아하실것도 같고 아닐것도 같고^^

  • 4. ...
    '13.6.19 6:45 PM (218.236.xxx.183)

    제가 대학원 다니는 학생을 과외샘으로 구해서
    (소개해주는 분한테 개인사정 듣고 제가 해먹이고 싶어서)

    저녁밥 시작했다가 일년하고 손 들었습니다.
    메뉴도 매번 바꿔줘야 맘이 편하고 해서 그랬는데
    나중엔 밥 땜에 스트레스가 ㅜㅜ

    그냥 만드는거 말고 사는걸로 준비하세요.
    간단한 떡 몇조각하고 쥬스,

    쿠기나 우유... 이런걸로요...

  • 5.
    '13.6.19 6:50 PM (211.234.xxx.8)

    저도 과외했었는데요
    그냥 물한잔만주시는게 가장좋아요
    가끔 맛난거주시면 감사하기도하지만
    공부할때 뭐먹고하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처음부터 먹을걸주시다보면 과외할때마다
    어머님들도 메뉴때문에부담이실거에요
    가끔씩 주실때에는 김밥이나 유부초밥
    또는 한입에 먹을수있는게 편하죠^^

  • 6. ^^
    '13.6.19 6:57 PM (1.233.xxx.102)

    뭐 드리기 시작하면 나중에 굉장히 스트레스가 될거예요
    저는 물이 제일 좋던데... ^^;;
    가끔 드리고 싶은게 있음 과외후 가시는길에 드시라고 싸 주세요

  • 7. ㅇㅇ
    '13.6.19 7:00 PM (175.195.xxx.84)

    샘이 미리 알아서 먹고 오지 않을까요? 고등부만 주로 하는 분이면 6시부터 12시까지 할 건데요.

  • 8. 저는
    '13.6.19 7:05 PM (58.238.xxx.12)

    시판 냉장주스 -오렌지주스, 포도주스
    봄,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유자차, 모과차
    여름에는 얼음 띄운 시원한 유자차, 매실차
    가끔 과자, 미니 핫도그, 찐빵 드려요

  • 9.
    '13.6.19 7:14 PM (221.149.xxx.57)

    물이랑 차 한잔만 주셔도 감사해요. 6개월정도를 갔는데 매번 딱 차 한잔 주시는 어머니도 계셨고 3달째 가는데 정말 매번 너무 잘 챙겨주셔서 황송한 분도 계세요. 너무 챙겨주시면 남기고 그러는게 죄송해서 억지로 먹기도 하고 사실 먹을 시간도 없긴해요. 과일 한두조각이나 쿠키같은거 주시면 감사하더라구요

  • 10. --
    '13.6.19 7:19 PM (92.74.xxx.21)

    과일 주스 시원하게 갈아주셔도 될 듯.
    저 과외하던 집 아줌마가 정말 정말 생과일 주스 시원하게 내주셨어요.

    솔직히...물 한잔만 나오면 2시간 동안 좀 힘들어요^^;

  • 11. --
    '13.6.19 7:19 PM (92.74.xxx.21)

    쿠키 서너 조각과 함께 굿^^

  • 12. 자주는 말고
    '13.6.19 7:27 PM (58.226.xxx.75)

    서너번에 한번만 요기될만한거 주시고 (쿠키나 빵 유부초밥 찐빵등 안 부스러지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음료주시는게 낫지않을까요? ㅎㅎ
    저희 오빠도 과외 많이 했었는데 입맛 까다롭고 깔끔떨어서 그런거 싫어하더라구요.
    ^^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요 ㅎㅎ 괜히 무리마시고 간단히 주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본인도 그 시간이면 생각이 있겠죠

  • 13. 과외샘
    '13.6.19 7:29 PM (1.224.xxx.24)

    물 한잔만 주셔도 됩니다..밥은 본인이 먹고와야죠

  • 14. ㅇㅇ
    '13.6.19 7:37 PM (175.223.xxx.157)

    간단한 먹거리랑 주스 좋을 거 같아요.

  • 15. 저는
    '13.6.19 7:59 PM (118.46.xxx.159)

    그냥 직접 물어봐서 드려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차이라...
    미안해하는거 같으면 이러이러한거 괜찮냐하면 다들 얘기해주던데요.

  • 16. 저도과외슨생
    '13.6.19 8:01 PM (125.139.xxx.105)

    과일, 과자류 기타등등 모든 먹거리를 다 사양하고
    물만 부탁드립니다.
    뭔가 먹다보면 집중이 흐트러지고, 아무래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 월 8회 얼마 이런식으로 계약하는데 월 과외비 나누기 과외 총시간 하면 시간당 얼마가 나와요
    이거 철저히 지키려고 합니다.
    이것 저것 챙겨주시는 어머님들 정말 감사한데, 정중히 사양하지요.
    아이에게도 안좋구요.
    그리고, 저녁시간대에 불가피하게 일정이 잡히면, 꼭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갑니다
    사실 2시간 신나게 가르치고 돌아서면 배가 텅 비거든요.
    하지만 그것 모두 다 제 책임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요.

  • 17. 위에분
    '13.6.19 8:03 PM (203.226.xxx.239)

    정말 책임감 투철하시네요

  • 18. 놀이놀이터
    '13.6.19 8:06 PM (222.110.xxx.132)

    저는 그냥 성격이 할 때 딱 하는 편이라서 뭐 줘도 중간에 안 먹어요..
    학생이 윗분 말씀 하신 것 처럼 돌아서면 배고파 하는 애라 걔는 중간에 먹던데
    그냥 먹는거 기다리고... (나까지 먹으면 안 그래도 끊긴 수업 더 진행 안 될까봐)
    다 먹었다 싶으면 쭉쭉 진행하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주셨는데 안 먹으면 안 먹는것도 죄송 ㅠㅠ

    그리고 과외도 일이라 끝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어져서 ㅋㅋㅋㅋ
    다 끝나고 먹게 되지도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혹시 배고플 수 있으니 한입에 들어가기 쉬운 꿀떡이나 쥬스 같은거 주세용 ㅎㅎ

  • 19. ...
    '13.6.19 8:17 PM (119.148.xxx.181)

    말을 많이 하다보니, 물이나 음료수는 있는게 좋아요.
    물 좋아하는 샘도 있고 음료수 좋아하는 샘도 있고...
    원글님 집에서 음료수 안드시면, 팩 포장된 음료수 사다가 과외 있는 날만 냉장고 넣었다가 드리면 되겠네요.
    그리고 직접 만든거 말고, 그냥 시중에서 파는거, 잘 상하지 않는거,
    그래서 안 먹고 남겨도 미안하거나 음식 낭비하는게 아닌거..그런거 무난해요.
    예를 들면 하나씩 포장된 과자..초코파이, 오뜨, 뭐 이런거요.
    몇번 드려봐서 안 먹으면 양을 줄이면 되니까요.

  • 20. 과외중
    '13.6.19 8:34 PM (220.76.xxx.244)

    뭐 먹으면서 못하지요.
    밥 먹고나서는 졸리구요.
    직업정신 갖고 과외도 해야하는거라 생각해요.
    과외는 아무래도 좀 비싸잖아요.

  • 21. 과외쌤
    '13.6.19 8:54 PM (112.119.xxx.250)

    맛나게 먹긴하지만, 안주신다고 서운하진 않습니다. 진심으로요 ㅎㅎ
    지금 10번이면 한 두 번 정도 주시는데 자주 주시면 좀 부담스러울 듯해요
    대학생 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학부모님이 간식주시면 참 좋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프로처럼 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일까요..

    참, 그리고 과일 같은거 아이하고 같이 먹으라고 한 접시에 주시는 학부모님도 계셨는데,
    그럼 학생하고 같이 포크질 하기도 어색하고, 수업 분위기가 흐트러져서 싫었어요.
    아이는 미리 먹이시든 하고 쌤한테만 작게 두어조각 주시면 아이 문제 푸는 동안 살짝 먹을 수 있으서 괞찮더라구요

  • 22. ...
    '13.6.19 8:56 PM (221.146.xxx.55)

    말하는 게 생각보다 엄청 허기져요 시원한 음료수랑 쿠키, 떡, 초코파이, 과일 같은 것 몇 조각 주시면 힘 내서 더 잘 가르칠 것 같은데요 ^^

  • 23. ....
    '13.6.19 10:54 PM (122.34.xxx.177)

    저도 말 많이 하는 편인데 제가 알아서 음료수 항상 챙겨다녀요
    어머님이 물 주시는 경우가 제일 좋구요
    아무것도 안주시는 어머니는 제가 그냥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서 가요
    저만 마실수 없어서 학생것 까지 사갈때도 있어요.
    늦은 시간이나 식사시간 걸릴때는 초콜렛이나 사탕 카라멜같은 달달한것 챙겼다가
    학생들이 집중못하면 하나씩 주기도 해요.
    그냥 물이나 음료수 아무거나 한팩
    과일조금이나 쿠키 한두개 이렇게만 주셔도 정말 감사합니다,

  • 24. ...
    '13.6.19 11:08 PM (110.14.xxx.155)

    요즘 분들은 물 이외엔 잘 안드세요. 물도 휴대하기도 하고요
    가끔 커피 드시고요

  • 25.
    '13.6.20 12:27 AM (223.62.xxx.210)

    211 과외선생님!
    김밥 무지 땀나요!
    간단한 음식아니아요 ㅎㅎㅎㅎ

  • 26. ..
    '13.6.20 12:52 AM (211.214.xxx.196)

    선생님은 물 가지고 다니고, 엄마는 아무것도 안주고 그런 버릇을 들이는게 서로 편해요..
    사람이다보니 간식 내는 사람은 메뉴 신경쓰이고, 간식 먹는 사람은 나도 모르게 오늘껀 어제보다 별루네 이런 생각 들수도 있고요.
    가끔 애들 졸릴때 입 움직이라고 제가 가지고 다니는 간식 주는 경우 말고는 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430 (컴 고수님들 도와주세요~)네이버를 열면 11번가가 같이 열리는.. 4 독수리오남매.. 2013/06/19 1,258
264429 미인대회 출신 새댁입니다. 질문은 안받겠습니다^^ 20 ^^ 2013/06/19 14,063
264428 (절실)6살아이 눈깜빡임 틱으로 약 먹으라는데 괜찮을까요? 9 2013/06/19 5,761
264427 연애초반...제가 남친에게 비싼선물을 했더라면... 6 헤어짐..... 2013/06/19 2,604
264426 궁금하다는 표현 4 ㅋㅋ 2013/06/19 822
264425 프랑스 영화 추천받습니다.. 프랑스 배경도 괜찮아요 35 지안 2013/06/19 3,380
264424 2달에 25키로 뺀 여자사람 입니다 물어보세요 43 글로리데이 2013/06/19 14,364
264423 새 꿈은 뭘까여?....새 두마리가.. 4 ㅇㄴ 2013/06/19 774
264422 단호박죽 쓸때 호박 뉴질랜드산이 좋나요?? 3 .. 2013/06/19 907
264421 위닉스 15리터 신형 사용해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10 제습기 고민.. 2013/06/19 3,066
264420 공준수.. 13 ㅠㅠ 2013/06/19 2,241
264419 서유럽 여행시 1급호텔과 2급호텔 차이가 많이 날까요? 9 유럽호텔 2013/06/19 18,050
264418 미니 (전기) 오븐 또는 오븐 토스터 추천 해 주세요. funfun.. 2013/06/19 649
264417 월세인데 샤워기줄 교체는 누가해야하나요-미국이에요 5 월세 2013/06/19 3,981
264416 4대강 적자로 물값 오르나봐요 4 ㅡㅡ 2013/06/19 880
264415 제가 올린 남양유업 기사 오늘 오후기사입니다. 1 샬랄라 2013/06/19 795
264414 스마트폰으로 자기도 모르게 전화 걸리는거, 조심좀 했으면 좋겠어.. 2 ... 2013/06/19 1,082
264413 서대문 영천시장 다시살림 4 garitz.. 2013/06/19 1,196
264412 핸드블랜더와 믹서기 차이가 뭔가요? 2 도깨비고장 2013/06/19 22,506
264411 이건 제가 약한걸까요 촉이 빠른걸까요? 6 매일 2013/06/19 2,326
264410 땀 줄줄 흐르게 더울땐 화장 어떻게 하시나요? 3 화장품 2013/06/19 2,002
264409 아파트에서의 담배냄새. 5 질문 2013/06/19 1,526
264408 늦은 나이에 대학졸업하면... 5 ᆞᆞ 2013/06/19 3,774
264407 엄마가 아프신데.. 조금만 도와주세요ㅠ 8 채땀 2013/06/19 2,119
264406 도서관에 책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6/19 545